의료용 엑스레이 영상진단기기 전문기업인 제노레이(대표 박병욱)는, 일본의 글로벌 치과기기 종합기업인 GC 코퍼레이션(대표 나카오 키요타카, 이하 GC)과 공동으로 개발한 덴탈CT 제품이 일본 의료기기 인증(PMDA)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제노레이는 최근 수년에 걸쳐 형성한 GC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일본의 치과용 엑스레이 시장에 CT제품을 필두로 X-ray 관련제품의 보급과 확대를 본격화한다.
GC는 올해로 창업 100주년을 맞이한, 일본을 대표하는 치과관련제품의 종합메이커로서, 글로벌 판매망을 통해 2020년에는 연결매출 1,080억엔 (약1.2조원)을 거뒀다. 특히, GC는 2004년 일본품질관리상 수상, 2016년 품질경영도조사 1위 달성, 2019년 일본 오픈이노베이션대상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일본 최고수준의 기업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제노레이는, 양사 공동으로 일본시장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였으며, GC의 엄격한 품질기준과 기술검토를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자사 제품을 ODM 방식으로 수출하기 시작했다.
제노레이는 창립 20주년을 맞은 글로벌 X-ray 영상진단기기 전문기업이다. 독자개발한 기술로 제품을 생산하여 미국, 유럽을 포함한 전세계 80여개국에 판매하고, 연 매출의 73%를 수출에서 거두는 등, 탄탄한 기술기반의 수출중심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 제노레이는 글로벌 메디칼 의료장비시장에서의 도약을 위해, 산-학-연-병원 협력사업의 주관기관으로서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차세대 C-Arm CT 등 자사의 신제품에 탑재할 예정이다. 또한, 다년간 개발투자한 신제품 3D Mammography “HESTIA”를 곧 시장에 선보인다.
□ 아울러, 중남미 시장 공략을 위해, 최근 브라질 “ANVISA” 인증을 획득하여 집중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의료기기 인증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자사의 영역을 계속 확장해 나가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