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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피어나인, ‘전국 스마트 건강검진 체계 도입’제휴

전국 35개 지방의료원 대상 스마트 건강검진‘메디링스’보급

피어나인(대표 안광수, https://medilinx.co.kr)은 (사)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회장 조승연)와 제휴해 전국 지방의료원에 스마트 건강검진 시스템을 보급하는 사업을 개시한다고 오늘 밝혔다.


(사)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에 소속된 전국 35개 지방의료원 및 준회원 병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별도의 앱(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고도 수검자가 검진결과를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수령하고 해당 검진결과를 디지털로 전환해 ‘마이데이터’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된다.


제휴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시스템은 피어나인에서 지난 2018년 개발해 전국 단위의 병원, 검진센터에 보급하고 있는 ‘메디링스’로, 건강검진 시 사전문진 등 검진의 시작부터 결과 분석, 수령까지 전 과정을 모바일 기반 스마트 시스템을 활용하는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다.


수검자는 ‘메디링스’를 통해 비대면 방식의 건강검진시스템을 이용해 불필요한 접촉을 최소화하고 코로나 등 추가 감염을 예방할 수 있어 검진현장에서 도입이 빠른 추세로 증가하고 있다. 피어나인의  스마트검진 시스템 이용자는 2019년 1만9천여건에서 2020년 11만3천여건으로 1년새 약 6배 증가하였으며 올해 11월 35만 건을 초과하며 빠르게 대중화되고 있는 추세다.


해당 스마트검진 시스템을 이용하면 단순 검진결과 외에도 ‘만성질환 예측 분석’ 등 AI기반의 건강 분석 솔루션을 통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본인의 검진결과에 따른 건강관리 방안, 질병 위험 인자분석, 비교 건강군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통해 수검자는 보다 다차원적인 형태의 검진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특히 종이나 PDF 형태로 이뤄지던 건강데이터를 디지털로 전환해 환자 본인이 이후 ‘마이데이터’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승연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장은 “병원환경은 최근 급격하게 예방의학 중심으로 바뀌고 있어 점차 건강검진의 중요성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에 위치한 의료원들이 스마트 전환을 통해  비용절감은 물론 보다 나은 의료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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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의사 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이런 표현 사용하는 광고,"문제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00의사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등을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의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237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해당 표현들은 지난 1월 개정된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지침」에 새롭게 사용금지 표현의 예시로 추가되었다. 식약처는 ▲‘00의사 추천’, ‘병원전용’, ‘병원추천’ 등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91건, 38.4%) ▲‘피부염증감소’, ‘피부재생’, ‘항염’ 등 의약품 효능·효과를 표방해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114건, 48.1%) ▲‘주름개선’ 등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하거나 기능성화장품 심사 내용과 다른 광고(32건, 13.5%) 등에 대해 점검하여 적발했다. 또한, 이번 점검은 1차 적발된 판매업체의 부당광고 186건에 대한 책임판매업체를 추적·조사하여, 책임판매업체의 위반 광고 51건을 추가로 적발한 결과 총 237건을 차단 조치했다. 적발된 책임판매업자 35개소에 대해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현장 점검 및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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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전 서울대병원이 소 심낭 이용 개발한 '인공패치'..."안전.유효성확인" 이종이식 청신호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소 심낭을 이용해 개발한 심장 및 혈관 재건 치료용 인공패치가 장기적으로 우수한 치료 성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들은 환자에게 이식된 451건의 패치를 9년간 추적한 결과, 단기 및 중장기적으로 합병증이 없고 재수술률도 5% 미만으로 낮아 장기적으로 이종이식의 안전성과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대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용진 명예교수·서울대병원 임홍국 교수와 부천세종병원 이창하·김응래·임재홍 공동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환자에게 이식된 국산 심혈관용 인공패치 ‘Periborn’을 대상으로, 합병증과 재수술 여부를 장기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종이식은 수술이나 시술을 통해 동물의 조직 및 세포(이종이식편)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치료 방법이다. 인공패치는 주로 심장과 혈관의 치료에 사용되며, 특히 소아 환자의 선천적 심장 결손 재건 수술에서 활용된다. 이종이식 후 조직 손상, 염증, 석회화 등을 방지하려면 재료의 생체 적합성과 안정성을 높여 면역반응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2014년, 서울대병원 심혈관계 이종장기 연구팀(김용진·임홍국 교수)은 이종조직의 면역거부반응을 낮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