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결핵협회 경만호 회장(이하 협회)은 12월 17일 김명수 대법원장(사진 좌)에게 2020년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하고 성금을 전달받았다.
경만호 회장은 올해 크리스마스 씰 모금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아울러 결핵퇴치사업은 물론 코로나검사 등 정부 방역정책에 발맞춰 협회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설명했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호흡기감염병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것을 계기로 우리나라 결핵퇴치가 한발 앞당겨지길 바란다며 성금을 기탁했다.
협회는 올해 MBC와 함께 2021년 크리스마스 씰 「CHRISTMAS SEAL WITH 놀면뭐하니?」를 발행, 결핵퇴치기금 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모금 및 캠페인을 2월 말까지 전개한다.
2021년 크리스마스 씰 모금은 결핵예방법 제25조 및 동법 시행령 제8조에 의거, 질병관리청장의 승인을 얻어 30억 원을 모금목표로 모금을 실시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씰 이외에도 키링을 비롯해 스탠머그컵, 마그네틱, 마스크스트랩, 메모지, 납작연필 등 크리스마스 씰 디자인을 적용한 다양한 모금상품을 출시했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은 크리스마스 씰 기부스토어(loveseal.knta.or.kr), 및 오프라인은 우체국, GS25 편의점에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