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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2021 의학연구학술상 선정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2021년 의학연구학술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의학연구학술상은 전남대병원을 비롯해 화순전남대병원·빛고을전남대병원·전남대어린이병원·전남대치과병원 그리고 전남대 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들의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고 연구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상으로, 매년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우수 의학연구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특별·내과·외과·기초·우수연구과제·젊은연구자·최다논문·우수연구비·우수연구원 총 9개 부문에서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지난 16일 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지원센터에서 학술상 시상식을 가졌으며, 이어 수상 논문 및 연구실적에 대한 발표도 가졌다.


이날 안영근 병원장은 “그간 바쁜 일상에도 전남대병원의 연구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진해 온  수상자들에게 깊은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 면서 “앞으로 전남대병원이 의생명연구지원센터 개소와 함께 개방형실험실 및 AI 헬스케어 의료기기 상용화 지원센터 등과 연계한 수준 높은 연구를 통해 연구중심병원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9개 부문 수상자이다.

▲특별부문=양덕환 혈액종양내과 교수 ▲내과부문=김계훈 순환기내과 교수 ▲외과부문=선종근 정형외과 교수 ▲기초 부문=윤경철 안과 교수 ▲우수연구과제 부문 김창성=신장내과 교수 ▲젊은 연구자 부문=조경훈 순환기내과 교수, 조수현 신경과 교수 ▲최다논문 부문=배은희 신장내과 교수 ▲우수연구비 부문=김병채 신경과 교수 ▲우수연구원 부문=선은진 종양내과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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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의사 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이런 표현 사용하는 광고,"문제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00의사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등을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의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237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해당 표현들은 지난 1월 개정된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지침」에 새롭게 사용금지 표현의 예시로 추가되었다. 식약처는 ▲‘00의사 추천’, ‘병원전용’, ‘병원추천’ 등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91건, 38.4%) ▲‘피부염증감소’, ‘피부재생’, ‘항염’ 등 의약품 효능·효과를 표방해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114건, 48.1%) ▲‘주름개선’ 등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하거나 기능성화장품 심사 내용과 다른 광고(32건, 13.5%) 등에 대해 점검하여 적발했다. 또한, 이번 점검은 1차 적발된 판매업체의 부당광고 186건에 대한 책임판매업체를 추적·조사하여, 책임판매업체의 위반 광고 51건을 추가로 적발한 결과 총 237건을 차단 조치했다. 적발된 책임판매업자 35개소에 대해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현장 점검 및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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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전 서울대병원이 소 심낭 이용 개발한 '인공패치'..."안전.유효성확인" 이종이식 청신호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소 심낭을 이용해 개발한 심장 및 혈관 재건 치료용 인공패치가 장기적으로 우수한 치료 성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들은 환자에게 이식된 451건의 패치를 9년간 추적한 결과, 단기 및 중장기적으로 합병증이 없고 재수술률도 5% 미만으로 낮아 장기적으로 이종이식의 안전성과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대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용진 명예교수·서울대병원 임홍국 교수와 부천세종병원 이창하·김응래·임재홍 공동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환자에게 이식된 국산 심혈관용 인공패치 ‘Periborn’을 대상으로, 합병증과 재수술 여부를 장기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종이식은 수술이나 시술을 통해 동물의 조직 및 세포(이종이식편)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치료 방법이다. 인공패치는 주로 심장과 혈관의 치료에 사용되며, 특히 소아 환자의 선천적 심장 결손 재건 수술에서 활용된다. 이종이식 후 조직 손상, 염증, 석회화 등을 방지하려면 재료의 생체 적합성과 안정성을 높여 면역반응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2014년, 서울대병원 심혈관계 이종장기 연구팀(김용진·임홍국 교수)은 이종조직의 면역거부반응을 낮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