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정형외과 윤선중 교수와 이세환 전공의가 2021년 대한 고관절 학회 및 연수강좌 및 정기총회에서 Hip&Pelvis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고령의 노인공 골다공증성 고관절 골절(대퇴경부 골절)에서 임상적 취약 지수(clinical fraility score)와 내과 질환 등을 평가하여 안전하게 인공관절 전치환술을 시행할 경우 좋은 임상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이는 심장, 호흡기, 신장, 내분비 내과 등 여러 내과 분과와의 협진과, 마취과의 적절한 협력 조치가 필수적이라는 내용의 발표로 Hip&Pelvis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
기저 내과 질환 및 고령의 취약성으로 사망율이 20~30%에 이르는 노인성 고관절 골절 환자에게는 고관절 인공관절 전치환술이 반치환술에 비하여 더 나은 임상결과를 보이며 이에 따라 수술 준비, 수술, 수술 후 재활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에서 3차 병원이 가지고 있는 고도의 내과, 마취과, 재활의학과 등 다학제적 접근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