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응급실 소속 남자 간호사들이 나눔에 힘을 보탰다. 몸짱 간호사 달력모델로 변신하여 달력을 만들고, 달력 판매 수익금 전액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 기탁하며 나눔리더스 클럽에 가입하였다.
서울아산병원 응급실 소속 간호사 10인은 2022년 간호사 달력을 선보이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서울사랑의열매로 달력 판매금을 기부하며 나눔에 적극 참여하여 코로나19로 지친 환자와 의료진을 응원하는 긍정적 에너지를 보내주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지난해 연말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많은 의료진들 중에서도 중증도 높은 서울의 한 대학병원의 응급실 남자간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찰, 소방관 '몸짱 달력'에서 모티브를 받아 상대적으로 소수인 남자 간호사들이 바디프로필을 찍고, 달력을 제작하여 좋은 일에 동참하기 위한 달력판매를 시작하였다.
간호사들은 “이 기부금이 코로나19로 지친 많은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나눔리더스클럽이 된 만큼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 하고 방역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