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방사선종양학과(과장 서영석)이 개설 3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11일(금) 온라인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주제는 ‘방사선종양학과의 미래’이다.
충북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는 지난 1992년 3월에 문을 연 이래로 충청북도 유일의 방사선종양학과로서 지난 30년 동안 충북 도민의 암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충북대학교병원 첨단암병원 건립과 맞물려 충북 도민의 암 치료를 책임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에 방사선치료의 현재를 되짚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 심포지움에는 박우윤 교수를 비롯해, 서영석 교수(이하 충북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우홍균 교수(대한방사선종양학회 회장, 서울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장정순 교수(대전성모병원 방사선종양학과), 한영이 교수(삼성서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등이 연좌로 참석하여 열띤 지식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서영석 과장은 “충북 유일의 방사선종양학과로서 30주년을 맞이한 소회가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충북 도민의 건강을 위해 진료뿐 아니라 연구 분야에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