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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홍성규 교수, Prostate International 편집위원장 취임

투고되는 모든 논문 심사 및 게재 여부를 결정하는 최종 책임자 직책 수행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홍성규 교수가 2022년 3월 부 SCI에 등재된 국제 학술지인 ‘Prostate International(IF 2.286, 전립선 분야 세계 3위)’의 편집위원장(Editor-in-chief)으로 취임했다.

Prostate International은 전립선 분야의 국제 연구 기구인 ‘아시아 태평양 전립선 학회(Asian Pacific Prostate Society, APPS)’에서 발행하는 공식 학회지이며, 전립선 질환에 대한 기초 및 임상의학 분야의 최신 연구와 임상 개발을 다루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저널이다. 대표적으로 전립선암을 다루며 전립선암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과 국내 최고 전문가 다수가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이 외에도 양성 전립선 비대증과 전립선염 등 다양한 전립선 질환의 발생률, 임상 특징, 치료법 등에 대하여 지역과 인종을 비롯한 다양한 관점에서 연구 결과를 게재하고 있다. 

홍 교수는 Prostate International의 발간을 기획하고 편집장(Managing editor)으로 활동하며, SCI에 등재시키는 등 학술지를 운영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향후  해당 학술지에 투고되는 모든 논문들을 심사 및 선정하는 최종 책임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홍성규 교수는 “Prostate International을 전립선암이나 전립선비대증을 비롯한 다양한 전립선 질환의 연구를 선도하는 학회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미국 및 유럽 학회와 협력 강화를 통해 세계 비뇨의학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홍 교수는 서울의대 교수이자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과장으로 역임중이며, 전립선암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임상논문을 국제학술지에 가장 많이 게재하는 연구자 중 한 명이다. 아울러 전 세계 비뇨의학 분야에서 가장 큰 학술단체인 ‘세계비뇨의학회(Société Internationale d’Urologie, SIU)’ 정회원 총회에서 유일한 한국인 집행진으로 선출됐으며, ‘아시아 비뇨의학회(Urological Association of Asia, UAA)’ 상임이사, 대한비뇨의학회 국제교류사업단 이사, 대한전립선학회 부회장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아울러 또 다른 SCI급 국제 학술지인 ‘Investigative and Clinical Urology’에서 편집부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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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의사 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이런 표현 사용하는 광고,"문제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00의사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등을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의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237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해당 표현들은 지난 1월 개정된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지침」에 새롭게 사용금지 표현의 예시로 추가되었다. 식약처는 ▲‘00의사 추천’, ‘병원전용’, ‘병원추천’ 등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91건, 38.4%) ▲‘피부염증감소’, ‘피부재생’, ‘항염’ 등 의약품 효능·효과를 표방해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114건, 48.1%) ▲‘주름개선’ 등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하거나 기능성화장품 심사 내용과 다른 광고(32건, 13.5%) 등에 대해 점검하여 적발했다. 또한, 이번 점검은 1차 적발된 판매업체의 부당광고 186건에 대한 책임판매업체를 추적·조사하여, 책임판매업체의 위반 광고 51건을 추가로 적발한 결과 총 237건을 차단 조치했다. 적발된 책임판매업자 35개소에 대해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현장 점검 및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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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전 서울대병원이 소 심낭 이용 개발한 '인공패치'..."안전.유효성확인" 이종이식 청신호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소 심낭을 이용해 개발한 심장 및 혈관 재건 치료용 인공패치가 장기적으로 우수한 치료 성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들은 환자에게 이식된 451건의 패치를 9년간 추적한 결과, 단기 및 중장기적으로 합병증이 없고 재수술률도 5% 미만으로 낮아 장기적으로 이종이식의 안전성과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대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용진 명예교수·서울대병원 임홍국 교수와 부천세종병원 이창하·김응래·임재홍 공동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환자에게 이식된 국산 심혈관용 인공패치 ‘Periborn’을 대상으로, 합병증과 재수술 여부를 장기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종이식은 수술이나 시술을 통해 동물의 조직 및 세포(이종이식편)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치료 방법이다. 인공패치는 주로 심장과 혈관의 치료에 사용되며, 특히 소아 환자의 선천적 심장 결손 재건 수술에서 활용된다. 이종이식 후 조직 손상, 염증, 석회화 등을 방지하려면 재료의 생체 적합성과 안정성을 높여 면역반응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2014년, 서울대병원 심혈관계 이종장기 연구팀(김용진·임홍국 교수)은 이종조직의 면역거부반응을 낮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