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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K-BD Group, 제1회 유망바이오벤처·스타트업 투자포럼 개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홍성한, 이하 신약조합)은 산하 국내 산·학·연·벤처·스타트업 사업개발 전문가 단체인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연구회장 이재현, 이하 K-BD Group)가 오는 6월 15일(수)부터 16일(목)까지 2일에 걸쳐 일산 킨텍스에서 “2022년도 제1회 유망바이오벤처·스타트업 투자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약조합이 주최하고 K-BD Group, 아주첨단의료바이오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투자포럼은 ㈜엔포유기술지주, ㈜대경기술지주,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 숙명여자대학교기술지주㈜, 이화여자대학교기술지주㈜, 아주대학교기술지주㈜, ㈜에스와이피, 홍릉강소특구사업단, 서울아산병원 바이오 Core Facility 센터 등 총 9개 기관/대학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K-BD Group 이재현 연구회장과 아주첨단의료바이오연구원 김수동 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자포럼에는 난치성 병증 신약, 항암제, 약물전달 시스템(DDS), 신약 타겟 탐색 솔루션, 마이크로 의료로봇 시스템, 기능성 화장품, 반려동물 의약품 등 다양한 분야의 유망바이오벤처·스타트업기업 20개사가 대거 참여하여 기업별 보유 역량과 연구개발 파이프라인 소개 및 제휴, 협력방안에 관한 IR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IR 발표에는 원큐어젠, 커서스바이오, 리퓨어헬스케어, 피알지에스앤텍, 루다큐어, 지에이치팜, 메디헬프라인, 트라이얼인포매틱스, 운트바이오, 코스모스웨일, 카이저바이오, 한국씨알오, 이레텍코리아, 헤븐바이오, 실리코팜, 아임시스템, 굳빙센터, 이와이어라이너, 에프인컴퍼니, 피토맵 등 20개사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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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상황 무관하게 비대면 진료 가능 ... 의료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그동안 시범사업으로 운영되어 온 비대면진료가 마침내 상시 제도로서 법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의료법' 개정안 통과로 의료 취약 계층을 포함한 국민들의 의료 접근성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도화 핵심 내용​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보윤 의원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법안을 포함해 총 9건의 관련 개정안을 통합·조정하여 마련된 이번 개정안(대안)은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상시 허용 법적 근거: 감염병 상황과 관계없이 비대면진료를 허용하도록 규정했다. 이는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환자, 고령층,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의 접근성 제고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이다. ​또 안전장치 강화: 비대면진료의 특성을 고려하여 진료 요건, 처방 제한, 준수사항, 책임 규정 등 환자 안전을 위한 정교한 안전장치를 마련했다.​이밖에 플랫폼 관리·감독: 플랫폼 시장의 무분별한 확장을 막고 환자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비대면진료 중개업자의 신고·인증제를 도입하고, 개입·유인·정보남용 금지 및 정기점검 등 관리 기준을 새롭게 마련했다.​전자처방전 시스템 구축: 반복적으로 지적되어 온 전자처방전 전송 체계 미비 문제를 해소하고자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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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뇌사 장기기증자 추모의 벽’ 제막...생명나눔의 뜻 잇는다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은 지난 2일 본관 1층 로비에서 ‘뇌사 장기기증자 추모의 벽’ 제막식을 열고, 장기기증을 통해 생명을 나누고 떠난 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추모의 벽에는 2003년부터 2025년까지 서울대병원에서 장기기증을 실천한 273명의 이름이 새겨졌다. 이 공간은 기증자 한 분 한 분의 결정을 오래 기억하고, 병원을 찾는 이들이 생명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되새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기증자 명단에는 2021년 다섯 살의 나이에 심장과 양쪽 신장을 기증해 세 명의 생명을 살린 전소율 양의 이름도 포함돼 있다. 소율 양은 2019년 사고 이후 오랜 치료를 이어오다 뇌사 판정을 받았고, 가족은 고심 끝에 장기기증을 선택했다. 행사에 유가족 대표로 참석한 전소율 양 부친은 “소율이의 심장이 누군가의 몸속에서 계속 뛰고 있다고 생각하면 큰 위로가 된다”며 “기증을 통해 또 다른 생명이 이어질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은 기증자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2023년 국내 최초로 ‘울림길’ 예우 의식을 도입해, 장기기증자가 수술실로 향하는 마지막 길에 의료진이 도열해 경의를 표하고 있다. 지금까지 네 차례의 울림길 예우가 진행됐으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