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 이하 협회)는 지난 2일 창립 70주년을 맞이하는 2023년 시무식에서 70년 결핵 퇴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민의 건강한 숨결을 책임질 엠블럼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1953년 작은 사무실에서 시작된 협회는 70년이 흐른 오늘날, 본부 산하 결핵연구원, 글로벌협력원, 12개 지부, 7개 복십자의원을 기반으로 검진에서부터 균 검사, 치료, 지원, 모금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는 민간단체로 성장했다.
협회는 이날, 결핵에 국한하지 않고 호흡기 감염병 전반에서 국민의 보건복지 증진에 앞장서겠다는 의지와 다짐을 표현한 엠블럼을 선포하며 건강한 숨결을 향한 청사진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