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해외소식

보아오 아시아 포럼, 베이징에서 국제건강산업포럼 개최

지난 20~21일, 보아오 아시아 포럼(Boao Forum for Asia, BFA)의 국제건강산업포럼(International Health Industry Forum)이 베이징에서 개최됐다.

보아오 아시아 포럼의 세계건강포럼(Global Health Forum, GHF) 프레임워크 하에 열린 이 특별 포럼은 보아오 아시아 포럼과 베이징시 인민 정부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GHF 조직위원회와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Beijing Economic-Technological Development Area) 관리위원회가 조직했다.

이 포럼은 '글로벌 건강: 산업 발전과 공유(Global Health: Industrial Development and Sharing)'라는 주제로 개막식과 총회, 8건의 하위포럼, 6건의 업계 보고서 발표 행사, 2건의 비공개 대화를 포함해 20개 이상의 중요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 포럼에는 정치, 사업, 학계, 매체 및 기타 부문에서 500명 이상의 대표가 참석해 심층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전 세계적인 소아마비 퇴치, 세포 및 유전자 치료, 디지털 건강, 전통 의학의 혁신 및 발전 등과 같은 주제에 대한 합의를 도출했다. 또한 항생제 내성 문제, 세계 보건을 위한 진단 혁신에 대한 공평한 접근성, 영양과 건강, 건강관리 산업의 미래 등과 같은 사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다뤘다. 

총회에서는 베이징 시장 Yin Yong이 연설을 진행했다. 그 외에 올해 총회에서 연설한 기타 주요 연사에는 BFA 부회장 Zhou Xiaochuan, 중국 적십자 회장 Chen Zhu, BFA 사무총장Li Baodong, BFA 산하 GHF 회장 Margaret Chan, 그리고 중국공정원 학술위원이자 국가질병예방통제국 부국장 겸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 소장 Shen Hongbing 등이 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