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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성모병원, 신규 간호사 이직률 줄고 경력직 늘고...시범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고정근무조 편성 등 간호사 근무 환경 개선 통해 의료서비스 질향상에 기여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이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 실시하는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 참여기관에 대한 평가에서 100점 만점으로 최고 등급인 S등급에 선정됐다.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은 간호사들의 예측 가능한 교대근무제 정착과 개인별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근무 형태 도입, 신규간호사 교육 지원 등 간호사의 근무환경 문제를 개선하여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보건복지부에서 2022년 시범사업을 시작, 현재 부천성모병원을 포함한 총 60개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2년 상반기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에 참여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7월~12월까지 근무질, 간호교육질, 간호인력 전문성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로, 부천성모병원은 종합점수 100점으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부천성모병원은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에 참여하면서 근무번표가 매번 달라지는 교번제가 아닌 개인별로 선호하는 근무형태를 신청하여 고정근무조를 편성, 규칙적으로 교대함으로써 간호사가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입사 2년 이내의 신규간호사 이직률이 전년 대비 23.33%P 감소했으며, 3년 이상 경력간호사 보유율이 전년 대비 14.55%P 상승해서 58%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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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에 다시 중독되지 않도록 사회재활 지원 범위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세부사항을 규정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대통령령) 개정(안)을 5월 21일 입법예고하고 6월 30일까지 의견을 듣는다. 개정 법률에 따라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사회재활 지원 범위가 ‘사회복귀’에서 ‘정상적인 일상생활의 유지·보호’까지 확대(’25.10.2. 시행)되고, 의료용 마약류 처방 시 투약내역 확인 예외 사유로서 ‘긴급한 사유’, ‘암환자의 통증 완화’ 이외에 ‘이에 준하는 사유’가 추가(’25.9.19. 시행)된다. 이에 따른 시행령 개정안에서는 ❶마약류 중독자의 사회재활을 위해 확대되는 세부 지원 범위, ❷의료용 마약류 처방시 투약내역 확인 예외 추가 사유, ❸마약류중독관리자시스템 구축·운영에 필요한 세부사항 등을 규정했다. ❶ 전문인력 양성·재활센터 운영 등 기존 사회재활사업에서 정상적인 일상생활의 유지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는 한편, 중독자에 대한 직업훈련ㆍ취업지원 연계, 민간 상담기관 지원, 관계 기관 및 단체 간 사업 연계 등까지 사회재활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❷ 의료용 마약류 처방 시 투약내역을 의무적으로 확인해야 하지만, 법에서 정한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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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 후원캠페인 ‘The Great Future 위대한 미래를 여는 밤’ 개최 연세의료원은 20일 저녁 6시 서울 중구 반얀트리 호텔에서 진료·교육·연구 발전을 위한 모금캠페인 중간보고회 및 미래발전위원 추가 위촉식 ‘The Great Future 위대한 미래를 여는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그간 연세의료원이 펼쳐온 모금캠페인 성과를 공유하고 기부 활성화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허동수 연세대 이사장, 이경률 연세대 총동문회장, 금기창 의료원장, 전영한 하님 회장을 비롯해 미래발전위원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허동수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연세의료원은 모든 생명이 존엄하게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담대하고 체계적인 여정을 이어 가고자 한다”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미래발전위원 위촉식에서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호반그룹 창업주)과 이재범 연세대 의대 총동문회장이 공동 미래발전위원장에 위촉됐다. 김상열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고민하다 대한민국을 도약시킬 수 있는 분야로 바이오헬스의 가능성을 봤다”며 “그 여정의 자선적 파트너로 선하고 뿌리 깊은 사명감과 그 사명을 실현할 수 있는 연세의료원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금기창 의료원장은 행사에서 독지가 세브란스 씨의 기부로 시작해 미국 록펠러 재단이 설립한 차이나메디컬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