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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임상의학상, 나덕렬 교수 선정

대한의학회(회장: 김동익, 연세의대 영상의학)와 바이엘(제약 대표: 노상경)은 제9회 바이엘임상의학상 수상자로 성균관의대 신경과학 나덕렬 교수(사진, 58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나덕렬 교수는 지난 17년간 치매 분야 연구와 체계적인 진료를 통해 국내 치매 진료의 초석을 다졌으며,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에도 선구자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돼 본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나덕렬 교수는 현재 국내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치매 진단 검사도구인 한국형 신경심리검사도구(SNSB: Seoul Neuropsychological Screening Battery)를 개발하여 국내 치매의 진단과 치료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또한 노인성치매임상연구센터를 운영하여 양질의 표준화된 진료를 위한 치매 진료지침을 개발, 주요 학회 및 전국 클리닉에 보급하였고 환자들의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여 치매 관련 연구자들에게 자료를 개방함으로써 많은 임상 연구자들에게 연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저서를 통해 치매 예방과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에 앞장서 왔으며, 국내 치매 현황에 대한 다양한 자료를 마련하려 질환 관련 정책 입안의 자문으로서도 활약하고 있다.

바이엘임상의학상 운영위원장인 한만청 교수는 “나덕렬 교수는 치매 진단 검사도구와 진료지침 등을 개발하고 보급함으로써 국내 치매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대한의학회의 김동익 회장은 “나덕렬 교수는 치매의 진단과 치료에 기여함과 더불어 국민들에게 치매질환에 대해 바르게 인식하고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도 크게 공헌하였으며, 노인성치매임상연구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젊음 연구자들을 독려하고 그들의 연구를 지원해왔다는 점 또한 높이 평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제9회 바이엘임상의학상 시상식은 오는 3월 26일 오후 6시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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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보조제 구매 시,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의약품·의약외품 표시 확인 후 구입해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계기로 금연을 계획하고 있는 흡연자들을 위해 금연보조제의 올바른 사용방법과 주의사항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금연보조제는 금연을 보조할 수 있는 금연보조 의약외품(흡연욕구저하제품, 흡연습관개선제품)과 의약품 등으로 분류되며 각 제품의 종류별 특성, 올바른 사용법 및 주의사항 등은 다음과 같다 금연보조 의약외품은 니코틴이 함유되지 않은 것(연초[잎담배] 함유 제품 제외)으로, 담배의 흡연욕구를 저하시킬 목적으로 사용하는 ‘흡연욕구저하제’와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공기를 흡입하여 흡연 습관 개선에 도움을 줄 목적으로 사용하는 ‘흡연습관개선보조제’로 구분된다. 금연보조 의약품은 체내 니코틴 농도가 낮아지면서 나타나는 흡연욕구와 갈망, 불안·초조, 우울 등 니코틴 금단증상을 완화하여 금연에 도움을 준다. 담배를 대신해 니코틴을 공급하여 흡연 욕구와 금단증상을 줄일 수 있는 일반의약품(주성분: 니코틴)과 니코틴 의존성을 완화해 흡연량을 감소시키는 전문의약품(주성분: 바레니클린, 부프로피온)으로 구분된다. 의약외품 금연보조제는 흡연욕구를 참기 힘들거나 흡연습관 개선이 필요할 때 불을 붙이지 않고 담배 피우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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