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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의료포럼. 의료일원화 공청회

3월 29일(금), 그랜드앰배서더호텔 19층 오키드 룸

사단법인 선한의료포럼(이사장 박한성)은 오는 29일(금) 오전 6시 30분 그랜드앰배서더 호텔 19층 오키드룸(장충동 소재)에서 의료일원화에 대한 공청회를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일중)와 공동 개최한다.

의학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해온 과학분야로써 근세사에 이르러 혁신적인 발전을 거듭해왔다. 역사적으로 우리는 오래된 의학의 전통을 가진 과학강국이었으며 동의보감과 같은 의학서적의 출간과 의학교육제도를 유지하고 있었고 질병의 치료와 예방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6․25전쟁을 계기로 1951년 의사와 치과의사, 한의사, 보건원, 조산원, 간호원을 의료인으로 인정한 국민의료법이 통과된 이후 지금 대한민국의 의료는 이원화된 상태로 고착화되어 국민들은 질병치료를 위해 이중적인 비용과 시간을 소모하는 현실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
 

오늘날 의료과학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노력은 모든 국민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것이며, 이를 위해 전 의료인들은 합심하여 국민들을 위한 최고의 의료수준을 유지해야 한다. 그러나 62년간 제도의 모순으로 인해 대한민국의 의료는 현대의학과 한의학으로 이원화되어 있으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전가되고 있다. 
 
이번 공청회는 문정림 국회의원(새누리당)을 초빙 대한민국 의료의 백년대계를 위한 정책 중 가장 절실하면서도 난제인 의료일원화 문제를 제시하고 다양한 의견을 들은 후, 하나의 통일된 접점을 찾기 위한 제1차 공청회이다.

본 공청회를 통해, 우리나라가 의료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해 필요한 의료일원화 방안과 과학적 근거중심의 의료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책대안을 마련하고, 국민행복시대를 여는 새로운 정부의 의료정책 기틀마련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 행사개요
   ○ 제    목 : 의료일원화에 대한 공청회
   ○ 일    시 : 2013년 03월 29일(금) 오전 6시 30분~8시30분
   ○ 장    소 :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 19층 오키드 룸(장충동 소재)
   ○ 주    최 : 사단법인 선한의료포럼, 대한개원의협의회
   ○ 주제발표 : 나도균(복수면허의사협회 회장)
   ○ 좌    장 : 박한성(선한의료포럼 이사장)
   ○ 패    널 : 김철중(조선일보 기자)
                 이재호(대한개원의협의회 부회장)
                 조정훈(한방대책특별위원회 위원)
                 한의사협회 대표
                 이창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
                 조광호(교육과 학교를 위한 학부모 연합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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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의사 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이런 표현 사용하는 광고,"문제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00의사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등을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의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237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해당 표현들은 지난 1월 개정된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지침」에 새롭게 사용금지 표현의 예시로 추가되었다. 식약처는 ▲‘00의사 추천’, ‘병원전용’, ‘병원추천’ 등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91건, 38.4%) ▲‘피부염증감소’, ‘피부재생’, ‘항염’ 등 의약품 효능·효과를 표방해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114건, 48.1%) ▲‘주름개선’ 등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하거나 기능성화장품 심사 내용과 다른 광고(32건, 13.5%) 등에 대해 점검하여 적발했다. 또한, 이번 점검은 1차 적발된 판매업체의 부당광고 186건에 대한 책임판매업체를 추적·조사하여, 책임판매업체의 위반 광고 51건을 추가로 적발한 결과 총 237건을 차단 조치했다. 적발된 책임판매업자 35개소에 대해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현장 점검 및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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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전 서울대병원이 소 심낭 이용 개발한 '인공패치'..."안전.유효성확인" 이종이식 청신호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소 심낭을 이용해 개발한 심장 및 혈관 재건 치료용 인공패치가 장기적으로 우수한 치료 성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들은 환자에게 이식된 451건의 패치를 9년간 추적한 결과, 단기 및 중장기적으로 합병증이 없고 재수술률도 5% 미만으로 낮아 장기적으로 이종이식의 안전성과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대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용진 명예교수·서울대병원 임홍국 교수와 부천세종병원 이창하·김응래·임재홍 공동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환자에게 이식된 국산 심혈관용 인공패치 ‘Periborn’을 대상으로, 합병증과 재수술 여부를 장기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종이식은 수술이나 시술을 통해 동물의 조직 및 세포(이종이식편)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치료 방법이다. 인공패치는 주로 심장과 혈관의 치료에 사용되며, 특히 소아 환자의 선천적 심장 결손 재건 수술에서 활용된다. 이종이식 후 조직 손상, 염증, 석회화 등을 방지하려면 재료의 생체 적합성과 안정성을 높여 면역반응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2014년, 서울대병원 심혈관계 이종장기 연구팀(김용진·임홍국 교수)은 이종조직의 면역거부반응을 낮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