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의 사망률 감소를 위한 ‘더삶캠페인’을 시작하고, 예방교육 프로그램 진행 및 환자 지원을 위한 기금조성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의 환자 사망률이 여전히 높은 상황에서 심혈관계 사망위험 감소효과를 입증한 항혈소판제 브릴린타 출시와 환자 예방교육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의 사망 감소에 기여해 나가겠다는 취지다.
국내 급성심근경색 환자의 퇴원 후 1년 내 사망률은 8.1%로 약 10명 중 1명 꼴의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급성관상동맥증후군 치료 후 재발 방지에 대한 환자 및 환자가족의 인식이 낮아 급성심근경색 환자의 퇴원 후 1년 내 사망률은 몇 년째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급성심근경색의 퇴원 1년 후 사망률은 2008년 8.1%, 2009년 8.3%, 2010년 8.1%로 나타났다.
이에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 위험성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환자교육 프로그램과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의 치료비 지원을 위한 기금모금 활동 등을 골자로 한 ‘더삶캠페인’을 전개한다. 환자교육 프로그램은 음악과 영상이 접목된 토크쇼 형태로 진행해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높이고, 교육영상을 유튜브 등에 올려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스마트폰과 온라인을 통해 강의를 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