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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에 불우환우 후원금 잇달아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전주시 덕진구  ‘일등병 부대찌개’(대표 유규석)가 호스피스병동의 불우한 환우를 위해 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병원 본관 3층 온고을홀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은 유희철 병원장과 혈액종양내과 전소연 교수, 권역호스피스센터 권향숙 운영팀장, 권역호스피스센터 김도희 사회복지사 등 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이 식당의 개업기념일이었던 지난 11월 11일 식당을 찾은 손님들의 ‘한끼 식사’로 모아진 소중한 정성을 담은 것이다. 

일등병부대찌개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식당 개업기념일에 모아진 수입금을 불우한 환우를 위해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20년째 총 3,978여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 금액은 지난 2009년까지는 전북대병원 사회복지후원회를 통해 경제사정이 어려운 환자들의 치료비로 지원됐으며, 2010년부터는 전북대병원 호스피스후원회를 통해 호스피스병동의 저소득층 환자의 의료비, 생계비, 간병비와 보호자 및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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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국내 최초 ‘외과 술기교육센터’ 구축..." 외과 수련 교육 높이는 계기"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은 지난 11일, 이영술 후원인으로부터 ‘외과 술기교육센터 구축기금’ 3억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외과 전공의들이 정밀하고 체계적인 수술 기법과 절차를 습득할 수 있는 첨단 교육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로봇·내시경 등 센터 구축에 필요한 장비 확충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를 계기로 ‘서울대병원 외과 술기교육센터’가 의생명연구원 5층에 들어선다. 이는 국내 최초의 단일 진료과 전용 술기교육센터로, 다빈치 로봇 콘솔과 내시경·복강경 시뮬레이터 등 첨단 수술 훈련 장비를 갖춘 전문 교육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곳은 외과 전공의뿐 아니라 현직 외과 의사들의 역량 강화 교육에도 폭넓게 활용돼, 필수의료 중심과인 외과 교육의 질 향상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7년, 이영술 후원인과 어머니 고(故) 김용칠 후원인은 “의료 인재를 키우는 일이 곧 생명을 살리는 일”이라는 믿음으로 서울대병원에 첫 기부를 전했다. 2015년 어머니가 작고한 이후에도 이영술 후원인은 그 뜻을 이어받아 18년 동안 젊은 의사들의 성장과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위해 꾸준히 힘을 보태 왔다. “젊은 의사들이 더 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