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지난해 6월 보도한 ‘설명할 수 없는 밀레니얼 세대들의 암 증가(The unexplained rise of cancer among millennials) 기사에 따르면, 주요 20개국(G20)의 25~29세 암 발병률이 1990~2019년까지 22% 증가해 30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며, 다른 연령대에 비해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처럼 MZ세대 암 발병률이 증가하게 된 원인으로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들 수 있다. 간편함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는 외식, 가공식품 등을 즐기다 보니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가 어렵고, 이는 몸의 면역 체계를 약화시켜 암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 디지털 기기 사용 증가에 따른 운동 부족, 과로·스트레스 등도 암 발병률을 높이는데 일조한다.
이에 젊은 층에서도 암 치료 및 자가면역 질환자 등 면역세포 강화가 필요한 이들을 대상으로 ‘싸이모신알파1(Thymosin α 1)’을 활용, 암 발병 시 면역력을 극대화하는 치료 요법이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