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이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4주기 병원급·의원급 검진기관 평가’에서 일반,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6개 평가 분야에 대해 상위 10%에 해당하는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4주기 검진기관 평가는 국가건강검진의 질 향상을 위해 연간 검진건수 50건 이상 검진기관인 13,203개(병원급 1398개소, 의원급 1만1805개소)기관에 대해 일반건강검진과 6대 암검진, 영유아검진, 구강검진 등 총 9개 검진유형에 대해 검진 업무의 적정 수행 여부를 평가한 결과다.
그 결과, 부천성모병원은 평가대상이 아닌 영유아검진과 구강검진을 제외한 7개 평가 중 일반검진 및 위암·대장암·간암·유방암·자궁경부암 총 6개 분야에서 최우수 평가를, 폐암 분야에서 우수를 받으며 국가건강검진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위암검진과 자궁경부암검진은 100점으로 최우수 평가를 획득했으며, 일반검진 97.4점, 대장암검진 99.2점, 간암검진 97.1점, 유방암검진 95.8점으로 상위 10% 최우수 검진 기관으로 선정됐다. 폐암 검진 역시 95.4점으로 우수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