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친환경 지속가능 약물소재 개발 및 상업화를 통해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지난 24일 삼성동 본사에서 협약식을 갖고 대웅바이오-큐티스바이오와 함께 ‘합성생물학 기술과 바이오 파운드리를 활용한 친환경 지속가능 약물소재의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대웅바이오 및 큐티스바이오와 3사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서 기존 기술인 화학합성 또는 동물 유래 추출 기반의 약물소재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미생물생합성 공정기술을 통한 약물소재 개발과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대웅제약 및 대웅바이오는 석유화학 합성 기반 또는 동물 유래 추출 기반의 약물소재에서 친환경 바이오합성 소재로 전환이 요구되는 후보 약물을 선정하고, 그 시장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이후 큐티스바이오는 선정된 후보를 친환경 지속가능 소재로 전환하기 위해 합성생물학 기술과 바이오 파운드리를 활용해 상업용 균주 및 공정 개발을 진행한다.
녹내장과 백내장은 대표적인 연령관련 안과질환으로 고령층으로 갈수록 함께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 두 질환은 병의 진행과정과 치료법이 상이하기 때문에 녹내장 치료를 받아왔다면 본인의 치료과정을 잘 알고 있는 주치의와 상의하여, 눈 상태에 적합한 치료를 해야 한다. 완치가 어려운 녹내장은 진단을 받으면 진행속도를 늦추도록 지속적인 약물치료를 하는 것이 일반적인 치료법이고, 백내장은 수술이 유일한 근본적인 치료 방법이다. 녹내장은 약물 치료를 우선으로 안압 조절을 하고, 약물치료가 어렵거나 효과가 없을 경우 레이저 시술, 혹은 수술을 시행하며, 백내장은 진단을 받더라도 우선 경과관찰 후 수술을 시행한다. 따라서 두 질환을 동시에 앓고 있다면 각 질환의 경과에 따른 상호 보완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녹내장 치료를 받고 있는 도중에 백내장이 발병했다면 그 동안의 치료과정을 알고 있는 녹내장 주치의와 치료에 대해 충분히 상담을 하고 향후 치료 순서와 방법 등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녹내장 수술이 필요하지 않지만 백내장 수술이 필요한 환자의 경우, 백내장 수술 시 안압을 조절할 수 있는 미세 스텐트(Stent)를 함께 삽입할 수 있고, 혼탁이 제거되면 녹내장 진료 때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부사장 정재훈)는 재무·비재무적 성과와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노력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한 2021년 그룹 통합보고서 ‘가마솥(GAMASOT)’을 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보고서명인 가마솥은 동아쏘시오그룹의 창업정신 ‘정도, 성실, 배려’의 뿌리가 된 ‘가마솥 정신’에서 착안했다. 가마솥 정신이란 창업주 고(故) 강중희 회장이 궁핍했던 시절에도 집에 찾아온 모든 손님에게 직접 가마솥으로 지은 밥을 제공하고자 했던, 사람을 아끼고 위하는 따뜻한 마음가짐이다. 가마솥 정신은 바른길을 간다는 의미의 ‘정도(正道)’를 보편적인 ‘바를 정(正)’ 대신 ‘솥 정(鼎)’을 사용하며 동아쏘시오그룹이 사회책임경영으로 나아가는 바른 길을 의미한다. 2020년에 첫 발행되어 올해 세 번째로 발행된 그룹 통합보고서는 동아쏘시오그룹의 경영철학과 주요 성과, 공유 가치창출(CSV) 활동, 그룹사별 성과와 미래를 향한 가치 투자를 사회책임경영의 지향점으로 수립했다. 특히, 사회책임경영 활동과 더불어 전 그룹사 온실가스 배출량 제3자 검증 및 검증범위를 Scope3까지 확대하며 지속적인 친환경 활동 성과를 수록했다. 또한 중대재해처벌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장애인 작가들을 대상으로 ‘2022 JW 아트 어워즈’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JW 아트 어워즈’는 장애 예술인에게 창작활동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기업 공익복지재단이 주최하는 국내 최초의 미술 공모전이다. 총상금은 국내 장애인 미술전 중 최고 수준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만 16세 이상 ‘장애인복지법’ 제2조와 시행령 제2조 규정에 의한 장애인 기준에 해당하는 사람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한국화·서양화 등 순수미술 작품을 공모하며, ‘당신의 꿈을 펼쳐 보세요(Drive your dream)’를 주제로 올해 창작한 작품에 한해 응모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작가는 오는 8월 16일까지 중외학술복지재단 홈페이지에 출품신청서와 작품 이미지를 접수하면 된다. 출품료는 없으며 1차 통과자를 대상으로 본 작품을 선정해 2차 심사를 진행한다. 최종 수상자는 10월 중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대상 1명(500만원), 최우수상 2명(각 300만원), 우수상 2명(각 200만원), 장려상 2명(각 100만원), 입선 20명(각 30만원)을 선정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기업 출범 1주년을 기념해 개원의를 대상으로 지난 14일에서 17일까지 진행된 <오가논 위크(Organon Week)>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오가논은 <오가논 위크>에서 4일에 걸쳐 최근 사회 변화에 발맞춰 △여성 생애주기에 따른 질환 및 치료, △남성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치료 지견 △위드 코로나 시대, 호흡기 건강에서의 치료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유용한 제언을 전했다.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누적 참여자 수 3,038명을 기록하며 의료진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지난 24일 신관 15층 마리아홀(대강당)에서 개원 67주년 기념식 및 기념미사를 진행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1955년 6월 27일 인천 최초 대학병원으로 개원했다. 개원기념식은 ▲주요 연혁 보고 ▲교직원 장기근속자 표창 ▲우수 임상과 및 우수부서 포상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미사는 홍승모 몬시뇰 병원장이 집전했다.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 121명(▲35년 3명 ▲30년 13명 ▲25년 11명 ▲20년 15명 ▲10년 79명)에게 표창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또한 우수 임상과 및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목표관리 우수부서(최우수상 건강증진팀, 우수상 진단검사의학팀, 장려상 핵의학팀) ▲사업계획 우수부서(최우수상 방사선종양학팀, 우수상 국제진료팀, 장려상 약제팀) ▲상호존중 최우수부서(총무팀) ▲우수진료 임상과(대상 호흡기내과·응급의학과, 최우수상 혈액종양내과·외과, 우수상 정형외과·신경과) ▲올해의 교수상(신경외과 김종태 교수, 핵의학과 정용안 교수, 비뇨의학과 김정준 교수) ▲우수진료지원과(마취통증의학과)에 각각 포상금이 주어졌다.
칼로스메디칼(대표이사 김철준)이 유럽 4개국에서 국내 최초 고혈압 치료 의료기기 디넥스(DENEX™)의 탐색적 임상을 위한 환자 모집을 시작한다. 이번 탐색적 임상은 그리스, 독일, 이탈리아, 폴란드의 총 21개 기관에서 진행되며 2023년까지 총 100명의 환자를 모집한다. 만 18세 이상부터 80세 미만의 성인으로 항고혈압제를 복용하지 않거나 연구 기간 동안 항고혈압제 복용을 중단할 수 있는 고혈압 환자가 대상이다. 디넥스를 이용한 신장신경 차단술 시술군과 가짜 시술군인 샴(sham) 시술 대조군을 비교해 안전성과 유효성 정보를 수집할 계획이다. 이 임상에는 신장신경차단술의 세계적 권위자인 그리스의 쇼피스 교수(K. Tsioufis), 독일의 마퍼드 교수(F. Mahfoud), 이탈리아의 볼페 교수(M. Volpe) 등이 주요 연구자로 참여한다. 디넥스는 국내 최초 신장신경차단술을 적용한 고혈압 치료용 의료기기로 전극이 부착된 가는 관(카테터)을 신장 동맥에 삽입해 고주파 에너지로 신장 동맥의 교감신경을 불활성화시켜 혈압을 낮춘다. 신장 교감신경 차단술은 안전하고 혈압 강하 효과가 우수하며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해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약물요법 중
질병관리청(백경란 청장) 국립보건연구원(권준욱 원장)은 심뇌혈관질환의 발생 원인 질환인 고혈압의 예방관리 및 극복 이행제고 전략 마련을 위해 ‘고혈압 조절을 위한 저나트륨식이 이행제고 연구(연구책임자 :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김용재 교수)'과제를 지원하고 있으며,연구에서 도출된 결과를 기반으로 6월 28일(화)에「고혈압 환자들을 위한 혈압 토크 콘서트」를 연구팀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크 콘서트는 고혈압으로 인해 발생하는 관련 질환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일반인 및 고혈압 환자들의 혈압조절을 위한 실천 방안으로 저나트륨 건강증진 식단을 실천 이행하는 것을 권고하고자 마련되었다.
한국릴리(대표: 알베르토 리바)는 자사의 JAK 억제제 올루미언트(성분명: 바리시티닙)의 아토피 피부염 적응증 국내 출시 1주년을 기념하여 개최한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지난해 5월 JAK 억제제 중 국내 최초로 아토피 피부염 적응증을 획득한 올루미언트의 국내 출시 1주년을 맞아 마련됐으며, 서울과 부산 지역에서 아토피 피부염 전문의들을 초청하여 지난 1년간 축적된 다양한 올루미언트 처방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 지역에서 진행된 심포지엄은 손상욱 교수(고려대학교 안산병원 피부과)를 좌장으로 지난 22일 진행됐다. 연자로는 경희대학교병원 피부과 신민경 교수와 충남대학교병원 피부과 서영준 교수가 참여하였다.
한국다이이찌산쿄주식회사(대표이사: 김대중)는 릭시아나® (성분명: 에독사반 토실산염수화물)가 고령 심방세동 환자를 고려한 임상적 근거를 확보하고 치료 옵션을 확대한 결과, 대한부정맥학회의 NOAC 사용지침에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대한부정맥학회는 올해 6월 발간된 ‘심방세동환자에서 비타민K 비의존성 경구용 항응고제(Non-vitamin K antagonist oral anticoagulant, NOAC) 사용지침’을 통해 고령 심방세동 환자에서 뇌졸중의 예방이 매우 중요한 문제이며, NOAC 도입 이후 항응고 치료의 처방률이 높아졌음에도 항응고 치료의 처방률은 30%를 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표준 항응고제 치료에 적합하지 않다고 분류되던 초고령의 심방세동 환자들 대상으로 한 ELDERCARE-AF 연구에서 에독사반 15mg을 사용했을 때 위약 대비 뇌졸중 절대위험도의 유의한 감소를 보였으나 주요 출혈 위험에 있어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증가를 보였다. 이어서 에독사반 15mg 치료전략은 출혈 위험성이 높아 허가된 NOAC 상용량으로 적합하지 않거나 매우 취약한 초고령 환자에서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권고했다. 이번 지침에서 언급된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