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박남춘)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인천 대표 선수단은 육상, 수영, 탁구, 배드민턴, 역도, 조정, 볼링 7개 종목에 장애학생선수 42명, 임원 및 보호자 69명, 총 111명이 참가한다. 작년 학생체전에 수영종목에 출전하여 3관왕을 차지한 이하연(먼우금초)선수를 필두로 육성종목에서 다수의 메달을 기대하고 있으며 8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경상북도 일원에서 육상 등 17개 종목이 개최되며, 17개 시 도 1,425명의 장애학생선수들이 참가하여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3년 만에 정식적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선수단의 총감독을 맡은 이중원 사무처장은 “우리 시를 대표해서 출전하는 42명의 장애학생선수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길”당부하며 “방역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힘쓰며 인천선수단이 선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연수)이 차세대 그룹웨어 ‘BESTWorks 1.0’을 지난 1일부터 정식 오픈했다. 이는 국내 대형 공공의료기관 최초로 도입된 공공 클라우드 기반 그룹웨어로, 서울대병원의 사례를 시작으로 의료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에 한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BESTWorks1.0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되어 24시간 보안 관리와 유연한 서버 확장이 가능해진 차세대 그룹웨어다. 이전과 달리 그룹웨어 설치 및 관리에 제약이 적어 관리비용을 절감하고 병원 행정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뿐만 아니라, 웹 표준을 준수한 개발 작업을 통해 IT환경에 제약받지 않는 업무 수행이 가능해졌다. 또한, 기존 시스템과 달리 사용자 요구사항에 유연한 구조로 설계하고 구현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이에 더해 전자결재 방식을 도입한 비대면·페이퍼리스 환경을 구현해 ESG 경영을 실천했으며, 보안인증제(CSAP)를 획득한 클라우드를 사용해 결재 처리·메일 송수신·포탈 접속 등 업무에서 안전성을 확보했다. 김연수 병원장은 “서울대병원의 차세대 그룹웨어 도입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헬스케어 부문의 디지털 전환에 한 획이 되기를 바란다”며 “새롭게 도입된 그룹웨어를 통해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2년 소프트웨어(SW) 고성장클럽' 사업의 고성장기업으로 선정됐다. 레몬헬스케어는 지난 ‘2019년 SW고성장클럽’의 예비 고성장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2년만에 고성장기업으로 가입함으로써 뛰어난 성장성과 혁신성을 다시금 인정받았다. SW 고성장클럽은 정부의 글로벌SW기업 육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가상현실 등 소프트웨어 기업의 성장동력 확충에 초점을 둔 사업이다. 성장 가능성, 기술 혁신성, 글로벌 지향성이 높고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 등 혁신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산학연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단 12개 기업만이 SW고성장기업으로 선발되었다. 고성장기업은 혁신기업 중에서도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 증가율 또는 고용성장률이 20% 이상인 기업이 대상이며, 레몬헬스케어는 이번 선정으로 향후 2년동안 최대 6억원(연간 3억원)의 사업비 지원과 함께 성장프로그램을 통한 맞춤형 멘토링 및 해외 진출 스케일업 프로그램 등 성장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국민의힘 백종헌 국회의원(부산금정구, 보건복지위원회)은 대한치매학회(이사장 양동원)와 1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인지중재치료 건강보험 급여화 필요성’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초고령사회에서 우리 사회 주요 과제로 대두된 치매 예방 및 관리를 어떻게 하면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지 각계 전문가와 함께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인지중재치료는 대표적 치매 원인병으로 알려진 알츠하이머병과 뇌혈관질환, 파킨슨병 등 다양한 뇌 질환 및 신체 질환에 의한 인지장애에 있어 예방과 치료, 개선을 위해 시행하는 비약물적 치료 방법이다. 이 치료에는 인지훈련, 인지자극, 인지재활과 같은 전통적인 인지중재치료 외에 운동, 영양, 인지치료, 혈관 위험인자 관리, 정신요법, 전자약 등이 포함된다. 현재 치매 원인 질환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 약제가 아직 없는 상황에서 비약물 치료인 인지중재치료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신의료기술로 등재돼 있지만, 비급여로 일부 환자들만이 치료 혜택을 받고 있다. 백종헌 의원은 “치매국가책임제 선언 이후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 왔지만 여전히 정부 중심의 정책 추진에서는 한계를 보여왔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 이하 협회)가 5월 11일부터 서울시 소재 특수학교 28개교 재학생 3,500명을 대상으로 한“2022 특수학교 건강검진”을 시작했다. 지난 11일 은평대영학교를 시작으로 6월 29일까지 약 40여일간 이뤄지는 학교 순회 검진은 서울에 위치한 특수학교 28개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이를 통해 3,500여명의 장애학생이 건강검진을 받는다.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특수학교 검진기관으로 지정된 협회 서울특별시지부가 실시하는 이번 건강검진은 장애학생이 코로나19 및 신체적 특수성으로 인해 겪을 수 있는 정기적인 건강관리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협회는 특수학교 건강검진을 위해 경만호 전(前) 협회장을 비롯하여 박자영 서울 복십자의원장, 윤영자 협회 서울특별시지부 판독위원 등 전현직 협회 전문의로 이뤄진 출장검진팀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호흡기내과, 정형외과, 진단검사, 결핵과 등 다양한 분야의 검진이 가능할 뿐 아니라, 서울시립장애인치과병원과의 협력을 통한 구강검진을 병행하여 건강검진의 질적 수준을 높였다. 15명 내외로 구성된 출장검진팀은 현장에서 기본검진 및 병리검사(결핵, 혈액, 혈압, 소변)와 더불어, 비만학생 혈액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5월부터 병․의원 및 약국 등(이하 ‘요양기관’)의 개인정보보호법 자율준수 활동을 돕기 위해 의약단체와 공동으로 「2022년도 요양기관 개인정보보호 현장지원컨설팅」 서비스를 시작했다. 요양기관 개인정보보호 현장지원컨설팅은 신규개설, 전문 인력 부족 등으로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요양기관을 위한 맞춤형 방문컨설팅이다. 심사평가원과 의약단체가 공동으로 컨설팅 신청기관에 방문하여 46개의 의약분야 표준 점검항목에 따라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 ▲취약점 보완․조치 사항 가이드 ▲관련 처분 및 우수조치 사례 설명 ▲각종 관련 서식 및 샘플 제공 등을 지원한다. 컨설팅은 심사평가원 지원별로 31개 요양기관을 목표로 9월말까지 제공할 예정이며, 지원 및 의약단체 상황에 따라 목표 기관수 및 제공기간이 달라질 수 있다. 컨설팅을 원하는 요양기관은 심사평가원 요양기관업무포털(http://biz.hira.or.kr)에 로그인 후 해당 메뉴(정보화지원>개인정보보호 현장지원 컨설팅서비스>컨설팅 신청)로 이동하여 원하는 시간대로 예약신청을 할 수 있다. 심사평가원은 신청내용에 따라 필요시 해당
㈜휴온스푸디언스(대표 천청운, 이충모)가 새콤달콤한 파인애플맛의 젤리스틱 한 포로 고함량 아르지닌을 충전할 수 있는 ‘이너셋 울트라 아르기닌 6000’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L-아르지닌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필수 아미노산 가운데 하나로 L-아르기닌으로도 불린다. 단백질 합성과 신진대사에 관여하는 영양소로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심혈관계 건강을 돕는다. 체내에서 합성되는 양이 적어 식품으로 보충해야 하는 준필수 아미노산으로, 다른 아미노산에 비해 흡수력이 낮아 흡수 효율을 높이기 위해 고함량으로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이너셋 울트라 아르기닌 6000 한 포에는 L-아르지닌 6,000mg이 함유되어 있으며, 부원료로는 피로회복을 돕는 타우린과 과라나추출물, 아미노산믹스, 마카추출물 등을 배합해 활력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 새콤달콤한 파인애플 맛의 젤리스틱 타입으로 설계해 아르지닌 특유의 비리거나 쓴 맛을 잡았으며, 섭취 시 흘러내리기 쉬운 액상스틱의 단점을 보완해 언제 어디서든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휴온스푸디언스 관계자는 “이너셋 울트라 아르기닌 6000은 체력 저하, 피로감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활력을 충전할 수 있도록 설계한
SK바이오사이언스가 또 하나의 자체 백신을 확보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백신 생산 및 개발 기술력으로 주목받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세에 탄력을 가하는 모습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사장 안재용)는 IVI(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국제백신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장티푸스백신 ‘스카이타이포이드 멀티주(과제명 NBP618, 이하 스카이타이포이드)’의 수출용 품목허가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최종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SK바이오사이언스는 △3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대상포진 백신 △수두 백신 △폐렴구균 접합백신에 이어 여섯 번째 자체 백신을 확보하게 됐다. 스카이타이포이드는 지난 2013년 SK바이오사이언스와 IVI가 접합백신 생산기술을 적용해 개발에 착수한 장티푸스백신이다. 연구개발 초기 단계부터 빌&멜린다게이츠재단(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이 연구비를 지원했고 SK바이오사이언스가 연구개발 및 생산과 인허가를, IVI는 글로벌 임상을 담당했다. 스카이타이포이드는 항원 역할을 하는 장티푸스균의 다당류를 운
지역의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담당하게 될 ‘공공임상교수제’ 추진을 위해 전남대학교병원과 전남권 지방의료원·지방자치단체가 업무협약을 맺었다. 전남대학교병원은 12일 오후 2시 의생명연구지원센터 1층 중역 회의실에서 강진의료원, 목포시의료원, 순천의료원, 전남도, 목포시 관계자와 함께 ‘국립대병원 공공임상교수제 사업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남대병원 안영근 병원장·박창환 진료처장·화순전남대병원 김인영 진료처장·전남대병원 윤경철 기획조정실장·박원주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을 비롯해, 강진의료원 정기호 원장, 목포시의료원 이원구 원장, 순천의료원 김대연 원장 및 전남도, 목포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남대병원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공공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전남권 지방의료원,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힘을 모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공공임상교수 제도는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감염병 대응 필요성과 권역책임의료기관과 지역책임의료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지역 공공의료인력 확보를 위해 도입됐다. 이에 따라 국립대병원이 교수를 채용한 뒤 병원 내에선 감염병 등 필수 공공의료 업무를 맡고, 지방의료원에서는 응급·외상·심뇌혈관 등 중진료권의 필수의
인하대병원에 중부권역(인천·경기·강원지역) 노동자의 직업성 질병을 발견하고, 중대재해처벌법의 수사 자문기구 역할을 담당하는 ‘직업병 안심센터’가 문을 열었다. 인하대병원은 ‘중부 직업병 안심센터’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인천 중구 인하대병원 강당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이명로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이한수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장, 김도근 안전보건공단 인천지역본부장, 김선도 안전보건공단 산업보건센터장, 김영국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인천지역본부 의장, 정경숙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직업병 안심센터장, 장태원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직업병 안심센터장, 곽경민 고려대학교안산병원 직업병 안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직업병 안심센터 운영은 고용노동부의 2022년도 신규사업이다. 중부(인천·경기·강원),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6개 권역별 센터를 설치하고 운영한다. 인하대병원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중부권역 센터의 운영을 총괄한다. 고려대안산병원을 비롯한 중부권역 24곳의 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직업병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센터는 직업환경의학과, 응급의학과, 호흡기내과, 신경과, 피부과 등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