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드존슨 비젼 안과사업부(대표 성종현)의 백내장 치료용 인공수정체 ‘테크니스 아이핸스(TECNIS® Eyhance IOL)’가 10월 29일에서 31일까지 진행된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심포지엄에서 국내 안과 전문의들로부터 녹내장 및 망막 질환, 난시 동반 백내장 환자에게 적용 가능한 우수한 중간거리 시력 교정 인공수정체로 평가받았다. 심포지엄에는 울산대학교 서울아산병원 안과 성경림 교수,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안과 엄영섭 교수, 서울탑안과 김동윤 원장,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안과 배형원 교수 등 국내 유수의 안과 전문의들이 참석해 ‘테크니스 아이핸스’의 다양한 적용 사례 및 임상적 경험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테크니스 아이핸스, 수술 까다로운 망막 질환ㆍ녹내장 동반 백내장 환자에서도 유효성 확인 서울 탑안과 김동윤 원장은 망막 질환이 동반된 백내장 환자에서 ‘테크니스 아이핸스’의 중간거리 시력교정 효과에 대해 소개했다. 황반변성, 망막전막, 황반부종 등 다양한 망막 질환 동반 백내장 환자 40명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 결과, 테크니스 아이핸스 삽입군(18명)의 수술 1개월 후 중간거리 시력(UIVA, Uncorrected Intermediate V
녹색병원·노동환경건강연구소는 11월 16일 오후 3시 <대한민국 새 정부에 바라는 안전보건 정책>이라는 제목으로 스페이스쉐어 서울중부센터 컨퍼런스 A홀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백도명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의 녹색병원 직업병·환경성질환센터장, 연구소 석좌연구위원 위촉 기념으로 개최된다. 토론회에서는 2022년 대한민국 새 정부에 기대하는 안전보건 정책의 미션과 전략을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윤간우 녹색병원 직업환경의학 전문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백도명 교수가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토론자로는 세상을 바꾸는 정책2022 고용노동분과위원 유성규 경제학박사, 정의당 정책위원회 조성주 부의장, 노동건강연대 이상윤 대표, 노동환경건강연구소 이윤근 소장이 참여한다. 백도명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는 우리나라의 주요 직업환경성 질환을 밝혀내고 피해자를 지원하며 국가의 정책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왔다. 대표적으로는 진폐증 환자, 석면피해자, 원자력발전소와 고압송전로 주변 지역주민 피해, 삼성반도체 백혈병 등 피해자, 가습기살균제피해자, 여러 업종과 지역의 직업환경성질환 피해자 등 감추어져 있던 건강문제를 발굴하고, 보호·지원 방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최호진)은 지난 5일 브루톤형 티로신인산화효소 (이하 BTK) 저해제 ‘베렉스브루® (성분명: 티라브루티닙 염산염) 정 80mg’(이하 베렉스브루)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재발성 또는 불응성의 B세포성 원발성 중추신경계 림프종 환자에서 단독요법’으로 판매 승인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일본에서 재발성 또는 불응성의 원발성 중추신경계 림프종(PCNSL) 환자를 대상으로 베렉스브루의 유효성 및 안정성을 평가한 다기관, 비맹검, 비대조 임상 1/2상 연구(ONO-4059-02) 결과를 기반으로 한다. 1차 유효성 평가지수는 독립중앙심사(BICR)에 따른 객관적 반응률(ORR)이었다. 해당 연구에서 승인된 용법 및 용량인 480mg (공복시) 투여군에서 ORR은 52.9%(9/17명)로 나타났다. 3, 4등급에 해당하는 주요 부작용으로는 호중구감소증 및 백혈구감소증, 고중성지방혈증 등이 있었으며 각각 11.8%(2/17명)에서 나타났다. 승인에 따라 베렉스브루는 아직 표준 치료법이 확립되지 않은 재발성 또는 불응성의 B세포성 PCNSL 환자의 치료제로 한국에서 승인된 첫 BTK 저해제가 됐다.
경단심리연구소(대표 조서윤)은 10일, 경력단절여성의 행복과 성공을 위한 실천 심리학 ‘경단녀을 위한 심리학은 따로있다!’ 도서를 출간하고, 경단녀들의 성장과 취업을 위한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단심리연구소는 경력단절여성의 행복한 성장과 역량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인생이 180도 변하는 마음조종술’과 ‘긍정을 부르는 10가지 방법’ 전자책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 전자책에는 경력 단절에 좌절하지 않고 자신이 가진 고유한 능력을 발전시키며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는 긍정 마인드셋에 대한 비법을 담고 있다. 조서윤 대표는 소책자 무료 제공 뿐만 아니라 1:1 컨설팅, 교육 진행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긍정 에너지를 나누어 주고 있다. 최근에는 셀마이닝 프로그램 운영과 각 분야 대표들과 전자책 출간 챌린지를 진행하는 등 경단녀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단녀를 위한 교육에 참여한 A씨는 “세상을 살아가는 엄마들 대부분 여성들이 경단녀이고, 저 또한 그중 하나로 재취업을 포기한 채 살아가고 있었다”며 “그러던 중 조서윤 대표의 강의를 듣고 용기를 얻어 몇 번의 도전 끝에 어엿한 회사의 직장인으로 재취업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부영그룹으로부터 의학발전기금 2억 원을 기부받았다. 고려대의료원은 지난 9일 고려대 본관 총장실에서 부영그룹 신명호 회장을 비롯하여 정진택 총장과 김영훈 의무부총장, 윤영욱 의과대학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식을 열었다. 지난 2001년 법학전문대학원 도서구입지원으로 시작한 고려대에 대한 부영그룹의 기부는 학생 장학금과 간호학관, 정보관 건립기금, 글로벌리더십프로그램 운영기금으로 이어지며 지금껏 200억 원을 훌쩍 넘어섰다. 부영그룹이 이번에 전달한 기금은 첨단 의학 연구 및 교육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식에서 신명호 회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신종 감염병 팬데믹을 통해 의학과 의료인들의 위대함을 새삼 실감했다. 전달되는 기금이 의료원이 추구하는 의학연구와 교육을 위한 귀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정진택 총장은 “그간 우리 고려대를 위해 아낌없는 기부를 실천해온 부영그룹이 의학발전을 위해 이렇게 또 마음을 전해주시니 더욱 감사하다. 부영 측의 고귀한 정성은 우리 의료원과 의대가 인류를 향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게 되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감사를 전했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정신건강의학과 김우정 교수가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이은영 교수,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고혈당 기간 및 합병증에 따른 치매 발병 위험을 규명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당뇨병학회(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ADA) 학술지 ‘Diabetes Care(IF. 19.112)’ 온라인에 게재됐다. 당뇨병이 체내 치매 유발물질을 생성하거나 뇌 혈액 공급에 만성적인 영향을 줌으로써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은 이전까지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진 바 있다. 그러나, 당뇨 전단계(prediabetes, 당뇨병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상태) 및 당뇨 합병증과 치매의 관계에 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부족했으며 그 관련성 역시 명확하지 않았다. 김우정 교수팀은 고혈당 및 동반질환과 치매 발병의 관련성을 살피고자 건강보험공단 국가건강검진 자료를 바탕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2009년~2010년 일반건강검진에 참여한 40세 이상 모든 검진자를 정상군, 당뇨 전단계, 새로 발병한 당뇨, 5년 미만 치료 중인 당뇨, 5년 이상 치료 중인 당뇨로 구분하고 콕스 비례위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지난 11월 4~5일 이틀간,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Gather Town)’을 활용해 ‘인턴직원 취업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기존 비대면 교육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수강생들 간 자유로운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원주 본원과 전국 10개 지원의 인턴직원 130여명이 가상 교육공간에서 마스크 없이 반갑게 만나 조별 방탈출 게임을 하고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함께 수강했다. 또한 선배직원들에게 취업성공전략, 준비방법 등 노하우를 전수 받으며 자신들의 미래 모습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공공기관 취업준비생인 인턴직원의 생생한 요구를 청취하여 NCS 직업기초능력평가 핵심전략, 자기소개서 작성법, AI면접 대비 스피치, 선배직원의 취업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김선민 심사평가원장은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플랫폼이 젊고 에너지가 넘치는 인턴직원 교육에 효과적이었다고 생각하며, 심사평가원 출신 인턴직원들이 훌륭한 공공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의학회(회장 정지태)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마틴 커콜)은 제31회 분쉬의학상 수상자로 본상 이정민 교수(서울의대 영상의학), 젊은의학자상 기초부문 유승찬 중개연구조교수(연세의대 예방의학), 젊은의학자상 임상부문 나민석 강사(연세의대 이비인후과학)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제31회 분쉬의학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된 서울의대 영상의학 이정민 교수는 간암, 직장암 등 소화기질환의 영상의학적 진단과 예후 예측, 국소치료에 대한 연구에 매진해 왔으며, 국내외 영상의학 발전뿐만 아니라 암 환자의 치료 향상에 기여했다. 이정민 교수는 자기공명영상(MRI)을 이용한 간암의 조기진단 연구를 통해 진단 영상 매체의 진단 정확도와 간 기능, 치료반응, 재발 등 예후 예측 인자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간암의 진단 및 치료 방침을 확립하여 환자들의 치료 성적을 향상시키는 데 공헌했다. 또한, 간세포암의 고주파 열치료술에 관한 연구를 통해 간암의 국소 치료 성적을 유의하게 개선시켜 국내외 영상의학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지대한 역할을 했다. 이러한 연구 결과들은 영상의학 및 간 분야 최고 학술지에 발표됐으며(Radiology, Journal of
미국 보스턴과 멕시코 등에 이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유럽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글로벌 거점이 마련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유럽 시장에서 국내 기업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과 의약품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스위스 바젤론치 KPBMA 맞춤형 프로그램’을 가동,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바젤론치’는 스위스 바젤 주정부가 제약사·스타트업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투자, 네트워크 기회 및 사업 자문 등의 폭넓은 지원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이다. 바젤은 700여개 기업과 1,000여개의 연구기관이 둥지를 틀고 있는 유럽 글로벌 빅파마의 근거지로 산·학·연 등이 협력하는 생명과학 생태계가 잘 조성되어 있다. 바젤에서 연간 투입되는 R&D 자금만 약 210억달러(약 24조원)로,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전체 시장 규모와 맞먹는다. 협회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유럽 시장 진출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몇 달 동안 바젤론치는 물론, 그 상위기관인 바젤투자청과 ‘스위스 바젤론치 KPBMA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바젤 소재 스타트업과의 교류 외에도 글로벌 제약사 네트워킹, 제품 수출처 물색 지원 등 기업의 글로벌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9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25명, 사망자는 1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998명(치명률 0.78%)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98명,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1,715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83,407명(해외유입 15,28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