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혈성 심장질환(심근경색증, 협심증 등), 심부전, 심내막염 등 심장질환은 2019년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로 그 중 심근경색, 협심증 등으로 대표되는 허혈성 심장질환의 경우 인구 10만 명 당 사망자수가 26.7명이며, 환자 수도 매년 증가(’16년 89만 명→’20년 101만 명)하고 있다. 대표적인 증상은 ‘짓누르는 듯한’, ‘쥐어짜는 듯한’ 가슴통증으로, 식은 땀, 구역 또는 구토, 팔이나 어깨로 방사되는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심근경색 등 허혈성 심장질환은 시간이 곧 생명이다. 증상이 발생했을 때 최대한 빨리 병원에 도착하여 치료를 받아야 합병증을 예방하고 생존 확률을 높일 수 있다. 허혈성 심장질환은 질병의 중증도 및 환자 상태에 따라 약물치료, 관상동맥우회술 ( 좁아지거나 막힌 심장혈관에 대체 혈관을 만들어 심장으로 피가 잘 가게 하는 수술) 관상동맥중재술( 좁아진 혈관 등으로 인해 심장근육으로 가는 피가 부족하여 심장혈관을 넓혀주거나 뚫어주는 시술)을 시행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를 통해 요양기관의 질적 수준을 측정하여 해당기관에 결과를 제공, 요양기관의 자율적 질 향상을 유도하고,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신부)은 최근 보건복지부 제2차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에 지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은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수행을 목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정한 ▲시설 ▲장비 ▲인력 ▲표준작업지침서 등을 모두 갖춰 복지부로부터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다. 첨단재생의료는 사람의 신체 구조나 기능을 재생·회복 또는 형성하거나 질병의 치료·예방을 목적으로 인체세포 등을 이용하는 치료로, 이전까지 의료현장에서는 첨단재생의료의 적용에 제약이 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8월 첨단재생바이오법 시행으로 정부의 체계적 안전관리와 지원 아래 의료기관에서 연구목적으로 첨단재생의료를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은 이 연장선으로 대체 치료가 없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희귀·난치병 환자를 대상으로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조직공학제제 ▲첨단바이오융복합제제 등을 이용해 임상연구를 수행한다. 국제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장 원영준 교수(재생의료총괄책임자)는 “첨단재생의료는 희귀·난치병 환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해줄 수 있을 것”이라며 “환자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임상연구를 수행해 혁신 의료기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이종이식 전문기업 ㈜제넨바이오(대표이사 김성주)가 무균돼지의 췌도를 당뇨병 환자에게 이식하는 제1상 임상시험을 수행하기 위해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계획승인신청 (Investigational New Drug Application, IND)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제넨바이오는 지난해 8월 서울대학교 바이오이종장기개발사업단(이하 이종장기사업단) 및 가천대 길병원과 함께 이종췌도이식 연구자임상에 대한 IND를 신청하고, 지난 1년여간 IND 가이드라인에 대해 식약처와 긴밀히 협의해왔다. 신청 이후 두 차례 추가 자료를 제출하고 최근 중앙약사심의위원회 검토 결과를 받았으나, 식약처로부터 최종 심사기한인 8월 20일까지 승인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는 의견을 수령하여 지난 8월 17일 IND 신청을 자진철회한 바 있다. 제넨바이오는 지금까지 검토되었던 임상시험 자료에 식약처 요청에 따른 이종췌도이식에 대한 안전성 자료를 추가로 보완해 IND를 재신청했다. 또한, 작년 8월에 접수한 IND는 ‘연구자 임상시험(IIT, investigator initiated trial)’이었지만, 재신청된 IND는 제품 상용화를 목표로 한 제넨바이오 명의의 ‘의뢰자 주도 임상시험(
식도는 구강에서 위 사이에 위치한 튜브 형태의 장기로, 식도 악성 종양은 전 세계에서 암 관련 사망률 6위를 차지한다. 2018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식도 악성 종양은 국내 암 관련 사망률 9위이며, 남성이 여성보다 약 11.1배 높게 보고됐다. 이러한 식도의 악성 종양은 전조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고 진행 암의 경우 생존율이 매우 낮다. 오늘은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김신희 교수의 도움말로 식도의 악성 종양과 그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악성 식도암의 세포형은 편평세포암종이며, 특히 국내에서는 약 90% 이상이 편평세포암종으로 진단된다. 하지만 최근 스트레스 및 식생활의 서구화 등으로 인해 국내 역류성 식도염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만성 염증은 바렛식도 (Barrett’s esophagus) 및 샘암종의 증가 추세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김신희 교수는 “식도편평세포암종의 발병은 다른 고형암과 마찬가지로 유전 요인 및 환경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음주, 흡연은 대표적인 환경 요인이며, 이외에도 뜨거운 음료나 음식 섭취, 염장 음식이나 가공육의 섭취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2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114명, 해외유입 사례는 41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1,439명(해외유입 13,272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6,85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0,979건(확진자 552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3,019건(확진자 6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50,855건, 신규 확진자는 총 2,155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984명으로 총 211,177명(87.47%)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28,02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434명, 사망자는 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237명(치명률 0.93%)이다.
르네휘테르(RENE FURTERER)는 건강한 이미지와 함께 풍성한 머릿결을 가진 배우 황승언을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실제로 평소 르네휘테르를 즐겨 사용하고 있는 배우 황승언은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하며 당당하고 아름다운 헤어가 돋보이는 화보를 완성했다. 르네휘테르가 배우 황승언과 함께 이번 화보에서 선보인 제품은 힘없고 약해진 두피와 모발을 집중적으로 케어 해주는 트리파직(TRIPHASIC) 라인으로, 지속적으로 약해진 두피와 모발에 집중 영양 케어와 동시에 모발 건강 연장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특히 18년 연속 프랑스 두피 케어 앰플 부문 No.1을 차지한 ‘트리파직 프로그레시브 두피 앰플’은 르네휘테르를 대표하는 베스트 셀링 제품으로 프로페셔널한 전문가에게 두피를 케어 받은 듯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프로 앰플’ 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신신제약은 한달 앞으로 다가온 추석을 맞아 신신HL의 프리미엄 식물성 오메가-3 파이코메가 ‘한가위 多드림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가족마저 마음 편히 만나기 어려운 추석을 앞두고 소중한 사람들에게 혈행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으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파이코메가(Phycomega)는 미세조류 중 DHA 함유량이 특히 높은 스키조키트리움(Schizochytrium)을 특허받은 기술로 배양한 원료로 만든 프리미엄 식물성 알티지 오메가-3이다. 콜레스테롤 생성 및 혈장 속의 중성 지방을 저하시킴으로써 혈행 건강을 개선하고 심장병이나 고혈압 등의 성인병과 당뇨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DHA 비율이 98%에 달한다. 어류에서 원료를 채취하는 일반적인 제품들과 달리, 해양 생태계 먹이사슬 최하단 미세조류에서 추출한 원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중금속 등 해양 오염으로부터 안전하고 어취나 비린내가 나지 않아 냄새에 예민한 소비자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원료뿐만 아니라 캡슐에도 젤라틴 등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아 채식주의자도 안심할 수 있다. 파이코메가는 오메가-3(EPA+DHA) 하루
박스터(대표 현동욱)는 만성콩팥병 환자를 위해 투석 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 ‘나의 투석이야기(My Kidney Journey)’를 지난 16일 오픈했다. ‘나의 투석이야기’는 만성콩팥병 환자들이 투석치료를 받으면서 건강한 삶을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성콩팥병에 대하여 ▲치료 방법 ▲건강 유지 ▲보호자 및 가족 ▲공동의사결정 ▲자료센터 등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만성콩팥병 환자와 보호자들은 나의 투석이야기 웹사이트를 통해 질환 및 치료법에 대한 정확한 정보뿐 아니라 보다 주도적으로 투석 치료 방법을 선택하고, 질환을 치료 및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치료 방법’에서는 복막투석, 혈액투석의 각 투석 유형의 장점을 비교한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환자의 건강 상태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투석 방법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가 담겨 있다. 각 유형별 치료 원리, 투석 전 준비사항 및 투석 진행 방법 등 투석을 준비하는 환자들을 위한 상세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만성콩팥병 환자 복지 혜택’ 페이지에서는 투석치료비, 합병증 치료비에 대한 요양급여부분 본인 부담률 및 본인 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다양한 복지
㈜유영제약은 지난 20일 파트장 이상 직책자를 대상으로 2021년 YY 리더 교육을 실시했다. 인재개발팀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각 사무실과 재택 근무지 등에서 접속하여 양방향 화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담당자는 MZ세대에 대한 이해, 명확한 업무 지시, 효과적인 피드백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채용 담당자의 채용 플랫폼 활용 방법에 대한 전달 교육도 이어졌다. 특히, 교육 참석 리더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자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인 Zoom을 활용한 실시간 소통 방식으로 현장 리더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 냈다. 또한, 교육 종료 후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체크 리스트와 성격 유형 검사 툴을 제공해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리더십 개념을 재정립하는 기회가 되었다”, “리더와 팀원 간 생각의 차이를 조금 더 알 수 있었던 교육이었다” 등의 후기를 밝혔다. 인재개발팀은 교육 후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교육에 반영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YY 리더교육은 2014년 리더의 역량 향상 및 비전 공유를 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유영 리더의 역량을 개발해 성장하는 리더를 만들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은 보건복지부과 주관하는 ‘2021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은 각 의료기관별로 축적해 온 임상데이터를 활용해 연구기반을 지원하고, 표준화된 임상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연구를 활성화해 미래 신의료기술 및 신약·의료기기·AI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 8개 병원이 참여하는 이번 사업에서 보라매병원은 서울대학교병원 컨소시엄의 참여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지난 2020년에 이어 오는 2021년에도 동일 컨소시엄에서 사업을 수행해 나가게 됐다. 보라매병원은 주관기관인 서울대학교병원 및 7개 참여기관(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동국대학교의료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화의대 부속 서울병원, 충남대학교병원, 충북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과 함께 데이터 거버넌스의 수립과 분야별 특화데이터 구축, 의료데이터 표준화 및 데이터 활용·확산 등을 통해 양질의 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의료 서비스 개발과 산업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정승용 원장은 “데이터 기반의 연구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에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