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전문병원 김안과병원(이사장 김희수, 원장 장재우)은 8월 22일 망막병원 7층 명곡홀에서 제19회 김안과병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김안과병원 녹내장센터가 준비한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녹내장의 진단, 치료와 최신 치료법'이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녹내장 진단하기 ▶녹내장 치료하기 ▶새로 나온 녹내장 치료 ▶녹내장 증례토의 등 4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임상에서 만나는 다양한 녹내장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한 해답을 찾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3부에서는 최소침습 녹내장 수술법인 아이스텐트(iStent) 삽입술(김안과병원 유영철)과 젠(XEN) 스텐트 삽입술(분당차병원 노승수), 최신 녹내장 약물(김안과병원 정종진) 등 최신 치료법이 소개되어 관심을 모았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부응하여 비대면, 온라인 라이브 강의로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모두 369 명의 안과 전문의, 전공의들이 등록하였으며, 최대 접속인원은 314명이었다. 김안과병원 장재우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심포지엄은 녹내장의 조기진단이 증가하는 데 발맞춰 전공의 및 개원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김안과병원
국내 연구진이 심장 MRI 지표 중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의 장기 예후를 결정하는 중요한 위험인자는 미만성 섬유화(ECV%), 대치 섬유화(LGE%), 좌심실확장말기용적(LVEDVi), 우심실구혈률(RVEF)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즉, 심장 MRI를 이용해 심근 섬유화 정도를 알면 환자의 사망 위험도를 더 잘 예측할 수 있다는 의미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이승표 교수(사진 좌)팀(제1저자 곽순구 전문의)은 새로운 심장 MRI 기술인 T1-mapping을 적용해 측정한 심근 섬유화가 중증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의 장기 예후에 중요한 위험인자임을 밝히고, 그 지표들에서 사망의 역치 값을 최초로 규명했다고 23일 밝혔다. 대동맥판막 협착증은 심장에서 대동맥으로 나가는 길목에 있는 대동맥판막이 노화로 인하여 제대로 열리지 않는 질병이다. 좁아진 판막 때문에 심장에 압력 과부하가 발생해 심장이 점점 두꺼워지고 심부전으로 진행하게 된다. 운동 시 호흡곤란, 흉통, 실신이 나타난다. 중증일 경우 예고 없이 급사할 수 있는 무서운 질병이다. 유병률은 65세 이상에서는 약 5%, 75세 이상에서는 약 12%까지 보고된다. 유일한 치료법은 개흉 수술 또는 카테터를 이용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본부장 박미경)는 20일 '레인보우 건강 브릿지' 업무협약을 심사평가원 본원에서 체결했다. 레인보우 건강 브릿지 사업은 강원도 다문화 의료취약가정을 대상으로 건강키트 지원과 다양한 언어로 제작된 건강 및 투약정보 등에 대한 안내서 및 컨텐츠 등을 통해 다문화 가정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두 번째로 시행된 ‘전국 보건의료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가 제안한 사업으로, 총 15개 사회복지기관 및 비영리단체, 사회적 경제기업 등의 제안 중 1차,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강원도 여성청소년가족과, 강원도의사회, 강원도치과의사회, 강원도약사회, 강원도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 등과 실행 네트워크를 구축해 대상자 선정, 의료 및 약물 복용에 대한 자문 등의 협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앞으로 심사평가원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가 공동으로 「레인보우 건강 브릿지」 운영사업을 추진하며, 사업에 필요한 지원금 및 물품은 심사평가원
모유는 아기에게 가장 이상적인 음식으로 평가받는다. 실제 모유는 아기의 지능과 신체 발달에 필요한 영양소와 면역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또 모유수유를 하는 동안 엄마와의 피부 접촉 등을 통해 정신건강, 정서나 사회성 발달에도 도움을 준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니세프(UNICEF)는 최근 세계모유수유주간(World Breastfeeding Week, WBW)을 맞아 각국 정부가 모든 여성들이 모유를 먹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모든 영아들이 출생부터 6개월까지는 모유만을 먹을 수 있게 하며, 생후 2년이 될 때까지는 적절한 이유식을 먹이면서 모유수유를 하도록 권고했다. 최세경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모유는 아이에게 가장 좋은 영양분이고, 모유수유는 아기와 엄마 모두에게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진다”며 “엄마와 아기가 건강하다면 모유수유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그러나 모유수유를 언제까지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헷갈려하는 엄마들이 적지 않다. 이유식을 시작하는 생후 6개월이 되면 모유를 끊어야 한다는 얘기도 있고, 첫돌 무렵이 적기라는 주장도 존재한다. 현실적인 문제가 따르긴 하지만, 모유는 아기가 원하고 엄마가
더불어민주당 공공의료TF(단장: 김성주 보건복지위 간사)는 오는 8월 24일(화) 오후 2시,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2층 토파즈홀에서 “신종감염병 의료대응의 현실과 과제”라는 주제로 「공공보건의료 강화를 위한 국회 연속 심포지엄」 1차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국회 연속 심포지엄은 코로나19로 인해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한편 공공보건의료의 강화를 위한 법적, 정책적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민주당 공공의료TF는 심포지엄의 주관을 맡은 국립중앙의료원(공공보건의료본부)과 함께 공공보건의료의 전반적 확대 방안과 더불어 감염병 대응, 공공보건의료 인력 양성, 응급의료 전달체계, 모자 보건의료, 일차의료의 역할 등 다양한 핵심 주제들에 대한 정책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향후 월 1회 심포지엄 개최를 목표로 주제 선정 등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1차 토론회의 ▲사회는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본부장, ▲좌장은 오명돈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장이 맡아 진행한다. 주제발표에는 ▲방지환 국립중앙의료원 중앙감염병병원운영센터장이 「신종감염병 대응의 현실」, ▲유명순 서울대학교 보건대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지원하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사업으로서, 인공지능 개발에 핵심인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개방을 통해 전 산업에 지능화 혁신을 촉진하고 일자리 창출을 극대화해 인공지능 강국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국가 주요 사업이다. 이번 사업 공모에서 보라매병원은 ‘약품식별 인공지능 개발을 위한 경구약제 이미지’ 과제 부문에 지원해 최근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으며, 이에 따라 오는 2021년 12월 31일까지 정부지원금 18억 원을 바탕으로 약 5천여 종에 이르는 약품의 이미지 데이터를 구축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의 총괄 책임자인 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과 이시욱 교수는 “다양한 유형의 의약품 패키징에 대한 최적화된 인공지능 데이터를 구축·개발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나갈 예정”이라며 “정부의 주요 연구사업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국내 의료AI 분야의 발전에 앞장서고, 보라매병원이 연구중심병원으로 도약하는 데에 기여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일반의약품 ‘살사라진’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전환하고, 신제품 ‘살사라진 감량전환’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살사라진은 지난 2007년 출시된 복부 비만 치료제로, 비만∙웰빙의약품 시장에서 휴온스의 입지를 굳히게 했던 제품이다. 출시 1년만인 2008년에는 단일 제품으로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소비자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다. 휴온스는 살사라진 재출시를 원하는 소비자 요청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고, 살사라진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에 힘입어 다이어트 보조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살사라진 감량전환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살사라진 감량전환에는 기존 살사라진의 전통소재 14종에 녹차추출물, 알로에전잎 등 체지방 감소와 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능성 식물성 소재들이 과학적 설계로 복합 배합되어 항산화,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아연을 더해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정상적인 세포분열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설탕, 착색료, 부형제 등의 첨가물도 배제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살사라진 감량전환은 환 제형으로 스틱 파우치에 1포씩 개별 포장돼 섭취와 휴대가 간편하다. 아침, 점심에 1포씩
글로벌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선도 기업 주식회사 뷰노(대표 김현준)는 자사의 인공지능 기반 의료 음성인식 솔루션 뷰노메드 딥ASR™(VUNO Med®-DeepASR™)을 부산대학교병원(이하 부산대병원)에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솔루션은 의료진의 판독 내용을 실시간 문서화하는 솔루션으로, 다수의 의료기관에 도입되면서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여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뷰노메드 딥ASR™은 학습 데이터의 99%가 수천 시간에 달하는 의료 데이터로 집중 구성된 임상 맞춤형 음성인식 솔루션이다. 길이가 길고 복잡한 단어가 포함되어 있거나 국영문이 혼재된 의학 용어를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문서화하는데, 내부 성능 검증 결과 98% 이상의 음성 인식 정확도와 기존 속도 대비 1.5배 빠른 의료 문서 작성 시간을 기록했다. 해당 솔루션은 다양한 국내 의료현장에서 영상의학 전문의와 전사자들의 의료 문서 작성 업무 효율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뷰노메드 딥ASR™을 도입한 부산대병원뿐 아니라 서울아산병원, 인하대병원, 이대목동병원, 이대서울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천길병원, 경북대병원, 강남성심병원, 대한영상진단협회 등 20곳 이상의 국내 주요 중대형병원에 도입돼
코로나 4차 대유행으로 수도권 및 비수도권 모두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되며 장거리 휴가 대신 혼자나 두 명이서 드라이브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또한 간단한 장비를 챙겨 떠나는 ‘카크닉’, ‘차박’, ‘카캉스’ 등의 신조어가 생겨날만큼 차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며 차량 관련 용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난 자동차 실내 공기는 외부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나 차량 내장재 및 사람 움직임으로 발생하는 각종 세균 및 유해물질로 오염 가능성이 높아 청결 유지 관리가 중요하다. 장시간 차에 머물기 위해서는 수시로 환기가 필요하며, 차량 실내 에어컨을 통한 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해 공기 청정 및 살균 제품 사용이 필수적이다. 코비플라텍이 최근 선보인 차량용 공기살균탈취기 엑스플라 미니는 자체 개발한 특허 기술 ‘리얼 벌크 플라즈마’와 카본 탈취 필터 및 프리필터가 적용돼 0.3μm(마이크로미터) 미만의 극초미세먼지와 공기 중 4대 병원성 세균(슈퍼박테리아 MRSA/폐렴균/대장균/황색포도상구균)과 코로나 및 인플루엔자 바이러스[Feline coronavirus/Influenza A (human H3N2)]를 99.9% 이상 살균한다.
스트리트 컬처 브랜드 토니모리와 브랜드 전속 모델 김요한이 앳스타일 9월 호 커버를 장식했다. 김요한은 토니모리의 2021 FW 신제품을 활용한 뷰티 화보를 통해 내추럴하고 퓨어한 무드부터 그윽하고 화려한 분위기를 넘나들며 ‘화보 장인’의 면모를 내비쳤다. 이번 화보는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토니모리의 하반기 주요 신제품들과 함께했다. 최근 토니모리가 계속해서 선보이고 있는 비건 제품과 어울리는 내추럴하고 퓨어한 무드의 메이크업 룩과 다채로운 색조 라인의 강자 토니모리의 신상 2021 FW 색조 제품을 활용해 화려하고 그윽한 메이크업 룩을 선보였다. 다양한 콘셉트를 다채로운 매력으로 소화한 김요한은 위아이 그룹 활동부터 연기, 예능, MC 등 도전하는 분야마다 못 하는 게 없어 ‘올라운더’로 불린다. 그는 이 수식어에 대해 “가장 맘에 드는 수식어다. ‘올라운더’란 말에 걸맞은 사람이 되고 싶어서 더 노력하게 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