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추석을 앞두고 삼성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희망풍차 결연세대 및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에 10억 원 상당의 식료품과 부식 세트 3만5천여 개를 지원한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23일, 용인시 처인구 물류창고에서 추석을 앞두고 「2021년 추석맞이 취약계층 지원 및 사회복지시설 물품지원 사업」 지원물품의 포장작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물품지원 사업은 지난 설에 이어 삼성의 10억 원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실시되었으며, 지원물품은 식용유, 간장, 고추장, 된장, 밀가루, 부침가루, 참기름, 설탕, 소금, 당면, 즉석찌개류 등 추석을 맞아 가정에서 명절음식을 준비할 수 있도록 각종 식료품과 부식으로 구성되었다. 지원물품은 8월 25일부터 희망풍차 결연세대 20,000세대,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4,500세대, 사회복지시설 추천 10,500세대 등에 순차적으로 배송되어 가계 부담을 줄이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은 전남대학교산학협력단(단장 민정준)과 함께 24일 국내 제약업체인 엔비케이제약(주)(대표이사 이상헌)과 난청 예방 및 치료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협약을 체결했다. 전남대병원은 이날 안영근 병원장과 민정준 산학협력단장, 이상헌 대표이사, 김재민 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된 기술은 전남대병원 이비인후과 조형호 교수(대표발명자)와 김형석 교수·이비인후과 이성수 교수(이상 공동발명자)가 귀리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난청의 예방 또는 치료용 약제학적 조성물을 개발한 것으로,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추진 중인 과학기술정통신부의 “공공연구성과 활용 촉진 R&D 사업”을 통해 속도감 있는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주발명자인 조형호 교수는 “본 기술은 귀리의 성분 중 하나인 아베난쓰라마이드를 활용하여 소음 또는 항암제 등 약물에 의해 발생하는 난청을 예방 및 치료할 수 있는 기술이며, 수요기업에 적시에 이전하여 신속하게 사업화를 추진할 수 있는 시장맞춤형 기술”이라고 소개하였다. 이러한 독보적인 기술은 엔비케이제약(주)으로부터 총 8억7,500만원의 기술료를 마일스톤
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는 의료제품 허가와 임상시험 승인 등의 심사 업무와 관련한 의료현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대한의학회(정지태 회장)와 25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식약처와 대한의학회의 업무협약은 최근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의 신속 개발·심사와 관련해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등 의료제품 심사에 대한 신속성과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의료제품 안전 관련 전문 지식·정보·자료의 공유와 연구 협력 ▲의료제품 허가와 임상시험에 대한 의학적 검토·자문 ▲중앙임상시험심사위원회(이하 중앙IRB) 운영 협력 등이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체결식에서 “의료제품의 허가와 임상시험 승인 시 대표성 있는 현장 의료 전문가와 체계적·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것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약이 이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6월 출범한 중앙IRB가 조기에 안착하고 활성화되어 국내 임상시험 심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대한의학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지태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규제기관과 현장 의료인
㈜엑세스바이오의 자회사 웰스바이오는 코로나19 항원신속진단키트(careUS™ COVID-19 antigen)의 식품의약안전처(MFDS)로부터 정식허가를 획득하였다고 25일 밝혔다. 웰스바이오는 식약처 정식허가로 국내 판매를 개시하며, 이를 토대로 해외 수출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웰스바이오의 코로나 19 항원신속진단키트인 careUS™ COVID-19 antigen는 환자의 검체를 비인두로부터를 채취해, 면역크로마토그래피 방법으로 10~15분 이내에 코로나 감염여부를 신속하게 진단해 낼 수 있는 제품이다. 웰스바이오는 지난해 11월 식약처로부터 수출용 허가를 받은바 있으며, 또한 지난5월, 코로나 19 항체 신속 진단키트의 식약처 정식 허가를 획득한바 있다. 한편, 웰스바이오는 ㈜팜젠사이언스가 2019년 7월 최대 지분을 인수한 ㈜엑세스바이오의 자회사이다.
JW생활건강이 소화기능 향상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를 위한 효소 식품을 선보인다.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생활건강은 ‘마이 리즈 곡물발효효소’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마이 리즈 곡물발효효소’는 현미, 보리, 통밀, 검정콩, 팥 등 15종의 곡물을 발효해 만든 효소식품이다. 총 7종의 분해효소를 담았으며, 1포당 아밀라아제‧프로테아제 소화효소가 303,000unit 함유됐다. 효소란 생체 내의 화학반응을 돕는 단백질로 음식물을 빠르게 분해시키는 역할을 한다. 체내 효소 보유량은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기 때문에 외부로부터 보충해주면 좋다. 이 제품은 한국인이 주로 섭취하는 곡물에서 성분을 추출해 복용편의성을 높였다. 또 자일리톨, 프락토올리고당, 히알루론산 등 부원료 12종을 첨가해 영양을 더하고 풍미를 증진시켰다.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행 등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산행은 무릎의 관절에 과한 부담을 줄 수 있는데 그 중에는 준비 운동 없이 달리기를 하거나 축구와 같은 방향전환이 빠른 스포츠 또는 높은곳을 올라가는 등산이 대표적이다. 무리하여 움직이다가는 반월상 연골판이 파열되어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갑스러운 산행은 자칫 무릎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무릎에 퇴행성 변화가 시작되는 시기인 중년층은 작은 충격에도 쉽게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반월상 연골판은 둥근 대퇴골과 평평한 경골이 만나 무릎관절을 이룰 때 생기는 빈공간을 채워주어 무릎의 관절이나 연골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그만큼 손상되기 쉬운 부위다. 무릎 질환인 반월상 연골판 파열은 단어 그대로 반월상 연골판이 파열된 것을 말하는데, 여기서 반월상 연골판은 무릎 관절 내부에 오목한 타원형을 띄는 연골 조직을 의미한다. 이는 외부로부터 무릎의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중요한 곳이기 때문에 조속하게 치료하는 것이 좋다. 반월상 연골판에 손상이 진행될 경우에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조금씩 차이가 날 수 있지만, 대부분 무릎의 부
㈜휴니버스(대표 이상헌 고려대 의과대학 교수)와 유전정보기반 분석 서비스 기업 ㈜진씨커(대표 예성혁)은 클라우드 기반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이하 ”P-HIS“) 기반 유전정보 데이터 사업을 위해 양 사가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밀의료(P-HIS) 유전체 데이터 활용 사업을 위해 상호 정보교류 및 협력관계를 맺어 NGS 유전체 데이터 사업 분야 공동 연구, P-HIS 플랫폼과 유전체 염기서열 분석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구성 등 다방면에 걸쳐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진씨커는 혈액 유전자 분석을 통한 암 진단 전문 기술 회사로, 초기 암의 조기진단이 가능한 수준으로 비침습 암 진단의 정확도를 향상시켰다. 현재 혈액 내에 극미량으로 존재하는 암 유전자를 선택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초정밀 암 유전자진단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휴니버스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는 P-HIS 플랫폼을 기반으로 환자의 식생활, 생활방식, 운동량, 음주 습관 등 의료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정밀한 환자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클라우드 기반 P-HIS가 고려대 안암병원을
㈜네오팜(대표 김양수)의 생활보습 바디 전문 브랜드 ‘더마비(Derma:B)가 발 냄새와 세균을 한번에 케어하는 ‘데오프레쉬 풋 샴푸’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발바닥에는 땀샘이 집중적으로 모여있는데, 장시간 착용하는 신발과 양말 등으로 인해 땀과 각질이 생기고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면서 발 냄새가 발생한다. 특히 후덥지근한 날씨가 이어져 발에 쉽게 땀이 차는 요즘 같은 같은 날씨에는 발을 자주 씻고 각질을 관리해주는 등 발 냄새를 예방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더마비가 새롭게 선보이는 ‘데오프레쉬 풋 샴푸’는 거품형 스프레이 타입의 발 전용 세정제로 불쾌한 냄새는 물론 세균까지 한번에 케어하는 ‘멀티형’ 제품이다. 강력한 분사력으로 서있는 상태에서 발을 향해 정확하게 분사가 가능하고 풍성한 거품으로 발끼리 비벼 쉽게 세정할 수 있어, 허리를 굽히거나 손을 사용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발냄새를 유발하는 산성 물질을 중화시키는 베이킹소다가 함유되어 냄새의 근본적인 원인을 바로잡고, 천연 소취제로 불리는 특허성분 내추럴 데오 뉴트럴라이저 가 불쾌한 발냄새를 효과적으로 케어해 쾌적한 발 컨디션으로 가꿔준다.
마크로젠(대표이사 이수강)이 싱글셀(Single Cell) 분석에 이어 ATAC(Assay for Transposase-Accessible Chromatin) 분석, 위치 기반 전사체 분석 등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며 업계 선도 입지를 강화할 전망이다. 마크로젠은 신사업으로 올해 사업 성과에 기여한 싱글셀 분석 서비스 외 올 상반기 ATAC분석 서비스와 위치 기반 전사체 분석 등 다중오믹스 기반 신규 서비스들을 차례로 론칭했다. ATAC 분석 서비스는, 세포 내 DNA 가닥의 풀림 정보를 분석해 외부 환경 영향에 따른 유전자 변화를 연구하는 서비스다. DNA 염기서열 변화 없이도 유전자 기능 변화로 나타나는 후천적 유전 현상, 즉 ‘후성유전학’ 연구의 핵심 기술로 알려져 있다. 예를 들어, 일란성 쌍둥이도 외부 환경 등에 의해 성장 후 각기 다른 질병에 걸릴 수 있으며, 다음 세대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유전자의 후천적 변화를 분석해 질병의 발생, 대물림 과정이나 세포 분화 등을 연구하는 데 쓰인다. 현재 마크로젠은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싱글셀은 물론 대량의 세포에서 평균적으로 얻을 수 있는 ATAC 분석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고 있다. 위치 기반 전사
유방암의 발생률이 높게 나타나면서 유방암의 예방 및 관리법이 무엇보다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20년 ‘임상의학의를 위한 암저널(A Cancer Journal for Climicians)에 따르면, ’미국 암학회(ACS)’의 연간 발생 환자수 발표 자료에서 유방암이 암 발생률 1위를 차지했다. 2020년 암종별 남녀 발생률 통계에서도 우리나라의 여성 암 발생률의1위가 유방암으로 발표됐다. 특히 30대 이상의 여성의 유방암 발생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유방암은 유방에 생기는 악성종양으로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견되는 암이다. 주 원인은 비만, 모유수유 경험이 없는 사람, 늦은 출산, 조기 초경 등이다.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높지만 초기에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고 재발 및 전이가 쉬워 사전 예방과 치료 후 관리가 중요하다. 유방암 예방을 위해서는 균형적인 식습관과 체중관리가 중요하다. 당분이 높거나 칼로리가 높은 고지방식 식품은 자제하고 야채, 과일, 단백질 등 영양을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산책 등 가벼운 운동부터 매일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좋다. 조기 발견을 위해 자가진단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유방의 좌우 모양 대칭 정도와 양손을 깍지를 껴 올렸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