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업계가 9월 추석 전에 지급되는 국민재난지원금 특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안경원 등 관련업계는 작년에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일시적으로 매출이 증가한 특수가 있어, 현재 장기적으로 좋지 못한 안경업계에 가뭄에 단비같은 이번 국민재난지원금에 대한 기대가 있다. 작년 국민재난지원금이 지급된 5월 이후의 업종별 매출액 증가율이 가장 높게 나타난 업종이 안경원인 것으로 나타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안경 업종의 지난 5월 1주 대비 4주 긴급재난지원금 매출액 증가율은 66.2%로 가장 높게 나타나 재난지원금을 통해 안경을 구입한 이들이 늘어났다. 근거리 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30대 후반 이후의 중장년과 노년층들의 상당수가 누진안경 구입했다. 비교적 가격이 높은 누진안경 대신에 돋보기를 쓰던 이들이 재난지원금을 누진안경 구입에 현명한 지출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케미렌즈, 데코비전 등은 현재 안경원이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각종 온오프 활동을 통해 자사의 대표 누진렌즈 제품의 마케팅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눈의 중심 시각에 이상이 생기는 당뇨병성 황반부종(DME)과 중심성 장액 맥락망막병증(CSC)을 치료하는 알젠(R:GEN) 레이저 시스템 (이하 알젠)이 유효성 인정을 받기 위해 재도전한다.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30일 알젠(R:GEN)’을 이용한 ‘실시간 피드백을 이용한 선택적 망막 치료술’에 대해 신의료기술사업 평가사업본부(이하 NECA)에 신의료기술평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선택적 망막 치료술’이란 Nd:YLF 527nm 파장의 1.7us 펄스폭을 가진 망막 레이저를 이용하여 다른 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망막 색소상피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치료해 세포의 재생을 유도하는 치료술로 고도의 정확성과 정밀성을 요구하는 치료술이다. 알젠은 국내 최초 실시간 피드백을 이용한 황반 치료용 레이저이다. 회사는 이번 신의료기술평가 신청을 통해 더 많은 병원에서 환자들이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신의료기술평가 도전을 위해 지난 2017년 이후 게재된 중심성 장액 맥락망막병증에 관한 국내*외 임상문헌을 제출했다. 여기에는 △가톨릭대학교 여의도 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김안과 병원 △누네안과 병원 △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기업 출범 100일을 기념해 9월 6일부터 10일까지 개원의를 대상으로 한 ‘오감 증례 위크 4.0 - 증례로 보는 만성질환 실전편’ 웹캐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오감 위크(五감 week)’는 코로나 시대의 흐름에 맞춰 일주일간 집중적으로 진행하는 새로운 형식의 온라인 심포지엄으로, 저명한 연자들의 강의 시리즈를 통해 개원가에 최신 지견 공유 및 진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매 회 평균 참석자 1,300명 이상의 의료진 성원에 힘입어 이번 4회차 ‘오감 위크’ 웹캐스트 시리즈는 오가논 출범 100일을 기념하며 그 동안 참석자들의 요청이 많았던 주제인 ‘증례’를 특집으로 하여 구성되었다. 오는 6일부터 5일 간 진행 되는 오감 증례 위크 4.0 웹캐스트에서는 순환기 질환, 호흡기 질환, 여성 질환, 남성 질환, 대사 질환 등 대표적인 만성질환의 최신 지견과 함께 진료 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풍부한 증례 중심으로 구성된 총 10개의 강연이 펼쳐진다. 호흡기 질환에서는 ▲개원가에서 천식 치료의 쉬운 이해와 싱귤레어를 어떻게 처방할까요?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이세원 교수) ▲증상으로 살펴보는
베링거인겔하임과 일라이 릴리는 SGLT2 억제제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이 EMPEROR-Preserved 3상 임상시험 전체 결과에서 당뇨병 동반 여부에 관계없이 심박출률이 보존된 성인 심부전(HFpEF) 환자를 대상으로 심혈관계 사망 또는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의 상대적 위험을 위약 대비 21% 감소시켜 1차 복합평가변수를 충족했다고 밝혔다. 자디앙은 전체 심부전 스펙트럼에 걸쳐 환자의 예후를 유의하게 개선시킨 최초이자 유일한 치료제로 확인됐다. 이번 결과는 2021년 유럽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ESC 2021)에서 발표됐으며,2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에도 게재됐다. 주요 2차 평가변수 분석에서는 자디앙이 심부전으로 인한 첫 입원과 반복적인 입원의 상대적 위험을 27% 감소시켰으며 신기능 감소를 유의하게 지연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EMPEROR-Preserved 임상시험 연구진이자 한국 대표 코디네이터로 참여한 최동주 대한심부전학회 회장(분당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은 “국내 심부전 환자 수가 약 10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전체 심부전 환자 중 심박출률이 보존된 심부전(HFpEF) 환자 수는 약 50%로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
NH농협생명(대표이사 김인태)이 최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에 취약계층의 결식예방을 위한 5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NH농협생명의 물품지원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고 온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떡국, 누룽지, 된장국 등으로 구성된 주부식세트를 종로‧중구 취약계층 176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오랜 기간 동안 국민의 일상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통증을 케어해 준 대한민국 최초의 파스 ‘신신파스’가 올해도 국민 파스로서의 명성을 이어갔다. 파스의 명가로 인정받는 신신제약의 대표 브랜드 신신파스 아렉스가 한국소비자포럼에서 주관하는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부문에서 4년 연속 대상으로 선정됐다. 2018년 최초 수상 이후 4년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하면서 경쟁이 치열한 첩부제 시장에서 탁월한 제품력을 기반으로 꾸준한 브랜드 관리를 통해 소비자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소비자가 최고의 브랜드와 제품을 부문별로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기초 조사를 통한 후보 브랜드 선정, 대국민 소비자 투표, 최종 선정을 위한 위원회 심의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친다. 올해는 가장 중요한 절차로 여겨지는 대국민 소비자 투표에서 약 61만 명의 소비자가 800만건 이상의 투표를 진행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의 소비자 참여가 이루어졌다. 신신제약의 62년 파스 제조 노하우가 집약된 신신파스 아렉스(Rx)는 ‘처방을 하다’라는 Recipe의 약자로 소비자에게 가까운 일반의약품이지만 처방약과 같이
헬스 테크놀로지 분야 선도 기업 ㈜필립스코리아 (대표: 김동희)는 오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77회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 (The 77th Korean Congress of Radiology, KCR 2021)에 참가해 헬스 테크놀로지 역량을 집약한 최첨단 영상의학 솔루션을 선보인다. 필립스는 건강한 일상에서 질병의 예방, 조기 진단, 치료, 건강 회복까지 환자의 치료 여정 전반을 아우르는 환자 중심적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영상의학 분야에서 오랜 기간 쌓아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조기 진단과 치료에 구심점이 되는 영상의학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KCR에서 필립스는 ‘정밀 의료 실현을 가능케 하는 스마트 진단 시스템 및 워크플로우(Enabling Precision Care with Smart Diagnostic Systems & Workflows)’라는 주제로 온오프라인 전시와 오찬 심포지엄을 통해 고객과 소통한다. 올해는 의료진의 세부 전문 분야별로 필립스의 최신 기술 트렌드와 솔루션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부스를 구성했다. 다양한 전문 분과에서 더욱 신속하고 정확
머크 브랜드 엠버서더로 활약할 50명의 과학 전공 대학생 선발 우수 활동자에 연구 지원금 및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인턴십 기회 포함 다양한 혜택 제공 머크는 8월 30일부터 제 3기 “영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 서포터즈 캠페인은 국내 거주 과학, 기술 분야를 전공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머크의 라이프사이언스 비즈니스 분야에 대해 배우고 브랜드 홍보 기획을 수립하는 활동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그레이트 임파서블’이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영 서포터즈 캠페인은 학생들이 과학 및 기술 연구분야에서 경험한 어려움을 이겨낸 이야기들을 비디오 컨텐츠 형식으로 제출,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도전을 흥미로운 컨텐츠로 묘사해낸 50명을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의 영서포터즈로 선발한다. 머크 영서포터즈 캠페인의 참가 신청 접수기간은 8월 30일부터9월 26일까지로 참가를 원하는 대학교 및 대학원 재학생은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의 공식 웹사이트 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나이가 듦에 따라 근육이 줄어드는 것은 자연의 섭리다. 근육량이 정상보다 감소해 발생하는 질병인 ‘근감소증’은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 등 합병증을 유발해 신체 전반의 기능을 떨어뜨린다. 최근에는 영양 불균형 등 요인으로 젊은층에서도 근감소증이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국내 연구진이 혈중 알칼리성 인산분해효소(ALP: Alkaline phosphatase)로 근감소증을 예측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근육 감소를 예방하고 근감소증을 예측하는 새로운 바이오마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 가정의학과 이용제 교수(사진 좌)‧감염내과 조아라 교수팀은 혈중 ALP 수치 증가와 근감소증의 연관성을 입증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ALP는 간, 뼈, 신장, 장 등 전신의 조직에서 관찰되는 효소다. 일반적으로 ALP 수치의 상승은 간, 담도 및 뼈 질환과 관련이 있다. 근감소증은 팔, 다리를 구성하는 근육량과 근력이 정상보다 떨어지는 질병을 말한다. 과거에는 자연스러운 노화의 한 과정으로 여겼지만, 최근에는 근감소증을 공식적인 질병으로 등록하는 추세다. 지난 2017년 세계보건기구(WHO)는 근감소증의 정식 질병 코드를 등재했으며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대표 석수진)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장유전체분석 이 가능한 고감도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패널'을 업그레이드하여 출시했다고 밝혔다. NGS 분석법은 대표적인 역학조사 방법으로 알파, 델타, 델타 플러스 등 현재 알려진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는 물론 새로운 변이바이러스까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와 유사하게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신종감염병의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도 적극 활용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Ion AmpliSeq™ SARS-CoV-2 Insight Research Panel'로, 현재 전 세계에서 사용 중인 'Ion AmpliSeq™ SARS-CoV-2 Research Panel'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국내에서도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됨에 따라 최신 바이러스 변이 정보를 고려하여 패널을 재설계하고, 변이 계통 자동 분석 소프트웨어를 추가해 기존 버전과 차별화시켰다. 또한 24시간 안에 분석 리포트를 포함한 NGS 모든 과정이 전자동으로 이뤄지는 ‘Ion Torrent™ Genexus system’과 호환이 가능하게 해 사용자의 편의성은 높이고, 분석 시간은 24시간으로 획기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