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 산하 원료의약품연구회(회장 구자혁)는 2021년 8월 27일(금) 산·학·연 원료의약품 관계 연구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차년도 워크숍”을 온라인(zoom) 비대면으로 실시하여 성황리에 개최했다. 워크숍은 ‘유연물질 분석 및 관리전략과 공정개발 기술소개’를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김훈주 의약생산센터장, 스마트바이오팜 심유란 대표, 이카코리아 정진호 차장 등이 연자로 참석해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김훈주 의약생산센터장은 ICH M7 등 글로벌 규제 기관의 관리 방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미량의 불순물을 분석하기 위한 분석 방법들과 각 방법들의 장단점을 비교하여 소개하였으며, 유전독성 불순물의 허용값 결정, 분석법 개발, 품질관리를 위한 방법 개발 등 전반적인 불순물 관리 과정에 대해 발표하였다. 스마트바이오팜 심유란 대표는 ‘연속흐름공정에서 공정최적화 및 상업화 과정’ 발표를 통해 연속흐름공정을 개발했던 경험을 토대로 원료의약품 제조공정에서의 연속흐름반응 도입 목적과 연속흐름공정의 대량생산 상업화에 있어서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 에 대한 최신 정보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2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738명, 해외유입 사례는 55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6,951명(해외유입 13,410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5,69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03,894건(확진자 415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5,364건(확진자 2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74,955건, 신규 확진자는 총 1,793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2,316명으로 총 216,989명(87.87%)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27,68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409명,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276명(치명률 0.92%)이다.
□ 전보(’21.8.30.자) 식품소비안전국장 (전,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 사무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이 재 용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전, 식품소비안전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우 영 택
대한의사협회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및 법제사법위원회를 잇따라 통과하고 본회의 의결을 목전에 둔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법안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법안 철회를 강력히 주장하는 국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전개했다. 이필수 회장을 비롯한 의협 집행부 임원진들은 27일 오전 9시부터 국회 앞에서 반인권적이고 시대에 역행하는 수술실 CCTV 의무화의 폐해를 알리며 폐기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이날 이필수 회장은 “의료계가 환자의 건강과 안전, 개인의 존엄을 해치는 지극히 잘못된 법안임을 계속해서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 여당은 의료계와의 협의 없이 수술실 CCTV 의무화를 일방적으로 강행하고 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이 회장은 이어 “수술실 CCTV 설치는 헌법상 직업수행의 자유와 같은 기본권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행위로 해외 선진국 어디에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다”며, “정보 유출을 통한 인권 침해, 감시환경 하에서의 의료노동자에 대한 인권 침해, 환자-의사간 불신 조장 등 민주사회의 중요한 가치들에 대한 훼손 가능성이 높은 이 법안을 추진하는 것이 과연 민주주의 국가에서 일어날 일인가”라고 말했다. 또, 이 회장은 “국민건강에
김희열 교수(부천성모병원 순환기내과)가 제20대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장에 임명됐다. 신임 병원장의 임기는 2021년 9월 1일부터 2년이다. 김희열 신임 병원장은 1989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동(同)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96년부터 가톨릭의대 순환기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3년부터 2004년까지 캐나다 알버타대학에서 협력조교수로 근무했으며, 부천성모병원에 부임한 2005년부터 부천성모병원에 심장혈관 촬영술을 시행하고, 심장의 날 행사를 개최하는 등 지역내 심장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과 심혈관 치료에 앞장서 왔다. 또한 김 병원장은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인정 심혈관중재수술 인증의로서 연간 1,000여건이 넘는 관상동맥 조영술과 관상동맥중재시술을 시행하며 국내 심혈관 만성 완전폐색 시술 권위자로 이름을 떨쳐왔다. 특히 만성폐쇄 관상동맥 중재시술 연구회(K-CTO Club) 회장을 역임했으며, 대한심혈관중재시술학회 경인지회 회장을 맡아 국내외 관상동맥 중재시술 분야의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 김 병원장은 지난 2015년부터 5대, 6대, 7대 부천성모병원 진료부원장을 역임했으며, 부천성모병원 진료 파트 수장으로서 진료 프로세스 개선과 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실시간상거래 방송(라이브커머스 방송, 일명 ‘라방’) 등 신종 광고‧매체를 이용해 소비자를 기만하는 부당광고를 방지하기 위해 네이버쇼핑-라이브, 그립, 더립, 롯데백화점100라이브, 카카오쇼핑-라이브, 티몬-티비온, 현대백화점Hmall, 라이브11, 쿠팡라이브, CJ-ON, 잼라이브, 소스라이브 등 인터넷 플랫폼 업체 12개사를 대상으로 8월 27일 ‘온라인 안전관리 간담회’를 개최하고 자발적 안전관리 강화를 요청했다. 간담회는 식약처가 최근 실시한 ‘라이브커머스 방송 부당광고 점검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로, 식품 등을 판매하는 업체뿐 아니라 플랫폼 업체에 대해서도 소비자 보호를 위한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는 등 관리 필요성이 제기되어 진행했다. 내용은 ▲관련 법령 등 규정 설명 ▲현장 중심의 법령 위반 사례 ▲업계 자율 안전관리 강화방안 ▲판매자·플랫폼업체의 책임·역할 강화 ▲「신종 광고‧판매채널 자율적 안전관리 안내」 설명‧배포 등이다. 식약처 사이버조사단 채규한 단장은 “오늘 배포한 「신종 광고·판매 채널 자율적 안전관리 안내」 등을 참고해 관련 법령을 준수해달라”면서, “온라인 불법 행위 예방을 위해 플랫폼 업체는 책임
연세대 치과대학 보철과학교실 이재훈 교수, 연세대 생명시스템대학 생명공학과 이상규 교수 연구팀이 부작용과 합병증을 줄이면서 임플란트 주위염을 치료할 수 있는 실마리를 규명했다. 임플란트 치료를 받는 환자의 수가 증가하는 가운데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한 우려와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5~20년간 유지된 임플란트의 28%에서 임플란트 주위염이 관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 주로 전신에 영향을 미치는 소염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으나 이는 여러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연구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임플란트 주위염 발생 시 염증 부위에 국소적으로 도포해 치료할 수 있는 약물과 전달 체계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염증 작용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엔에프-카파비(NF-kB)의 경로를 ‘p65-TMD-PTD’를 이용해 억제할 수 있는지 확인했다. p65-TMD-PTD는 염증을 막는 역할을 하는 p65-TMD를, 여러 물질들을 세포 및 세포핵 안으로 이동시키는 단백질인 PTD에 결합시킨 것을 뜻한다. 연구팀은 잇몸에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은 집단인 대조군 A와, 임플란트 주위염을 유발한 B군, 임플란트 주위염을 유발한 뒤 바깥쪽 잇몸낭에는 치료
유전자질환은 인류가 극복해야할 숙제이다. 이를 위해 DNA를 직접적으로 제거하거나 교체하는 유전자가위 기술이 널리 연구 중이다. 최근에는 프라임 교정기가 주목받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단일뉴클레오티드변이 뿐만 아니라 삽입, 결손 등 모든 종류의 유전자변이를 교정한다. 현존하는 가장 우수한 유전자가위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대병원 안과 김정훈 교수팀(연세의대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사진 우)은 프라임 교정기를 활용해 동물모델 유전자교정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존에 프라임 교정기를 통해 식물·세포·배아의 유전자변이를 교정한 적은 있었다. 다만, 동물 모델에서 성공한 사례는 보고된 바 없다. 이번 연구는 이러한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네이처(Nature)’ 자매지인 ‘네이처 바이오 메디컬엔지니어링(Nature Biomedical Engineering, IF=25.671)’ 최신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유전성 간질환과 망막질환을 앓는 두 개의 생쥐 모델을 활용했다. 각 모델에 사용할 프라임 교정기를 고안해 주입한 뒤 경과를 관찰했다. 첫 번째는 Fah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발생한 생쥐 모델이다. 푸마릴아세토아세테이트 가수분해효소를 합성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