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브비는 경구용, 선택적, 가역적 JAK 억제제인 린버크®(성분명: 유파다시티닙)가 전신 치료법이 필요한 성인과 12세 이상 청소년의 중등증·중증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제로 유럽위원회(EC)로부터 24일(현지시간) 승인 받았다고 발표했다.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를 위한 린버크의 권장용량은 성인은 1일 15mg 또는 30mg, 청소년(12-17세)과 65세 이상 고령자는 1일 15mg이다.1 린버크는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국소 코르티코스테로이드(TCS)와 병용할 수 있다. 애브비 이사회 부의장 겸 사장인 마이클 세베리노(Michael Severino) 박사는 “이번 승인은 아토피성 피부염의 변혁을 추구하는 애브비에게 중요한 이정표” 라며, “기존 치료 옵션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가려움증과 발진으로 일상이 고통스러운 환자들이 많았다. 유럽에서의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이러한 질환 부담을 완화하는 데 일조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EC 승인은 중등증·중증 아토피성 피부염을 앓는 2500여명의 성인과 청소년이 참여하여, 아토피성 피부염에 대한 최대 규모 중 하나인 등록 3상 임상시험 결과를 근거로 했다. 이 연구들은1 린버크 단독요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위약과
JW신약이 오는 31일 오후 1시부터 전국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탈모치료제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JW신약은 온라인을 통해 ‘JW신약 탈모치료제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JW신약 탈모치료제 웨비나’는 성별, 유형에 따른 탈모 진단과 치료법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된 온라인 심포지엄이다. 탈모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열고 있으며, 지난 4월과 5월 진행된 바 있다. 이번 웨비나 주제는 ‘남성형 탈모 치료제로써 두타스테리드의 효능(The Role of Dutasteride in Male pattern hair loss treatment)'이다.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허창훈 교수가 연자로 나선다. 이와 함께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탈모치료제 ‘두타모아정’도 소개된다. ‘JW신약 탈모치료제 웨비나’는 8월 31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JW신약 아카데미 전용관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다시보기 서비스도 제공된다. JW신약 관계자는 “이번 웨비나는 남성형 탈모 치료를 위한 최신 처방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며 “많은 의료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JW신약은 피부과, 비뇨기과, 이비인후과 등 클리닉 부문에서 경쟁력을 갖추
㈜파인헬스케어(대표 신현경)가 김우성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사진)를 의학총괄책임자(Chief Medical Officer, CMO)로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우성 CMO는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서울, 북경, 칭다오 등 중국에서 소아과 대표원장으로 병원을 운영하였으며, 현재는 GF 소아과 대표원장이다. 또한 “북경 평행세계“라는 헬스케어 컨설팅펌의 공동설립자로 한국과 중국 간의 헬스케어 기업의 교류에 기여하고 있으며, 경희대학교 의료경영학 석사 취득 후 현재 가톨릭대학교 의료경영 대학원 겸임교수를 역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DHP(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 MD(Medical Doctor) 파트너로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자문을 하고 있다. 파인헬스케어는 김우성 CMO 영입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조사 분석 등 프로젝트 준비 과정부터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제품기획 및 서비스 실증까지 맡기게 되어 의학적 측면에 대한 강화뿐만 아니라 헬스케어에 특화된 마케팅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의료용 마약류의 적정 사용과 안전한 처방 사용을 당부하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ADHD치료제 안전사용 도우미 서한’을 모든 처방 의사에게 8월 26일 제공합니다. 안전사용 도우미 서한의 내용은 의료용 마약류 ADHD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 현황에 대한 통계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내용은 ▲처방량·환자 수·처방 건수 등 기본통계 ▲소아·청소년사용량·환자수·환자 1인당 평균 사용량·월별사용량 등 자가 점검 통계 ▲다른 의사 처방 대비 비교통계 등이다. 식약처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 1년(‘20.3.~ ’21.2.) 동안 메틸페니데이트를 한 번이라도 투여받은 환자는 총 14만여 명으로 전체 인구수 대비 약 0.3%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이 61.1%, 여성이 38.9% 비율로 사용했고 남성은 10대(41.8%)가 여성은 20대(28.0%)가 사용이 많았으며, 진료과목별로는 ’정신건강의학과‘의 사용량이 가장 많았다
임플란트 전문기업 스트라우만 그룹이 2021년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스트라우만 그룹은 8월 12일 반기 보고서를 통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약 63% 증가한 약 1조 2,596억 원, 순이익은 약 2,235억 원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22% 감소했던 2020년 상반기(7,728억 원)와는 대조적으로, 전문 치과 치료를 위해 소비자들의 가계 지출이 증가하면서 스트라우만 그룹의 실적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2분기는 매출이 40% 감소했던 작년 3,167억 원과 비교해 108% 증가한 약 6,59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프리미엄 임플란트, 전체 포트폴리오의 매출 성장 이끌어 프리미엄 임플란트 분야에서 스트라우만은 임플란트 치료의 기간을 단축하기위해 꾸준히 노력하며, 즉시식립에 최적화된 티슈 레벨 임플란트 TLX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였다. 챌린저 브랜드의 지속 성장 Neodent, Medentika, Anthogyr와 같은 챌린저 브랜드들 역시 60여 개가 넘는 국가에서 글로벌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강한 성장세를 보인 디지털 솔루션 및 교정 장치 브랜드 구강 스캐너, CADCAM, 3D
서울시정신건강복지사업단은 9월 3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2021년 정신건강 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2021년 2분기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1년 6월의 우울 평균점수는 5점(총점 27점)으로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에 비해 2.4배 증가했으며, 자살생각 비율은 12.4%로 2019년(4.6%)에 비해 약 2.5배 증가했다. 이처럼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신건강 문제가 심화되고, 정신건강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월 국가 책임하에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전 주기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온국민 마음건강 종합대책(제2차 정신건강복지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정신건강복지예산이 전년 대비 27% 증액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정신건강에 대한 요구를 반영해 변화가 이뤄지고 있는 시점이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는 9월 3일 ‘2021년 정신건강 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해 현재까지 진행된 다양한 정신건강 분야의 조사와 연구, 지표 등을 중심으로 전국 및 서울시 정신건강 현황을 진단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심포지엄은 ‘지표와 연구
폼랩코리아(대표 김진욱)는 맞춤형 수술 솔루션 전문기업인 애니메디솔루션이 폼랩의 3차원(3D) 프린터를 통해 질환미용 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척하고 있다고 밝혔다. 애니메디솔루션은 지난 2016년 서울아산병원 교수진 및 연구진이 설립한 의료영상 정보 기반의 맞춤형 수술솔루션 전문업체로, 질환 부문에서는 선천성 심장질환 시뮬레이터, 유방암 부분 절제술 가이드, 두개골 금속 보형물, 미용 부문에서는 맞춤형 코 성형 보형물 ‘이노핏’ 등 다양한 수술 솔루션을 개발제공하고 있다. 애니메디솔루션은 폼랩의 3D 프린터를 비롯해 딥러닝,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로봇 등 다양한 4차 산업혁명 첨단 기술을 융합해 소비자 맞춤형 수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 가운데 특히 폼랩의 3D 프린터는 SLA 3D 프린터 가운데 뛰어난 정밀도와 비용대비 효율적인 가격으로 의료계뿐만 아니라 교육기관 및 일반 제조업체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으로, 애니메디솔루션이 도입한 '폼 2'와 '폼 3'은 이와 같은 생체적합성 응용을 위해 폼랩의 소재 과학자팀이 특별히 개발·제작한 의료용 레진(Resin)을 출력할 수 있어 임상적으로도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제품이다. 애니메디솔루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혁신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우수사례 공유·확산을 통해 공무원의 적극성 및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2021년 질병관리청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일하는 방식’, ‘협업’, ‘참여·사회적가치’ 등 3개 분야에 대하여 본청 및 소속기관에서 총 28개 사례를 제출하였고 독창적이고 새로운 관점의 행정인지, 국민 생활 개선에 기여하였는지 등을 내·외부 심사위원이 평가하였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잔여백신 당일 예약’ 사례를 최우수 사례로 선정하는 등 총 7개 사례를 우수사례로 선정하였고 이 중 4개 사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채종일 회장(현 세계기생충학자연맹 회장)은 지난 13일 세계기생충학자연맹(WFP, World Federation of Parasitologists) 집행진과 화상회의를 가졌다. 이날 2022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 예정인 ICOPA 2022 준비 및 2026년 차기 개최지에 대해 논의했다. 세계기생충학자연맹에서 발행 중인 국제학술지 Parasite Epidemiology and Control 발전 방향에 대해 모색했다. 채종일 회장은 2018년 세계기생충학자연맹의 회장으로 선출되어 전 세계 기생충 관리와 기생충학 연구를 위해 활동 중이다.
세계여자의사회(MWIA) 서태평양지역회에서 주최하고 한국여자의사회(회장 윤석완)가 주관하는 2021 세계여자의사회 서태평양지역 국제학술대회(조직위원장 백현욱)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각국 참가자들에게 극찬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하여 세계여자의사회 학술행사 역사 상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국제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서태평양지역 회원국인 8개국(한국, 호주, 홍콩, 대만, 일본, 필리핀, 중국, 몽고) 포함 전 세계 18개국의 400여 명이 등록했다. 특히 수준 높은 강의와 함께 세계 각국 참가자와 패널들과의 실시간 적극적인 소통으로 국내외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개막식은 세계여자의사회 서태평양지역 부회장 데지레 얍 박사(호주)의 개회 선언과 한국여자의사회 윤석완 회장의 환영사, 백현욱 조직위원장의 인사에 이어 세계여자의사회 엘리노어 느완디노비 회장(나이지리아), 파드미니 멀씨 사무총장(미국), 권덕철 복지부 장관,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 정지태 대한의학회장, 정영호 대한병원협회장과 박명하 서울시의사회장 등 내외빈의 축사가 이어졌다. 윤석완 한국여자의사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