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켐생명과학(183490, 대표이사 손기영)은 COVID-19 폐렴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국내 임상 2상 시험을 통해 회복기간(Time to Recovery) 관련 유의미한 결과와 사이토카인 폭풍 억제 관련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다고 8월 2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COVID-19 바이러스가 세포 내로 유입되면 endosome을 형성하고 TLR3에 의해서 IRF3와 NF-kB 가 활성화되고, IL-6와 IL-8의 분비를 증가시켜 사이토카인 폭풍이 일어나 조직 손상 및 급성 폐 손상이 초래된다. 엔지켐생명과학이 개발 중인 EC-18(모세디피모드)은 PETA(패턴인식수용체 세포내 재순환 촉진제) 작용기전을 통해 초기에 endosome에 의한 TLR3 dependent signal을 조절하여 바이러스로 인한 IL-6와 IL-8의 분비 감소를 통해 빠르고 신속하게 항상성을 회복시키는 First-in class 면역조절물질이며, 2020년 5월 국내에서 두번째 COVID-19 치료제로 식약처에서 임상 2상 시험 승인을 받았다. 엔지켐생명과학 관계자는 "COVID-19 폐렴의 병태생리에 핵심 역할을 하는 염증성 사이토카인 IL-8과 IL-6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한양대학교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내달 9일 경기도와 공동으로 치매 극복을 위한 인지중재 치료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해보는 MJ치매포럼과 치매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인지중재’란 비약물적 치매치료 접근법으로 인지훈련, 예술치료, 사회활동, 운동 등의 방법으로 약물치료 대신 뇌를 깨우는 활동과 함께 환자를 치료하는 방법이다. 명지병원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와 경기도광역치매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MJ치매포럼 및 치매아카데미에서는 전산화인지중재프로그램, 로봇, 모바일 앱, AI음성기반 기술 등 ‘첨단 인지중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깊이 있게 조명한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사회적 비대면 서비스가 확대되는 가운데 최신의 도구와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전산화 인지중재 프로그램의 개발과 확산에 대한 전문가들의 최신 지견과 노하우가 소개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와 함께 디지털 치료제의 개발현황과 활용 실제 등에 대한 전문가의 경험을 직접 듣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9월 9일 오후 2시부터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MJ치매포럼은 명지병원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장 겸 경기도광역치매센터장을 맡고 있는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가운데 의료계의 반발도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가 반대 성명을 발표한데 이어 지난 금요일에는 지도부가 총동원돼 국회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의협은 또 30일 오후 2시 국회 앞에서 기사회견도 가질 예정이다. 경기도의사회 등 각 시도 의사회도 반대 성명을 낸데 이어 학회 등에서도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에 반대한다는 취지의 성명을 냈다. 주말인 28일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 김우경),대한외과학회 (이사장 이우용),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이사장 김웅한),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장 이필량),대한비뇨의학회 (회장 이상돈) 등 외과계 학회가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 공동으로 긴급성명서를 냈다. 외과학회는 “진정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 외과계 의사들의 손목을 묶길 원하십니까” 라는 성명을 통해 " 지금 이 시간 에도 전국의 수많은 외과계 의사들은 몇 시간씩 수술실에서 사투를 벌이며 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며 " 많은 문제를 안고 있는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을 철회"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이 통과 될 경우 "의료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2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576명, 해외유입 사례는 43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8,568명(해외유입 13,451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2,43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2,815건(확진자 37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1,851건(확진자 4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17,101건, 신규 확진자는 총 1,619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737명으로 총 218,726명(87.99%)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27,56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404명,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279명(치명률 0.92%)이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한 '탁구 요정' 신유빈 선수가 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해 8천 만원을 기부했다. 신유빈 선수는 28일 어머니와 함께 아주대병원을 방문하여 한상욱 아주대병원장에게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해 사용하여 달라며 첫 광고모델 수익금 8천 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신유빈 선수는 “어릴적부터 소아 환아들을 위해 도움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이룰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라면서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정말 감사하게도 저에게 처음으로 광고모델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 제가 받은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나누어줄 수 있다면 그것이 저에게는 더 큰 행복이다. 이번 기부를 통해 더 열심히 노력해서 큰 선수가 되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되었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더 많은 기부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함께 참석한 신유빈 선수 어머니는 “신유빈 선수는 어릴적부터 돈을 벌게 되면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을 위해 기부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였고, 첫 번째 하고 싶은 일이었다. 생각보다 일찍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
세종병원그룹(부천세종병원·인천세종병원·부천시립노인복지시설, 이사장 박진식)이 26일(목) ESG 경영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지속 가능 경영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세종병원그룹은 ESG 조직 체계를 확립하고, 경영활동에 대한 계획, 발전방향 등을 수립하기 위해 전담 위원회를 출범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박진식 이사장이 ESG 경영위원장을 맡았으며, 각 기관의 병원장을 포함해 임원진 총 8명이 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 세종병원그룹은 그동안 부천세종병원, 인천세종병원, 부천시립노인복지시설을 통해 지역사회 대표 의료기관이자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특히 부천세종병원 개원 이후 40여 년간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미션으로 ESG 개념이 생기기 이전부터 ESG를 실천하고 노력해왔다면 앞으로는 좀 더 체계적인 계획을 토대로 지역사회 및 의료계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환경 친화 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 진행 지난 6월, 지속가능경영을 알림과 동시에 환경 문제, 에너지 소비 문제 등을 해소하고 실천하기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은 9월 11일(토)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Mozart Hall)에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공식학회지 ‘Clinical Endoscopy (CE) 10주년 기념회’를 개최한다. 격월로 출판되는 영문 국제학술지인Clinical Endoscopy (CE)는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Korean Society of Gastrointestinal Endoscopy, KSGE), 국제소화기내시경네트워크(International Digestive endoscopy Network, IDEN), 베트남소화기학회(Vietnamese Federation for Digestive Endoscopy, VFDE)/베트남소화기내시경연맹(Vietnamese Federation for Digestive Endoscopy, VFDE), 태국 소화기내시경학회(Thai Association for Gastrointestinal Endoscopy, TAGE)의 공식 학술지이다. 소화기내시경 분야의 중개연구, 진단 및 치료 등과 관련된 우수한 종설, 원저, 증례 등을 철저한 피어 리뷰 (peer review)를 거친 후 출판하고 있는 CE에는 전 세계 각국에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전북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2021 전북 고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올해 13회째로 도내 고등학교 6개 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대회 입상 상위 4팀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으며, 나머지 참가팀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경연에 참여한 열정을 격려하는 의미로 아차상이 주어졌다. 최우수상은 군산고등학교, 우수상은 서영여자고등학교, 장려상은 학산고등학교, 특별상은 원광고등학교, 아차상은 김제여자고등학교와 전주중앙여자고등학교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학교와 학생들에게 응급의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심폐소생술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1일 이론 및 실기로 이뤄진 사전교육과 18일 본대회인 경연대회로 진행됐다. 11일 임상연구지원센터 새만금홀에서 열린 사전교육에서는 응급의학과장 윤재철교수의 강의로 급성 심정지 개념과 심폐소생술 개요,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제세동기의 개념과 사용법 등에 대한 이론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응급구조사들의 실기교육에서는 코로나19 상황의 영향으로 인공호흡은 제외
평소 코골이가 심했던 김모(61세)씨는 부정맥 치료 후 코골이가 줄어드는 경험을 했다. 코골이 때문에 각방까지 사용 할 정도로 코골이가 심했는데, 부정맥 치료 후에는 소음과 증상 자체가 많이 줄어든 것이다. 심장근육이 수축 이완 운동을 하려면 전기자극이 필요한데, 심장은 자발적으로 전기신호를 내 수축과 이완 활동을 돕는다. 부정맥은 이런 체계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질병이다. 정상인의 맥박은 분당 60~100회 정도인데, 이보다 지나치게 느리거나 빠를 때, 맥박이 불규칙적일 때 부정맥으로 진단된다. 그런데 이런 부정맥은 맥박을 불규칙하게 하여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그로 인해 산소 공급이 각 장기에 부정확하게 공급 되면 뇌 호흡 중추가 호흡을 빨리 발생 시키고 이때 코골이가 발생되게 되는 것이다. 이때 부정맥을 치료 하면 산소 공급이 원활하게 되어 호흡박자가 맞아지면서 코골이 증상도 줄어들게 된다. 이러한 증상은 코골이가 이비인후과 적인 질환 만이 아니라, 폐, 기도, 갑상선, 심지어 뇌까지 영향을 주는 전신질환이라는 반증이다. 심혈관 질환인 부정맥은 자체로도 급사의 원인이 될 수 있고, 만약 수면무호흡증이 동반된다면 위험성이 크게 올라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
음식을 먹을 때 턱 주변이 찌릿하게 아프면, 흔히 턱관절 증상을 의심하게 된다. 하지만 턱관절장애 외에도 턱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은 다양하다. 턱 주변은 이하선, 악하선, 설하선, 소타액선으로 나뉘는 침샘부터 림프선 까지 다양한 조직과 기관이 존재하며, 이중 침샘에 염증이 생겨도 턱 통증이 유발될 수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구강내과 박혜지 교수와 함께 턱 통증의 주요 원인질환 중 하나인 침샘염의 종류와 증상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턱 근처 위치한 침샘에 문제 생기며 통증 발생 침이 생산되고 저장되는 주요한 ‘침샘’은 귀밑, 턱 밑, 혀 밑으로 양측에 분포하며, 입안과 입술에 수백 개의 작은 침샘이 있다. 침은 음식의 저작, 연하, 발음, 충치 예방, 항균 작용, 점막의 건조 방지 등 여러 가지 기능을 한다. 이처럼 다양한 기능을 하는 침샘에 문제가 생기면 부차적 문제를 일으킨다. 침샘은 턱 주변에 주로 위치함으로 문제가 생기면 마치 턱이 아픈 것처럼 느낄 수 있다. 바이러스, 세균 등 다양한 이유로 발생 침샘염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 △유행성 이하선염은 흔히 ‘볼거리’로 불리는 질환으로 대표적인 바이러스 감염 질환이다. 90%가 14세 이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