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비앤지(대표이사 강석진, 018620)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참돔 이리도바이러스 불활화 백신(제품명: 이뮤니스® 메가 백)에 대한 최종 제품 허가를 획득하였다고 밝혔다. 해당 백신은 참돔에서 치명적인 이리도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는 사독(불활화) 백신으로, 국내 최초로 개발 및 허가되었으며 우진비앤지의 첫 어류 백신이다. 이리도바이러스 감염증은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며, 참돔, 돌돔, 넙치, 농어 등에서 높은 폐사율과 경제적 손실을 일으키나, 적절한 예방 백신을 구하기 어려워 어민들의 요구가 높은 상황이었다. 우진비앤지 백신팀은 이리도바이러스 백신 개발을 위하여 부경대학교 정현도 교수팀(수산백신연구센터 국책사업)과 함께 공동연구개발을 진행해 왔으며, 실제 임상실험을 통해 백신의 안전성과 효능을 확인하였다. 최종 허가 완료된 이뮤니스 메가 백은 돌돔을 대상으로 어체 1마리당 0.1ml 복강접종으로 치명적인 이리도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미국약물정보학회*와 함께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의 신속한 개발과 규제동향·혁신의약품 개발 전략’을 주제로 ‘2021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미국약물정보학회 공동 온라인 워크숍’을 9월 2일부터 3일까지 개최한다. 워크숍은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전·현직 규제기관 심사자와 국내·외 업계 전문가를 초빙해 코로나19 신속대응을 위한 치료제·백신 개발·규제 동향과 국내 혁신의약품의 개발과 해외시장 진출 전략 등을 공유한다. 특히 미국 FDA 생물의약품평가센터장인 피터 마크(Peter Marks), 감염병국** 책임자인 존 파리(John Farley), 유럽의약품청(EMA)의 토마스 라르손(Thomas Larsson)이 코로나19 신속 대응을 위한 해외 규제 동향에 대해 발표합니다.
대한신장학회 (이사장 양철우,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는 2021년 9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학술대회 “KSN2021”을 개최한다. 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인하여 온라인 컨퍼런스로만 진행될 이번 학술대회는 “New Journey of KSN to the world (세계를 향한 대한신장학회의 여정)이라는 슬로건으로 전세계 34개국에서 279명의 해외 등록자 포함 1,552명이 사전 등록하였다 . 이번 KSN2021에는 아시아 국가 참가자들을 위한 Postgraduate education program을 마련하였으며 5개 국제학회 (국제신장학회, 유럽신장학회, 아시아신장학회, KDIGO, 대만-일본투석학회)와 신장학 분야의 다양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일본, 중국 3개국 100여명의 신장병리학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제1회 동아시아 병리 컨퍼런스가 열린다. 또한 국내 유관 학회인 대한고혈압학회, 대한내분비학회, 대한임상영양학회 등과 공동 심포지엄을 통해 신장합병증을 동반한 환자 관리에 대한 임상적 문제와 실제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는 공론의 장을 준비하였다. 기조발표로는 최근 질환 기전 연구의 혁신 플랫폼으로 떠오르는 단일 세포 분석 연
소비자 10명 중 6.7명은 생활용품이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76%가 화학물질을 합성해 만든 제품은 위험할 수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화학성분이 든 생활용품은 제대로 사용하면 이로운 점이 더 많다.’에 대해 10명 중 4명이 동의한 반면, 생활용품에 대해 과학적인 정보를 인지하고 있는 소비자의 경우 6.7명이 동의5한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의 생활용품 안전성에 대한 과학적 정보 부족이 막연한 불안감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보호위원회(위원장 최재욱, 이하 “의협 국건위”)와 한국과학기자협회(회장 이영완, 이하 “과기협”)는 공동으로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생활용품 안전성 인식조사’ 결과를 8월 19일 발표하고, 생활용품 안전성 보도준칙 제정, 과학적 정보를 제공할 전문가 단체 구성 등 환경 및 생활용품 안전성 관련 대국민 인식개선을 위한 계획을 밝혔다. 생활용품 정보 습득은 포털사이트·기사검색 가장 많아 생활용품 안전성 문제해결에 우리나라 정부가 가장 중요, 신뢰도는 낮아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생활용품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을 야기하는 요소로 ‘제조∙판매 회사에 대한 불신(62%)’을 가장 높
면역기능이 떨어지는 노인층의 경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치명률이 젊은 층에 비해 훨씬 높을 수밖에 없다. 노인층의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있지만, 집단면역이 생기기 전까지는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내과 박재우 교수와 함께 한방으로 노인층 면역력에 도움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노인에게 더 위험한 코로나19 코로나 일일 확진자가 2,000명을 넘어서며 불안이 더 깊어지고 있다. 확진자는 주로 20~60대에 78% 정도가 몰려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치명률이 다른 나라에 비해 높은 상황이라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 노인층의 관점에서 볼 때 과연 치명률이 비교적 낮다고 안심할 수 있는지 세심하게 관찰해볼 필요가 있다. 현재 70~79세 치명률은 5.18%로 보고되고 있고, 80세 이상 치명률은 무려 17.51%로 높게 보고되고 있어 코로나에 노출된 우리나라 노인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것은 명백하다. 그렇다면 왜 노인은 코로나에 더 취약한 것일까? 체중·기력 감소하고 피로감 높아지는 ‘노쇠증후군’ 한의학에서는 노인이 되면 ‘오장(五臟, 인체 모든 장기를 총칭)’의 ‘정기(精氣, 기능상태)’가 쇠퇴하면
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팀이 ‘코로나19 공중보건 위기에 따른 정신건강 및 사회심리 영향평가’ 연구의 1세부, 1차 양적 연구(일반인구 집단 대상)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단이 발주한 감염병 의료기술 근거생성연구사업의 일환(과제번호: HC20C0013)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구는 코로나19 대유행이 국민의 심리, 정신보건 측면에 주는 영향력을 분석하고, 공중보건 위기 상황 발생 시 필요한 정신보건적 지원 및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방안 도출이 목적이다. 이 연구는 경희대병원 백종우 교수팀의 1세부 연구인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일반 인구 및 특수 취약 집단 정신건강 및 사회심리 영향 평가(세부책임연구원: 경희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와 서울대학교병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2세부 연구인 ‘코로나19 확진자와 가족의 정신건강 및 사회심리 영향 평가(세부책임연구원: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혜윤 교수)’로 나뉘어 진행 중이다. 1세부 연구는 지난 2020년 9월 시작했다. 연구팀은 피험자 모집 경로, 조사 도구, 조사 플랫폼, 연구 데이터베이스, 연구 참여용 웹사이트 개발을 마쳤고, 202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재생의학센터(센터장: 허찬영)와 KSRC한국피부임상연구센터(연구소장: 강소민), 그리고 코스맥스비티아이㈜(대표이사: 이완경, 이윤종)는 지난 8월 18일 피부외 이식(human skin explant) 활용 공동 연구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상처회복 및 피부 특성 심화 연구를 위한 이번 업무협약에서 세 기관은 수술 및 여러 요인에 의한 상처 후유증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안전한 물질 연구를 위한 업무 협력에 합의했다. 세부적으론 "실제 인체 피부에서 영향을 보다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피부조직 재생 타겟의 시험법 및 물질 연구"에 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세 기관은 향후 수술 후에 폐기물로 버려지는 조직을 적합한 과정을 거쳐 동물실험대체 시험법으로 활용한다. 피부기초연구를 통해 정확하고 안전한 피부 개선 물질을 개발함과 동시에 인공피부를 대체할 수 있는 피부 외식(外植)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실험동물 사용에 대한 윤리적 문제가 강조되고 있다. 화장품 연구에서도 실험 동물의 희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동물대체시험법을 확대하기 노력이 진행 중이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인공피부모델 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과 덴마크 의약청(이하 ‘의약청’)은 19일, 주한덴마크대사관에서 한국과 덴마크 양국의 보건의료 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양국 보건의료 분야의 긴밀한 협력을 희망하는 주한덴마크대사관의 전폭적인 지지로 마련됐다. 세미나는 의약청 Ms. Mette Aaboe Hansen(메테 아보 한센) 부청장, 주한덴마크대사관 Mr. Henrik Nielsen(헨릭 닐센) 공관차석 및 심사평가원 김선민 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됐고, 각 기관별 기능과 역할이 소개됐다. 이어 각국의 지불제도와 보건의료 데이터 등 세부 협력 분야에 대한 설명과 논의가 이어졌고, 특히 심사평가원에 축적된 방대한 보건의료 데이터의 분석과 활용 분야 등 강점과 노하우가 공유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양국의 보건부는 2013년에 보건의료분야 MOU를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협력을 이어왔고, 심사평가원과 의약청은 2016년 MOU를 체결해 그 협력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협력 거버넌스 구축에 합의하고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첫 번째 교류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세미나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동대문구 저소득 가정 여성 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지원 캠페인 ‘한 템포 더 따뜻하게’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시 동대문구 동대문구청에서 실시됐으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 준수 하에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과 최홍연 동대문구 부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저소득 가정 여성 청소년들의 생리대 부담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정부와 기업들의 생리대 지원 사업이 활발해졌지만 여전히 생리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여성 청소년이 많다. 동아제약은 이러한 문제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여성 청소년들이 위생용품에 구매에 대한 부담 없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동아제약은 총 116명의 여성 청소년이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순면커버 생리대 ‘템포 내추럴 순면패드’ 총 2,784팩을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게 지원하고,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이를 동대문구 13개 지역아동센터 소속 여성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동아제약은 순면커버 생리대 ‘템포 내추럴 순면패드’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저소득 가정 여성 청소년 생리대 후원사업에 매년 지원하고 있
TV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에서 우승한 UDT(해군특수전전단, 김민준•육준서•정종현•김상욱)가 19일 세종병원그룹에 심장병 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인천세종병원 지하 1층 비전홀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인천세종병원 오병희 원장, 세종병원그룹문경원 부이사장을 비롯하여 <강철부대>에서 맹활약을 펼쳐 정상을 차지한 UDT 출신 김민준, 육준서, 정종현, 김상욱 씨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강철부대 우승팀 UDT는 최종 우승 상금 (5천만 원 중) 2천만 원을 심장병 돕기 성금으로 기탁했으며, 올해 초에도 UDT 출신 대원 육준서 씨 팬클럽에서 세종병원그룹에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모금된 성금은 선천성심장병 어린이 무료수술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