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12월 3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실시한 ‘제1회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강원 및 광주지역사회공헌 인정패를 수여받았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기관을 지역사회가 인정해주는 제도로,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올해 최초로 도입됐다. 심사평가원 본원은 강원지역에서, 광주지원은 광주지역에서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심사평가원 본원은 ▲ 스마트팜을 활용해 지역 노숙인 자립기반 마련을 지원하는「도시농부 아카데미하우스」▲저소득계층 가정에 매월 분유를 지원하「아가사랑 분유뱅크」▲ 1사1촌마을과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매년 개최하는 등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또한,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역 인재 육성 및 창업지원, 의료기기 컨설팅 및 기술개발 지원 등 지역내 사회적가치 창출에 기여하였으며, 매월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과 강원도 내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판로 확대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광주지원은 광주·전남 지역사회와 탄탄한 네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12월 3일(화)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전자정부 해외수출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심사평가원이 운영하는 국민의료 심사평가 전자정부시스템(이하 HIRA시스템)은 지난 2017년 세계 최초로 바레인에 수출 후 320여억원의 경제적 가치와 200여개의 민간 일자리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HIRA시스템은 국민 의료의 질과 비용의 적정성 관리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적인 운영 체계로 우리나라 건강보험분야 전자정부시스템 해외 진출의 대표 성과로 인정받고 있다. 심사평가원은 HIRA시스템 해외수출 외에도 개발도상국 대상 정책 컨설팅, 해외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심포지엄 및 연수과정 등 다양한 국제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세계 각국의 전문가 200여명이 심사평가원의 주요 기능, HIRA 시스템 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받기 위해 심사평가원을 방문하고 있다. 송재동 개발이사는 “HIRA시스템 수출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건강보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개발도상국의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이 기관명을 활용한 슬로건을 개발한 광고로 한국광고PR실학회(회장 류진한, 계명대 교수)가 수여하는 ‘올해의 정부광고상(공기업 부문)’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달 30일 성신여자대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심사평가원은 이번 광고에서 ‘진심(진료비 심사, 진심을 다하는 심사)과 공평(공정한 평가), 심평’이라는 기관명을 활용한 슬로건을 개발하여 기관 브랜드와 주요 사업을 효과적으로 홍보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슬로건을 통해 국민건강보험 심사와 평가 업무를 함에 있어 ‘진정성’과 ‘공정성’에 뿌리를 두겠다는 가치를 전달하고, 국민‧의료계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대한민국 건강 팀플레이’를 이뤄나가겠다는 의지를 광고에 적절히 반영했다는 평이다. 한국광고PR실학회는 2007년 창립돼 국내 광고·홍보 전공 교수와 실무진 400여명이 활동하는 국내의 대표적인 광고·홍보 학술단체로 심평원의 올해 정부광고상 수상은 창립 이래 최초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 한국 인플루언서산업협회(회장 장대규)가 시상하는 2019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시상식에서 심사평가원이 운영하는 ‘건강하고 안전한 의료문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블
지엔티파마가 3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신약에 대한 임상경과를 발표했다. 발표회에는 뇌신경과학과 바이오제약 분야의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엔티파마는 현재 개발중인 치매신약 ‘크리스데살라진’과 뇌졸중신약 ‘Neu2000’의 임상연구 진행 상황을 공개했다. 치매신약 ‘크리스데살라진’은 반려견 치매와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인 ‘아밀로이드 플라크’, ‘타우 인산화’와 뇌신경세포 사멸을 유발하는 ‘활성산소와 염증’을 동시에 억제하는 다중 표적 약물이다. 반려견이 치매에 걸리면 공간 인지능력 장애, 가족과의 관계 장애, 수면장애, 집안에 대소변 오염을 일으켜 환자는 물론 보호자의 삶의 질이 현격히 떨어진다. 지난해 지엔티파마는 이리온 동물병원에서 중증 치매로 진단된 6마리 노령견을 대상으로 예비 임상연구를 진행했다. 8주 동안 ‘크리스데살라진’을 투여 받은 모든 반려견의 인지기능과 행동기능이 정상으로 개선돼 약품의 치료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 지엔티파마는 예비 임상연구를 기반으로 인지기능장애를 앓고 있는 반려견 40마리를 모집하여 ‘크리스데살라진’의 임상 3상 연구등록을 완료했다. 이번 임상연구에는 대형동물병원인 서울대학교 동물병원, 충북대학교 동물의료센터,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11월 28일(목) 쉐라톤그랜드인천 호텔에서 인천광역시의사회 이광래 회장, 인천시 보건의료정책과 김혜경 과장, 45개의 협력병원 병원장 및 관계자 등 총 20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19년도 협력병원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병원간 상호 협력과 화합을 통해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인천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으며, ▲ 인천시 공공의료강화를 위한 책임의료기관 운영방안(보건의료정책과 김혜경 과장) ▲ 로봇수술의 이해(로봇수술센터장 이택 교수, 이진욱 교수) ▲ 희귀유전질환 환자를 위한 통합 진료 및 진단 검사(진단검사의학과 문연숙교수) ▲ 연명의료결정법의 이해(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 이문희교수) 순으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인하대병원 김영모 병원장은 “본 세미나를 통해 지역 의료 발전 방향과 의료계의 주요 이슈 사항을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인천 의료 발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협력병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인하대병원도 인천지역 대표병원으로서 공공의료 책무를 성실히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제약이 노조(전국 금속노동조합 충남지부 경남제약 지회)와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경남제약 입장에서는 4일 코스닥시장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또 하나의 불확실성을 제거 했다고 볼 수 있다. 앞서 경남제약 노조는 단체협약을 진행하는 가운데 수차례 파업을 진행하면서 한국거래소 앞과 경남제약 서울사무소 앞에서 시위를 진행하기도 했었다. 이에 따라 주주들은 코스닥시장위원회의 심의를 앞 둔 상황에서 악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노조측은 최근 수차례 회사의 경영권이 변동되는 과정에서 경영진의 신뢰를 요구했고, 회사 는 이에 대한 끊임없는 설득으로 결국 노조의 신뢰를 얻게 됐다. 또한 서로의 요구사항에 대해 상호간의 양보를 통해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하였다. 회사 관계차는 “최근 레모나의 BTS 마케팅 진행 이후, 수요가 급증하여 생산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노조와의 단체협약도 완료된 만큼 공장은 현재 야특근을 하면서 목표 생산량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공급량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최근 권역호스피스센터 주관으로 인천광역시 관계자 및 인천시 소재 보건소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인식 제고 및 민·관 협력체계 구축과 방안 모색을 위한 연계회의’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인천시청 보건의료정책과 및 보건소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연계회의는 ▲권역호스피스의 역할 소개 및 2019년 권역호스피스센터 사업결과보고를 시작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 현황 ▲호스피스·완화의료 전국 지방자치단체 조례 및 참여현황 ▲호스피스·완화의료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한 제언 등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자리가 됐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김대균 권역호스피스센터장(가정의학과 교수)은 “고령사회를 맞아 생애말기돌봄 문제를 지역사회 주요 건강과제로 진단하고, 민·관·학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고령의 시민들이 원하는 장소에서 생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사회·제도적 기반과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며 “보건소의 방문간호인력에 대한 생애말기돌봄 교육지원과 시민 대상의 교육 등 민관협력의 결실을 출발점으로 삼아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김윤하 교수가 회장인 대한모체태아의학회가 국제심포지엄에서 수준 높은 연재 발표로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한모체태아의학회는 지난 1일 대만 까오슝에서 열린 제9차 대만-일본-한국 모체태아의학 심포지엄에서 김윤하 회장을 비롯한 교수·전임의·전공의 등 20여명이 한국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고위험 임산부와 태아 진료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대만-일본-한국 모체태아의학 심포지엄은 세 국가를 비롯한 아시아 모체태아의학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해 최신 지견을 나누고 의료정보를 교류하는 아시아권의 대표적 전문학술대회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대한모체태아의학회는 김윤하 회장을 비롯한 4명의 교수가 구연발표 좌장을 맡았으며, 중점 주제 1개와 일반연재 6개를 발표했다. 특히 전남대병원 산부인과 김태영 전임의는 전남대병원서 경험한 임상연구 ‘조기분만 진통 임신부에서 양수 내 감염을 의미하는 슬러지 크기에 따른 항생제치료의 효과’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김태영 전임의의 발표내용은 양수 내 슬러지 크기변화에 따른 임신 결과 예측, 환자와 보호자에게 객관적인 상담 자료로 활용 등 향후 조기분만 치료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한미참의료인상은 음지에서 인술을 베풀며 사회적 귀감이 되신 의료인과 의료단체를 발굴하는 의료계 대표 봉사상이 됐습니다. 가슴 아픈 뉴스를 많이 접하게 되는 요즈음, 한미참의료인상의 따뜻한 메시지는 우리 시대에 큰 울림과 위로가 되고 있습니다.”(한미약품 대표이사 우종수 사장).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과 서울시의사회(회장 박홍준)가 공동 제정한 ‘한미참의료인상’ 제18회 시상식이 지난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올해 수상단체인 연세의료원 의료선교센터, 한국불교연구회 무량감로회 관계자를 비롯해 대한의사협회, 서울시의사회, 한미약품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수상단체인 연세의료원 의료선교센터는 1993년 몽골에서 의료선교를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베트남 등 저개발국가의 난치환자 초청치료 등 의료선교 사업을 진행해왔다. 국내 의∙치대 간호대 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헬스리더십과정 등 국제보건에 관한 훈련도 제공하며 교육에도 힘써왔다. 또 몽골의 울란바타르에 연세친선병원을 개원해 의대교수 파견, 하계 진료봉사 및 저개발국가 의료인 연수프로그램인 에비슨 프로젝트 등 의학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도 진행해왔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기택) 응급의학과 이경원 교수가 제57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지난 20년간 응급의료센터 현장에서 응급 환자 진료에 매진해 왔으며, 전공의, 의과대학생 교육과 응급의학 연구와 다양한 학회 활동을 펼쳐 왔다. 이에 그치지 않고 응급 의료 전체의 저변을 확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 이사장, 대한응급의학회 이사로 활동하며 EMS Korea 국내학술대회, 응급의료지도의사 양성과정, 각종 학술 회의 운영을 통해 응급의료지도의사와 구급대원 교육, 질관리 사업을 진행해왔다. 올해에는 ‘119구급대원 업무 범위 확대 시범사업’에서 전국적으로 직접의료지도의사를 조직하고 교육, 관리를 총괄하며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뿐만 아니라 2016년에는 29개국 1,717명이 참가한 제4차 아시아 응급의료 학술대회(EMS Asia 2016)에서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전 세계에 우리나라 응급의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제적 교류를 이끌어내 아시아 응급의료 허브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처럼 응급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