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더마코리아(대표 박흥범)의 프리미엄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 ‘레스틸렌(Restylane)’이 지난 9일 강남 세브란스 병원에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성형외과•피부과 석학들이 참석한 가운데 ‘갈더마 포트폴리오 마스터 클래스’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스터 클래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성형외과•피부과 석학 200명이 참여한 대규모 학술 심포지엄으로, 전세계적으로 주목받는 K뷰티 열풍과 한국의 선진화된 의료 시스템, 미용 성형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은 평가를 받아 국내에서 개최했다. 현장에서는 한국을 비롯한 영국, 캐나다, 대만 등 세계적으로 저명한 미용성형시술 전문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갈더마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혼합 활용한 라이브 시술을 선보여 의료계 및 학계에 큰 주목을 받았다. 갈더마는 히알루론산 필러 ‘레스틸렌(Restylane)’과 PLLA 필러 ‘스컬트라(Sculptra)’, 보툴리눔 톡신 A형 ‘디스포트(Dysport)’까지 미용성형시술로 대표되는 다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기업으로, 세계 100여국에 진출하며 전세계 미용 트렌드를 리드하고 있다. 특히, 대표 브랜드인 히알루론산 필러 레스틸렌은 올해 국내에 새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박종숙 교수의 ‘호중구성 천식 염증’ 관련 연구과제가 최근 교육부 ‘2017년 이공학 개인 기초연구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박종숙 교수는 4년 간(2017~2021년) 총 2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기도 내 미생물과 개체의 유전요인과의 상호 작용관계가 호중구성 천식 염증 발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한다. 현재 상용화된 약으로 치료가 어려운 국내 중증 난치성 천식 환자는 전체 천식 환자의 약 8.4%로 30만 명으로 추정된다. 지난 20년 간 천식 연구는 면역세포의 일종인 ‘호산구’와 ‘호중구’ 중, ‘호산구 염증’에 대한 연구가 주로 진행됐다. 하지만 난치성 천식 환자의 50% 이상이 객담 내 호중구 염증 증세를 보여 난치성 천식에서 ‘호중구 염증’ 연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박종숙 교수팀은 “기도 내 미생물이 호중구 염증 유도 반응을 촉진해 ‘호중구성 천식 염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추정되나, 이에 대한 정확한 과정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번 연구를 통해 호중구성 천식 염증의 유발 원인을 밝혀 난치 천식을 정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GSK 컨슈머헬스케어코리아(대표 김수경)는 세계판매 1위 시린이 치약 브랜드 ‘센소다인’의 새로운 TV 광고를 7월 17일부터 공중파 및 케이블 방송에서 선보인다. 새롭게 공개된 이번 광고는 세계 각국의 일반 소비자들을 모델로 선정했다. 유명 광고모델이 아닌 실제 시린이 증상 경험자들이 출연함으로써, 기존의 광고와 차별화를 두었으며, ‘찌릿찌릿할 땐 센소다인’이라는 짧은 카피와 함께 보다 간결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광고 영상은 차가운 얼음물이나 아이스크림과 같이 시린이 증상을 느낄 수 있는 음식을 섭취한 각국 모델들의 실제 반응을 슬로우모션 기법으로 강조했다. 이를 통해 나이와 성별,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찌릿찌릿’한 시린이 증상을 생생하게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이어지는 ‘찌릿찌릿할 땐 센소다인’이라는 문구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초래하는 ‘시린이’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의 방법으로 ‘센소다인 치약’을 소개, 시린이 증상 완화의 효과적인 솔루션으로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도록 했다. GSK CH센소다인 김지영 브랜드매니저는 “센소다인의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 광고를 통해 기존 일반 치약 광고의 틀에서 벗어나 직관적이고 생생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공동 제1저자 강동완)와 기초과학연구원 나노입자연구단장인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현택환 교수(공동 제1저자 소민)의 공동 연구팀은 패혈증 동물에서 생존률을 향상시키는 항산화, 항염증 작용이 탁월한 나노 입자를 개발하였다. 패혈증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전신적으로 일어나는 과도한 면역 반응에 의해 치명적인 장기 손상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폐렴, 요로감염 등의 감염이 초기에 조절되지 않거나 신체의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는 경우, 특히 노인에서 패혈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전세계적으로는 매년 약 3150만 명의 패혈증 환자가 발생하고 그 중 530만 명이라는 많은 수의 환자가 사망한다. 또, 우리나라에서 뇌졸중이 인구 10만 명당 206건이 발생하고 9%의 사망률을 보이는 것에 비하여 패혈증은 인구 10만 명당 347명이 발생하고 사망률이 31%나 된다. 이처럼 패혈증은 우리 주변에 흔하다고 알려진 뇌졸중이나 심근경색보다 더 흔하고 더 심각한 질환이며, 최근 유명 가수나 전 대통령 등도 패혈증 쇼크로 사망한 것이 알려지면서 그 심각성이 대두되었다. 패혈증의 사망률이 높은 이유는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기 때문이다. 패
자궁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자궁경부암은 2차 성징 이후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위험을 피하기 어려운 질환이다. 그러나 꽤 오랜 전암 단계에서 여러 예후를 보임에도 대수롭지 않게 여겨 위험한 상황에까지 놓이는 것이 현실. 꾸준한 접종과 검진을 통해 대처해야 한다.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 가장 큰 원인 자궁경부암은 암이 되기 이전인 전암 단계를 상당 시간동안 거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상 상피세포에서 시작하여 상피내 세포에 이상이 발생하는 자궁경부상이형성증(정상조직과 암 조직의 중간과정)을 거쳐, 상피내에만 암세포가 존재하는 자궁경부상피내암(자궁경부암 0기)으로 진행되고, 이 단계에서도 치료하지 못하면 침윤성 자궁경부암으로 발전한다. 자궁경부암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Human Papilloma Virus) 감염이다. 이는 성관계를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로,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인유두종바이러스 중 대부분은 저위험군으로 일시적인 감염이므로 시간이 지나면 소실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일부 고위험군의 경우에는 감염이 지속돼 자궁경부암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때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만들어내는 바이러스의
최근 심장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허혈성 심장질환에 의한 돌연사가 급증하면서 심장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심장질환은 증상 없이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흉통이 있다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원인으로 주목하고 있는 허혈성 심장질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심장 관상동맥이 좁아져 생기는 안정형 협심증 허혈성 심장질환의 하나인 안정형 협심증은 심장 근육의 혈액순환을 담당하는 관상동맥의 내경이 좁아지는 것이 원인이다. 관상동맥이 좁아지는 원인은 주로 혈관의 죽상 동맥경화다. 이는 혈관이 굳어지며 혈관 내벽에 프라크라는 이물질이 쌓이는 것을 이른다. 주로 ‘조인다, 압박한다, 뻐근하다’, 혹은 ‘쥐어짠다’는 듯한 통증이 동반된다. 위치는 앞가슴이나 왼쪽 가슴이 흔하며, 종종 왼팔이나 목 주변, 등까지 통증이 퍼지는 방사통을 느끼기도 한다. 협심증 진단을 위해서 기본적인 심전도 검사와 심장초음파, 운동 부하 심전도 검사, 24시간 생활심전도(홀터 모니터)검사, 관상동맥 CT 등이 도움이 된다. 가장 정확한 진단방법은 심장 혈관을 직접 촬영하는 관상동맥조영술을 통해 어느 혈관이 얼마나 좁아져 있는지 혈관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해외지사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우수인재 20여명을 국내로 초청해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2017 지사 핵심인재 워크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해외 우수인재들의 직무역량 강화와 회사 이해도 제고를 통해 글로벌사업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올해 처음 신설, 운영했다. 중국, 베트남,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등 총 5개국, 20여명으로 구성된 우수인재들은 각 국가에서 뛰어난 업무성과와 잠재역량을 인정받아 선발되었다. 이들은 삼성동 본사에서 사업현황과 사업별 소개, 기업문화 등 강의를 듣고, 오송 생산공장과 중앙연구소 등을 견학하며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서울의 주요명소를 돌아보며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대웅제약 북경지사 황월향씨는 “공장과 연구소를 실제로 보니 최첨단 시설과 시스템적인 운영으로 이런 곳에서 생산한 약품들은 품질이 최고겠구나 라는 감탄을 많이 했다. 다시 한번 대웅의 사회적 이미지를 확인하고 대웅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라고 말했다. 필리핀지사 마인(Mine)씨는 “업무성과와 잠재역량을 인정받은 직원들로 구성된 워크샵인 만큼 나와 같은 업무를 하는 다른 지사 직
혁신형 제약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윤리성 강화가 추진된다. 특히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기준가운데 “사회적 책임 및 윤리성”에 근로자 보호 위반 등을 포함하는 방안이 마련 된다. 혁신형 제약기업은모두 45군데가 인증을 받아 약가 우대등의 혜택을 얻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최근 발생한 혁신형 제약기업 회장의 근로자 폭언 등 비윤리적 행위에 대하여,사회적 윤리의식이 낮은 기업을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하여, 약가 우대, R&D 우선 지원, 세제 혜택 등을 주는 것은 비합리적이라는 지적에 따라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기준 중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윤리성” 기준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현황 (‘17.7월 기준, 총 45개社) 구 분 기 업 명 일반 제약사 (35) 1,000억원 이상 (25) 녹십자, 대웅제약, 대원제약, 동아ST, 동화약품, 보령제약, 부광약품, 삼진제약, 셀트리온, 신풍제약, 영진약품, 유한양행, 일양약품, 종근당, 태준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독, 한림제약, 한미약품, 현대약품, 휴온스, CJ헬스케어, JW중외제약, LG화학, SK케미칼 1,000억원 미만 (10) 건일제약, 대화제약,
양악수술이란 아래턱과 위턱의 균형을 잡아 얼굴 전체의 비율을 잡아주는 수술로 안면비대칭, 주걱턱, 무턱 등 턱 뼈와 치아 불균형으로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에게 권장된다. 하지만 본래의 치료목적보다 미용목적으로 관심이 커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턱관절 부정교합(K07, K10)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가 5년 새 약 40% 증가했다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를 통해 양악수술 또한 관심이 높아졌음을 미뤄 짐작 할 수 있다(2012년 23만734명→2016년 31만9,755명). 하지만 본래의 치료 목적과 달리 수술을 할 경우 저작곤란, 골염증, 턱 관절병, 신경손상, 안면변형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여 의료사고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지유진 강동경희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는 “양악수술 시 부주의할 경우 원하는 위치로 배열시킬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골수염, 혈관 및 신경손상으로 심각한 합병증 유발하고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며 “수술 전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도 필요하지만 고난도 수술이기 때문에 항시 응급상황 대처가 가능한 의료기관 선택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의료기관 선택 기준은 “안전” 양악수술은 주걱턱(아래턱이 위
서울대병원 의료사회복지팀은 7월 14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대강당에서 ‘의료사회복지 현장 속 윤리이슈와 대응방안’을 주제로 제5회 의료사회복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 연명의료결정법 입법 취지 ▶ 의료현장 속 윤리 ▶ 의료사회복지실천과 윤리이슈 등 의료사회복지와 관련된 최근의 사회적 이슈를 논의하고, 의료사회복지사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사회복지사는 질병으로 인한 환자의 신체적 · 정신적 · 경제적 어려움과 치료 후 재활 등을 지원하는 전문가다. 각 세션의 주제발표에 앞서, 이윤성 생명윤리정책연구원장(서울의대 법의학교실 교수)은 ‘의료현장과 윤리: 연명의료결정법 입법취지’에 대해 기조강연을 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의료현장 속 윤리’를 주제로, ▶ 임상윤리 자문팀 구축과 의료사회복지사의 역할(김범석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 환자권리와 사회복지사 윤리강령-미국 의료사회복지사 경험을 바탕으로(한수연 남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이 발표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 ‘의료사회복지실천과 윤리이슈’를 주제로, ▶ 윤리적 사회복지 실천의 의미와 구현방안(김기덕 순천향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 경제적 지원과정에서의 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