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 광주·전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김주한 순환기내과 교수·이하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지역민 건강증진에 앞장 서온 공로로 최근 공공기관과 지자체상을 잇따라 수상했다.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강좌와 심방세동 검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교육에 힘 써온 성과로 지난 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상과 4일 광주동구청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로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난 5월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의 전국 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사업평가 전국 1위와 지난 2월 질병관리본부장상에 이어 올들어 4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같은 성과는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권역 내 관련기관들과의 긴밀한 협조로 심뇌혈관질환 관 관리체계를 효과적으로 구축하면서 건강지킴이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전국 최고의 전문질환센터임을 입증한 셈이다.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함께 지난 2015년부터 전남 도내 보건진료소장 중심의 심뇌혈관질환 지킴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주민 대상 건강강좌와 공단 직원 대상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광주동구청과는 올해 ‘NO 치매, YES 동구’ 프로젝트 일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 www.pfizer.co.kr)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가 20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센트룸의 건강기능식품 전환에 따른 향후 센트룸 비즈니스 방향 및 계획을 밝혔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한국화이자제약이 센트룸의 건강기능식품 전환을 계기로 도입하는 글로벌 센트룸 포트폴리오를 소개하고 향후 국내 센트룸 비즈니스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센트룸의 국내외 시장 제품 분류를 통일하여 운영 효율을 개선하고자 건강기능식품으로 제품 분류를 전환한 바 있다. 화이자는 지난 5월 센트룸 제품군의 일반의약품 허가를 자진 취하하고 이후 건기식 수입 신고를 마쳤다. 화이자 컨슈머헬스케어 한국일본인도 대표 신동우 전무는 “화이자 컨슈머헬스케어는 전세계 시장에서 두통약 애드빌로 대표되는 일반의약품의 ‘헬스(Health)’ 부문과, 센트룸을 필두로 보다 넓은 예방적 관점의 건강 관리를 다루는 ‘웰니스(Wellness)’ 부문의 두 축을 바탕으로 개인의 더 나은 삶을 돕고자 하는 비전을 이뤄왔다”며, “센트룸의 한국 시장 비즈니스 변화가 안으로는 효율을 높이고, 밖으로는 글로벌 웰니스 전략을 바탕으로 다양한 필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우리나라에 주재하는 각국 대사관과 농산물 수입업체, 농약회사 등을 대상으로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 PLS) 설명회’를 오는 7월 21일 서울지방식약청(서울시 양천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개정된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설명하고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 도입 진행상황 등을 공유하고자 마련하였다. 주요 내용은 ▲PLS 도입 진행상황 ▲최신 농약잔류허용기준 개정 사항 ▲개정 예정인 이미녹타딘 등 농약 100종의 잔류허용기준 ▲수입식품 잔류허용기준 설정 요청방법 등이다. 특히, 원활한 설명회가 될 수 있도록 통역 서비스 제공과 함께 농약 PLS 소책자(국문‧영문)를 배포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출국 정부와 농산물 수입자 등 식품업계에서 변경되는 국내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이해하고 신속하게 대처하여 안전한 농산물이 수입‧유통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식중독 환자에서 확보한 식중독균과 환자가 섭취한 식품에서 확보된 식중독균 간의 염기서열 정보를 비교·분석하여 식중독 발생 원인을 정확하게 규명하는 ‘식중독균 염기서열 비교·분석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장비(NGS)를 통해 확보된 대용량의 식중독균 염기서열 정보를 입력할 경우 분석결과를 시각화하여 식중독균 일치여부를 쉽게 판독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특히, 기존 식중독 원인 조사방법인 유전자 지문분석법(PFGE)에 비해 높은 정확성을 보이며 추가 실험을 하지 않고도 다양한 정보(혈청형, 항생제 내성, 신·변종 여부 등)까지 확인이 가능하며, 미 FDA 프로그램과 비교해서도 정확성은 비슷한 수준이면서 처리 속도는 향상되었다. 참고로 안전평가원은 ‘14년부터 식중독균 유전체 연구 사업단과 함께 국내 식품유래 식중독균 유전체·전사체·메타게놈 유전정보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사업단 과제로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 개발은 서울대학교 김희발 교수가 참여하였다. 안전평가원은 ‘식중독균 염기서열 비교·분석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확보한 만큼 식중독 원인이 더욱 정확하게 규명할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응급의학과 김효선 전공의(레지던트 4년차)가 쓴 논문이 응급의학 분야의 세계저널인 '아메리칸 저널 오브 이머전시 메디신'(American Journal of Emergency Medicine)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20일 밝혔다. American Journal of Emergency Medicine은 국제저널 SCIE(과학기술 논문 추가 인용 색인)에 속하며 응급의학 분야의 최상위 저널로 평가되고 있다. 등재된 논문은 감염 환자에서의 알부민의 역할을 규명한 것으로 ‘흡인성 폐렴 환자에서 병원 내 사망률 예측을 위한 초기 혈청 알부민 수치 진단 성능(Diagnostic performance of initial serum albumin level for predicting in-hospital mortality among aspiration pneumonia patients)’을 주제로 연구했다. 이번 논문은 최근 3년간 응급실에 내원한 총 248명의 감염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것으로, 연구결과 혈청 알부민 수치가 높을수록 병원 내 감염환자들의 사망률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알부민 레벨이 사망률을 예측하는 진단적 가
노화로 인해 안검피부이완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눈가는 지방이 적고 피부가 얇아 얼굴 중 가장 빨리 노화를 체감할 수 있는 부위이다.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서 눈꺼풀로 불리는 상안검(위 눈꺼풀)과 하안검(아래 눈꺼풀)이 처지게 되고, 이런 상태를 방치해두면 눈꺼풀이 시야를 가리는 증상이 나타나는 데, 이를 안검피부이완증이라고 한다. 안검피부이완증은 중노년층에서 자주 발생하게 되는데, 처진 피부로 인해 시야 확보가 어렵고 그로 인해 이마에 굵은 표정 주름이 생겨 주름이 악화되는 증상도 동반할 수 있다. 노화의 현상으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그대로 방치하면 차츰 인상이 변하고 눈꺼풀 피부가 접히며 피부가 짓물러 건강상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수술 후 흉터가 걱정이라면, 비절개 상안검 수술 최근에는 기존 상안검 수술의 흉터 및 회복 기간을 보완한 ‘비절개 상안검 수술’이 관심을 받고 있다. 처진 피부를 잘라내지 않고 눈꺼풀 근육을 매몰시켜 눈매를 개선하는 방법으로 처진 눈매 개선 효과를 충분히 느낄 수 있으면서도 부드러운 인상을 줘 수술하지 않은 듯한 자연스러움이 장점이다. 특히 쌍꺼풀 라인의 수정이 용이하고 쉬워 수술 후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원래대로 복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이 국립산림치유원(원장 연평식)과 암환자의 회복력 향상에 미치는 산림욕의 효과성 검증 연구라는 주제로 임상실험을 실시한다. 이번 연구는 암환자의 산림욕 전후 혈액지표, 신체지표 및 설문조사를 통해 산림욕의 효과에 대해 검증하기 위한 연구다. 참여 대상자는 만 19세~70세의 남녀 성인암환자이며, ▲입소일 기준 3개월 이내 암 관련 수술을 시행한 자 ▲식품 알레르기가 있는 자 ▲골 전이, 병리학적 골절 등에 의한 우려 등으로 운동 참여가 어려운 자 ▲근/골격계에 이상 진단을 받아 보행이 불가능한 자 ▲중증 심폐 질환이 있어 운동 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운 자 ▲문맹인 경우에는 참여가 제한된다. 연구는 참여자를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분류해 진행한다. 실험군은 혈액검사, 설문검사, 운동기능 평가, 암 관련 운동·식이·심리 교육 후 13박 14일 동안 국립산림치유원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대조군은 검사 및 교육 후 일상생활을 하게 된다. 대조군 참여자에게는 연구 종료 후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은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본관 12층 회의실에서 산부인과 건강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자궁보존술’을 포함한 부인과 수술에 대한 소개다. 대림성모병원 산부인과 강희석 과장이 강연자로 나서며 질환 및 치료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동영상이 활용될 예정이다. 자궁 질환은 서구화된 식습관, 스트레스, 가족력 등 여러 원인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여성이 자궁 치료를 위해서는 자궁적출이 필수라고 오해하여 치료를 방치하는 경우가 흔하다. 26일 건강강좌의 연자로 나선 강희석 과장은 자궁을 보존하며 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는 메시지와 자궁질환의 오해를 풀어줄 예정이다. 자궁 내시경 수술, 자궁근종 용해술, 복강경하 자궁근종 제거술 등 자궁을 보존하면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물론 여러 가지 수술 사례를 동영상을 통해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강의가 끝난 후에는 자궁 질환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을 해결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예정되어 있다. 대림성모병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림성모병원 콜센터(02-829-9000)에서 확
문정섭 서울백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사진)가 최근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제27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문 교수는 2016년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발표한 '지난 5년간 대한민국 국가 내시경 질 관리 프로그램 효과 및 비용 부담에 대한 피드백 조사 연구(Feedback Survey of the Effect, Burden and Cost of the National Endoscopic Quality Assessment Program during the Past 5 Years in Korea)'로 국가에서 시행하는 내시경 검사에 대한 필요성과 개선점을 담아내 우수한 연구 활동으로 평가받았다. 이 상은 매년 국내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 중 소속 학회에서 우수논문 1편을 추천받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최종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과학기술 분야별 총 387개 학회가 참여했으며,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했다.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대표 김희경)이 콘택트렌즈 브랜드 아큐브의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마이아큐브’를 전면 리뉴얼하며, 맞춤형 고객관리의 신호탄을 울렸다. 또한 이를 기념해 19일부터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새로워진 ‘마이아큐브’의 핵심은 ‘개인 맞춤화(Personalization)’다. 고객들은 마이아큐브 ‘홈 피드’를 통해 △오늘의 일정, △각종 쿠폰, △마이안경원 정보, △눈 관리 팁(Tip) 등 나만을 위한 맞춤 콘텐츠를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게 됐다. 또 △렌즈 구매 시기, △시력검사 시기 등 주요 일정을 알려주는 기능이 추가되어 소비자들이 보다 스마트한 렌즈 라이프를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앱에서 제공되는 혜택도 더욱 풍성해졌다. 마이아큐브 첫 이용 고객에게는 시험착용 4알 렌즈와 웰컴 쿠폰 2종이 제공된다. 이 밖에 △생일 축하 쿠폰, △친구 추천 스탬프 모으기 이벤트 등의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마이아큐브 앱 리뉴얼을 기념하여 ‘엔조이(Enjoy)! 마이아큐브!’ 이벤트도 진행된다. 7월 19일부터 8월 9일까지 앱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마이아큐브 아이콘 5개를 모두 찾은 회원 중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