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은 지난 9월 4일, 의료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의사가 본인의 의료행위는 IMS(Intramuscular Stimulation) 시술이라고 주장하여 하급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사건과 관련하여 피고인이 한방 의료행위인 침술행위를 하였다고 보고 이 사건을 다시 심리, 판단하도록 원심법원에 파기, 환송키로 하였다. 이와 관련,대한의사협회는 대법원의 판결이 의료행위와 한방의료행위가 명백하게 구분되어야 한다는 사실과 비록 의료인이라 하더라도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에 대해서는 법으로 엄격히 금지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재확인하였다는 점에서 일단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의협은 대법원 판결문에 따르면 원심 판결 중 무죄 부분을 파기하고 이를 원심에 환송하는 이유는 해당 의사가 의료행위인 IMS 시술을 한 것이 아니라 한방의 침을 이용하여 IMS의 타겟팅(목표점
지난 11일 방영된 렛미인4에서는 7월 ‘의부증 비만 아내’ 편에서 안타깝게 탈락한 김세은 씨가 비만치료 후 식이조절, 운동을 통해 건강한 모습을 되찾은 최근 근황이 전파를 탔다.세은 씨는 지난 방송에서 고도비만과 산후우울증에 시달리던 김진 씨와 마지막까지 렛미인 선정을 두고 경합을 벌이다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초고도비만으로 20년간 다이어트와 요요현상을 반복하면서 체중이 103kg까지 늘었고, 결혼 실패 후 심한 우울증으로 삶에 대한 의욕이 상실된 상태였던 세은 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렛미인 비만 주치의로 참여하고 있는 365mc 비만클리닉은 비만치료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365mc 의료진은 초고도비만의 가장 큰 원인인 식이습관을 개선시키기 위해 서울365mc병원에서 위밴드술을 시행했으며, 전체적인 비만체형을 개선하기 위해 복부, 허벅지, 팔
GSK(대표이사 김진호)가 9월 13일부터 위장약 잔탁 75mg의 새로운 지상파 TV 광고를 시작한다. 잔탁은 이미 9월 6일 케이블 광고를 시작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90년대 위장약의 대명사로 군림했던 잔탁은 드라마 ’골든타임’의 히어로, 배우 이성민씨에 이어 영화 “다찌마와 리”의 코믹 히어로이자, ‘무한도전’, ‘정글의 법칙’의 감초 출연자인 임원희 씨를 광고모델로 선택했다. 임원희 씨는 현재 예능프로그램 ‘나는 남자다’ MC로 활약 중이다.잔탁을 담당하고 있는 GSK 지경훈 브랜드 매니저는 “잔탁의 우수한 효능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 할 수 있는 모델을 선정하기 위해 고심하던 중 배우 임원희 씨를 선정하게 되었다”며, “임원희 씨가 영화에서 보여준 영웅적 이미지와 예능적인 친근함이 잔탁의 우수한 효능을 재미있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
오세일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01년 9월부터 14년 8월까지 기간 중 연수기간 2년을 제외한 11년 동안 인공심장박동기(pacemaker)이식 수술 개인 통산 1천례를 달성했다. 해당 기간 중 국내에서 약 25,000례의 인공심장박동기 이식수술이 이뤄졌으므로 , 최근 인공심장박동기를 수술 받은 국내 환자 25명 중 1명은 오 교수에게 이식 받은 것이다. 인공심장박동기는 심장이 적절하게 박동하도록 도와주는 장비다. 부정맥 환자의 심장 리듬 문제를 감지하여, 심장이 규칙적이며 제 시간에 박동하도록 전기 자극을 심장에 보낸다. 인공심장박동기는 상흉부 또는 복부에 이식된다. 심장 박동 수가 비정상적으로 느려서 실신, 어지러움, 피곤, 숨가쁨, 의식 상실을 초래하는 경우, 인공심장박동기가 필요하다. 오세일 교수는 “부정맥도 조기 발견과 치료가 예후에 좋다. 예전
칠곡경북대학교병원(대구 북구 호국로)은 다가오는 9월26일 어린이병원 개원 1주년을 맞아 24일부터(3일간)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다소 문화행사를 접하기 힘든 북구지역주민들과 원내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해 준비된 이번 행사는 3개팀 참여하며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된다.일 시행사명장 소14.9.24(수)16:00~16:30우니따 어린이 합창단경북대학교어린이병원14.9.25(목)16:00~17:00대구시립예술단칠곡경북대병원 대강당14.9.26(금)14:00~15:00호빵아저씨 인형극 外(대구사립유치원연합회)경북대학교어린이병원▶ 우니따어린이합창단 9. 24(수) 16:00~16:30 / 경북대학교어린이병원 ‘우니따어린이합창단’은 청각장애 어린이와 비장애 어린이가 함께 노래를 통해 사랑과 희망을 전파하여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만들어진 팀이다. 창작동요와 대중적인 동요를 불러 서로 부족한 부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매달 개최하는 문화캠페인인 ‘V라인 시네마데이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광동 옥수수수염차와 함께 하는 ‘V라인 시네마데이트’가 이번에 선보일 영화는 믿고 보는 코미디 배우 ‘차태현’ 주연의 ‘슬로우 비디오’다. 남들이 보지 못하는 찰나의 순간까지 볼 수 있는 동체시력을 가진 주인공이 대한민국 CCTV 관제센터의 에이스로 활약한다는 내용의 ‘슬로우 비디오’는 특유의 유쾌함으로 무장한 차태현의 연기가 기대되는 작품이다.시사회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광동제약의 광동 옥수수수염차 브랜드 페이지(www.oksusutea.com)에 접속해 ‘시네마데이트’ 메뉴에서 ‘시네마데이트 신청하기’ 배너를 클릭하고 영화를 보고 싶은 이유나 사연을 등록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9월 28일까지, 결과는 9월 29일에 광동 옥수수수염차 브랜드 페이
임신과 출산으로 급격한 변화를 겪은 여성의 몸은 모유수유라는 또한번의 과제를 맞이한다. ‘엄마’라는 새로운 삶을 열게 되고, 세상에 갓 태어난 아기를 위해 육아 책을 두루 섭렵하며 준비해왔지만 실전에 돌입한 후 예측하지 못한 상황들이 부지기수로 발생하면서 혼란과 두려움, 걱정과 고민에 사로잡힌다. 정보통신의 발달로 많은 엄마가 온라인을 통해 유익한 정보들을 공유하면서 가벼운 고민이나 간단한 궁금증은 해결할 수 있지만, 반면 휴대폰만 열면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는 확인되지 않은 속설도 진실처럼 자리 잡고 있어 변별력을 가지고 정보를 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임신과 출산, 신생아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건강증진의원 임대종 원장을 통해 알아보자.하루 종일 밀려오는 졸음. 잠을 많이 자도 되나? YES임
무조건적인 체중감량은 우리 몸에 어떤 악영향을 끼칠까. 다이어트가 끝난 후에 피로와 우울감을 느끼거나 체력이 저하되고 변비가 심해지는 등 대사성 후유증을 겪었다는 여성들이 많다. 잘못된 다이어트 후 나타날 수 있는 후유증을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건강증진의원(원장 임대종)을 통해 알아보자.소위 ‘단기간에 무식하게 살을 뺐다’는 사람들은 다이어트 후유증에도 심하게 시달린 경우가 많다. 다크서클이 심해지고, 손톱 밑이 파랗게 변하고, 탈모에 소화불량을 비롯한 위장장애가 발생하기도 한다. 심한 경우는 저혈압이나 저혈당으로 인해 혼절하거나, 여성의 경우 무월경이나 생리불순이 발생한다. 정신적인 후유증도 무시할 수 없다. 흔히 말하는 거식증이나 폭식증이 대표적이다. 조금이라도 먹게 되면 후회와 죄책감에 사로잡혀 일부러 구토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내·외 담배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흡연피해 손해배상 청구소송 첫 변론기일(12일)을 앞두고 11일 경인지역 각 시민사회단체는 수원시청 앞 등 경기도·인천지역 25곳에서 동시에 건보공단 담배소송지지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금번 건보공단 담배소송은 흡연의 폐해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자 공공기관이 제기한 국내 첫 번째 소송이며, 이를 지지하는 수원시 여성단체 협의회 등 67개 단체 1,700여명이 참여하여 경기도·인천지역 25곳에서 시민들에게 금연 리플렛 등을 배부하는 홍보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흡연으로 인한 질병의 확산과 국민의료비 증가 등 흡연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수원여성협의회 황의숙 부회장은 ‘국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하여 공단의 담배소송이 승소할 수 있도록 시민
‘살인진드기’ 병으로 알려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과 증상이 비슷한 신종 감염병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 ‘아나플라스마증’으로 알려진 이 감염병은 항생제인 독시사이클린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서울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오명돈 교수팀은 진드기로 옮기는 신종 감염병이 국내에서 유행한다는 사실을 보고하였다. 이 신종 감염병은 아나플라스마(anaplasma)라는 세균이 일으키며, 국내에서 지난해부터 유행하는 SFTS와 증세가 매우 비슷하지만, 독시사이클린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 이 병으로 확진된 57세 여성 박 모씨(강원도 거주)는 지난해 5월 강원도에서 진드기에 물린 후, 발열, 구역, 혈압감소, 혈소판감소증이 발생했다. 5월 21일 서울대학교병원에 입원한 박 씨는 22일부터 독시사이클린 치료를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