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을 맞아 ‘다한증 치료제’를 올바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의약품 안전사용매뉴얼」‘여름을 두렵게 하는 땀, 어떻게 관리 할 수 있을까요?’를 발간한다고 밝혔다.다한증(땀과다증)이란 체온 조절을 위해 흘리는 땀 보다 비정상적으로 많은 땀이 분비되는 질환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지나친 땀으로 대인관계, 직장생활에 스트레스로 작용하거나 정서적 장애를 초래하는 질환이다.‘액취증’은 ‘다한증’과는 다른 질환으로 아포크린 땀샘에서 분비되는 땀으로 인해 나는 독특한 냄새가 특징이다.‘다한증’ 치료제 안전사용 매뉴얼의 주요 내용은 ▲다한증 치료제의 종류 및 사용법 ▲다한증의 치료 방법 ▲사용 시 주의사항 등이다.〈 다한증의 치료 및 치료제 종류 〉치료법에는 외과적으로 처
저출산 인구문제가 사회적 위기로 정부 및 지자체에서 출산장려를 독려하고 정관복원수술사업을 적극 홍보, 지원 하고 있는 지금 부산대병원(원장 정대수)에는 정관을 복원 하려는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다.부산대병원 비뇨기과 박남철 교수팀은 2014년 7월 22일 정관복원술 1500례를 시술하는 개가를 이루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단일기관의 단일 의사가 시행한 정관복원술로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예로서 부산대병원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술후 정자 출현율 또한 94.9%로 아주 높은 수준의 수술 성공률을 나타내어 미세수술 술기 뿐만 아니라 생식의학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고 평가되고 있다. 정관복원술은 음낭부위를 절개하여 내부의 정관절제술로 손상된 정관의 일부 절개하여 건강한 정관끼리 이어 주는 방법으로, 정관의 외부 굵기는 1~2mm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이 7월 31일(목) 낮 12시 치과병원 지하 1강의실에서 “치과 진료를 위한 수면, 전신마취의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무료공개강좌를 개최한다.치과병원에서 마취는 일반적으로 구강 내 종양 제거나 사랑니 및 매복치 발치, 악안면외상 치료를 위한 수술 등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새로운 마취제의 개발, 마취 장비 발달과 함께 점점 더 많은 치과 치료의 영역에서 마취과의사를 필요로 하고 있다.최근에는 치과 치료를 무서워하는 어린이 환자나 정신지체·자폐·치매 등으로 치료에 협조가 어려운 장애인 환자, 통증에 지나치게 두려움이 많은 환자에게도 진정법 또는 전신마취를 시행하여 아프지 않게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하고 있다.이렇게 치과병원에서 전신마취 및 진정법을 시행 받는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음에도 아직 많은
직장인 유모(31세, 서초구)씨는 1년 전 결혼식을 앞두고 인터넷 직구사이트를 통해 효과가 빠르다는 중국산 다이어트 약을 복용했다. 약효는 금세 나타나 보름 동안 8킬로그램 이상 감량 효과를 보았다. 무사히 식을 올리고 신혼생활을 이어가던 유 씨는 최근 정기검진을 위해 찾은 산부인과에서 자신이 불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담당 의사는 출처가 불분명한 다이어트 약품 복용이 불임의 원인일 수 있다는 소견을 내놓았다. 업자가 해외에서 직접 물품을 구입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해외직구’는 비용과 시간 면에서 효율성이 높아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어 왔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4월까지 세관을 통해 수입된 인터넷 쇼핑물품은 4억 8,000만 달러 규모에 달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50% 이상 성장한 수치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해외직구 사이트를 통해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직무대행 김윤하)이 아토피질환 어린이 환우를 위한 ‘국립공원과 함께하는 건강 나누리 캠프’를 오는 27일 전남대병원과 무등산에서 운영한다.전남대병원・무등산국립공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아토피질환에 대한 정확한 의료정보를 제공해 예방・관리 인식을 고취시키고,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해 만성질환으로 전환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광주시 남구 보건소에 등록・관리 중인 아동과 부모 40여명이 참여할 예정인 이번 캠프에서는 전남대병원 피부과 이승철 교수의 아토피 피부염 관리법에 대한 강의와 상담시간을 갖는다. 또한 무등산오감연결길 힐링트레킹, 천연염색, 천연버물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한편 아토피 질환은 주로 유아기 혹은 소아기에 시작되는 만성적이고 재발성의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병원 경쟁력을 높이고 환자만족도와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간호시물레이션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전통적인 강의식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문제해결과정과 의사결정능력, 창의적 사고와 같은 임상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간호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간호부(부장 최영란) 주최로 본관 지하1층 모악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간호부서 8개 팀이 참가해 △병동에서의 응급상황 간호 △화재발생시 대처 △투약간호 △격리환자 간호 △입·퇴원 환자간호 △중환자 응급상황 간호 △욕창 및 낙상예방 간호 △수혈간호 상황 등을 가상으로 체험했다. 간호사들은 특히 이번 시물레이션 경진대회에서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직접 시나리오로 만들어 체험함으로서 참석한 280여명의 간호사들로부터 큰 공
강동경희대한방병원(원장 고창남) 한방음악치료센터 이승현 교수가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오스트리아 크렘스에서 열린 세계음악치료학회(2014 World Congress of Music Therapy)에 한방음악치료 분야로는 최초로 초청돼 한방음악치료의 우수성을 발표했다.이 교수는 “KOREAN TRADITIONAL MUSIC THERAPY AND KOREAN MEDICINE MUSIC THERAPY(한국전통음악치료와 한방음악치료)”란 주제로 한방음악치료를 소개하고 혈액암 환자에 대한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해 학회에 참석한 수많은 학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뮌헨과 뉴욕에서 심장학과 관련된 음악치료를 연구하고 있는 Dr. Wolfgang Mastnak 교수는 “한방음악치료의 연구방법과 가치는 기존의 심리학을 바탕으로 한 연구들에 비해 새롭고 뛰어나 국제적으로 큰 관심을 일으킬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며, “기회가 된다면 심장혈관 질환에 한
급변하고 있는 국내 제약산업이인수 합병의 소용돌이 속에 요동치고 있다.얼마전알보젠이 근화제약을 인수한데이어 자회사인 근화제약을통해 국내 제약사인 드림파마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이번 인수제안은 향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5대 제약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알보젠 전략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한국시장에서 주요 제약회사로 성장하기 위한 시장 경쟁력 강화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인수합병 시장에선 또 국내 제약사 10여군데가 매물로 나와 있으며, 일부는 물밑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올 봄에는 G제약이 I 제약을 인수할 것이라는 소문이 증권가에 퍼져 I 제약의 주식이 폭등하는 등 한차례 소동을 겪기도 했다.이런 가운데특히 원료의약품 생산업체인 동우약품(대표 김국현.사진)이 완제의약품 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최근 5년간(2009~2013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 결정자료를 이용하여 ‘연조직염(L03)’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9년 약 99만 8천명에서 2013년 약 115만 2천명으로 5년간 약 15만 4천명(15.5%)이 증가하였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3.7%로 나타났다. 총진료비는 2009년 약 621억원에서 2013년 약 810억원으로 5년간 약 188억원(30.3%)이 증가하였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6.8%로 나타났다.그림1. 연조직염(L03) 진료인원 및 총 진료비 추이 (2009년~2013년)표1. 연조직염(L03) 성별 진료인원 및 총진료비 현황 (2009년~2013년)최근 5년간 '연조직염’ 진료인원을 성별로 보면 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약 48.5%~48.9%, 여성은 51.1%~51.5%로 여성이 약간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표2. 연조직염(L03) 진료인원 성별 점유율 및 변화율 (2009년~2013년)구 분2009년2010년2011년2012년
본격적인 여름 바캉스 시즌이 돌아왔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인해 여름을 준비하는 여성들의 마음도 분주해졌다. 올 여름 완벽한 바캉스를 만들고 싶은 여성들을 방해할 수 있는 4가지 요소가 있다. 바로 원하지 않는 임신, 생리 전 불쾌장애, 극심한 생리통, 그리고 노출의 계절 여름에 자신감을 떨어뜨리는 중등도 여드름이다.보통 여성들이 바캉스 일정을 계획할 때 가장 먼저 체크하는 것이 생리주기다. 생리가 겹치면 활동에 제약이 많아질 뿐 아니라, 생리 전 불쾌장애나 극심한 생리통으로 인해 즐거워야할 바캉스 기간이 힘든 시간으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인과 함께 떠나는 달콤한 여행, 영화같은 로맨스를 꿈꾸며 떠난 휴가에 들떠서 관계를 가진 단 한 번의 실수로 원하지 않는 임신을 할 수도 있다.실제 한 조사에서도 생리통을 겪는 여성들은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