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폭우와 함께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건강 관리 비상이 걸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 에 따르면 4월부터 8월까지 감기 환자 수가 연간 감기 환자의 36%를 차지하고 있다. 여름철 높은 온도와 잦은 냉방기 사용은 실내외의 심한 온도차를 만들어 면역기능을 떨어뜨려 감기에 걸리기 쉽게 만들기 때문이다. 특히 성인에 비해 체력이나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감기 발병률이 높다. 어린이들의 여름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이나 올바른 식습관을 통해 면역력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아이들의 바쁜 생활이나 편식 때문에 건강 관리를 하기 어렵다면 외부 유해물질로부터 몸을 보호해주고 면역증진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비타민C, 홍삼 등의 제품을 선택해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비타민C, 몸 속 세포를 공격
휴가가 있는 무더운 여름철에는 강한 자외선에 쉽게 노출돼 어느 때 보다 세심한 피부관리가 필요하다.여름철 건강한 피부관리를 위해서는 기미나 주근깨,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되는 자와선 차단은 기본이고 비타민, 콜라겐 같은 피부 건강에 좋은 이너 뷰티푸드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고함량 비타민C 시장 1위 브랜드인 고려은단(대표 조영조)의 ‘비타플렉스 포 우먼’은 현대 여성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종합비타민으로 건강한 피부 유지가 필요한 여성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이 제품에는 피부표피 및 각질층의 신진대사를 조절하여 세균과 자외선의 저항을 도와주는 비타민A와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생기 있는 피부를 만드는데 효과가 있는 비타민B2, 미백효과와 피부노화 방지에 도움되는 비타민C와 비타민E 등 13가지의 비타민과 건강한 피부를 위해 필요
숙명여자대학교 SIS면역학연구센터 (숙명여자대학교, 일양약품, 삼성서울병원 공동연구 기관 / 센터장 조대호·이하 연구센터) 연구진은 ‘사이토카인 유래 펩타이드 SIS-1을 이용한 관절염 개선 선도물질 도출’이라는 주제로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단장 이동호·이하 사업단)의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과제에 선정되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과제에 선정된 ‘SIS-1’은 SIS면역학연구센터가 발굴한 신규 사이토카인으로부터 유래된 ‘펩타이드(peptide)’로서 지금까지 개발된 다른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와는 다른 차별화된 면역학적 기전을 가지는 표적 치료 물질이다. 특히, 중증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 사용 되어지는 생물학적 제제 대부분이 항체 의약품인 것을 감안할 때, ‘펩타이드’ 물질인 SIS-1은 경제성 측면에서도 큰 장점을 가지는 것으로 평가되어 정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최근 병원 15층 마리아홀에서 환자 안전 및 감염 관리 행사를 진행했다.지난 17일 ‘환자가 믿고 찾는 안전한 병원 만들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선 감염 관리 및 환자 안전과 관련된 UCC(사용자 제작 컨텐츠) 공유, 환자 안전 설문 결과 및 감염 관리 사례 보고, 관련 사진 전시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인천성모병원 진료부원장 안중현 교수(호흡기내과)는 “환자 안전과 감염 관리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가장 중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의료진의 감염 관리, 손 위생 강화, 수혈 시 환자 안전 준수, 재난 시 위기 대응 등 논의 한 모든 내용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병원 환경을 개선하는데 적용할 계획이다.
노인성 질환이라고 알려진 디스크가 이제는 10대부터 30대까지 젊은층에서도 쉽게 발견되고 있다.직장인 임모(28세)씨는 직장생활 3년차로 1년 전부터는 허리통증이 심해져 병원을 찾은 20대 후반의 직장인이다. 보통때는 괜찮은데 보통 나이들어서 퇴행성으로 느껴지는 허리가 쑤시거나 하체로 전기가 오듯이 찌릿찌릿 거리고 저리는 것을 느끼기도 했는데 자려고 누우면 몸이 굉장히 무겁고 허리 쪽이 욱신욱신 거림을 계속해서 느껴 병원을 찾았는데 ‘퇴행성디스크’라는 진단을 받았다.퇴행성 추간판 탈출증 즉, 퇴행성 디스크는 수핵 부분이 퇴화돼 없어지고 디스크가 돌출하면서 신경을 누르는 전형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최근에는 퇴행성 디스크 발병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다. 척추관절 난치성통증 치료 전문 용인분당 예스병원의 조사에 따르면 올 2월부터 6월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21일 경쟁력 강화와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사무국 조직을 개편하고,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협회는 사무국을 의약품정책실과 보험정책실, 바이오의약품정책실, 경영지원실, 커뮤니케이션실 등 5개 실 체제로 변경하고 조직 변경에 따른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엄승인 의약품정책실장과 윤석규 의약품정책실 국제협력팀장은 외부에서 신규 임용됐다. 또 장우순 부장은 실장 승진과 함께 보험정책실 실장을 맡게 됐고 ▲ 양유경 의약품정책실 차장 ▲김경태 경영지원실 과장 ▲서정민 의약품정책실 주임이 승진했다. 협회는 “제약산업을 둘러싼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협회에 대한 회원사들의 높아지는 기대에 부응하기위해 다양한 경쟁력 강화 방안이 마련되고 있다”며 “그같은 맥락의 일환으로 사무국 조직 개편과 승진 및 외
국내 일회용 인공눈물 시장의 30%를 넘는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휴온스의 성장세가예사롭지 않다. 이를 반영 하듯 올들어 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상당수 애널들의 전망은 이같은고속 성장의 배경을 탄탄한 성장 모멘텀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어 휴온스의 성장세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국내 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규모는 올해 예상기준 약 1200억원 수준으로 연간 15%의 성장성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휴온스의 이같은 성장 뒤에는 품질을 인정받아 글로벌 최대 안과전문 제약기업인 알콘사와 제휴를 맺고 시장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이런 가운데 휴온스가 2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최근 연간 1조4,000억원을 자랑하는 중국 점안제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공장 준공을가져글로벌 기업의 초석을 놓았다.㈜휴온
조용준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동구제약 대표.사진 앞줄 왼쪽 세번째)은 지난 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출범한 중소기업 미래포럼에서 고려대 박광태 교수와 함께 공동회장으로 선임되었다. 교수20명, 연구원 9명, 중소기업 대표 등 총 38명으로 출범한 중소기업 미래포럼은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정발전을 유도하고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장기적인 전략을 제시하는 장이다.조용준 공동회장은 “미래포럼은 과거 여타 중소기업 연구포럼에서 보지 못했던 학계 신진교수와 대표들로 구성돼 참신한 아이디어가 기대된다”며 “시대를 앞서가는 주제를 다뤄 중소기업의 미래를 준비하는데 올바른 지평을 열 것”이라고 기대했다.한국제약협동조합은 중소기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현재 GPRC(가천대 공동제제연구센터) 구성에 적극 참여하여 공동 RD 기반을 마련하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김진호 대표이사가 GSK 한국법인의 회장으로 선임되었다고 밝혔다. 후임에는 홍유석 사장을 임명했다. 김진호 회장은 2012년GSK 그룹 내 수석 부사장(Senior Vice President, SVP)으로 승진 후 GSK 한국법인이 속해있는 북아시아 지역본부를 함께 총괄해 왔다. 이번 인사는 김진호 회장의 북아시아 지역 내에서의 성공적인 경영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써, 북아시아 지역을 총괄하면서 아시아 지역의 지속적인 성장을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김진호 회장은 전문경영인으로서 1997년 GSK 한국법인 대표로 부임한 이래, 제약시장과 경영에 대한 깊은 이해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법인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왔으며, 그룹 내 한국의 위상을 크게 높인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신임 홍유석 사장은 국내외 제약시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제약전문가로
박근혜 정부는 6·4 지방선거가 끝나자마자 의료영리화 정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의료기관 부대사업 확대와 영리자법인 설치를 위한 의료법 시행규칙을 입법예고하고 밀어붙이고 있다. 의료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설립돼 영리 추구가 어려웠던 의료법인 병원도 자(子)법인 설립이 허용돼 각종 수익사업에 뛰어든다면 의료기관들이 환자진료보다는 이윤창출을 위한 수익사업에만 집중하여 영리화 현상이 가속화될 것이고, 그만큼 환자의 부담은 늘 수밖에 없다. 그런데도 정부가 영리자법인 허용과 부대사업 확대를 강행한다면 의료법인의 영리추구를 부추겨서 결국 의료의 질 하락과 의료비 상승과 같은 부작용을 가져올 것이며 그 부담은 고스란히 국민의 몫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이런 이유 때문에 국민들의 70% 이상이 의료영리화 정책에 명확한 반대의사를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