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의 프리미엄 건강검진센터인 ‘세브란스 체크업’이 16일 러시아의 화물 전용 항공사 에어브릿지카코(ABC 항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속 조종사에 대한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일반적으로 화물항공기 조종사들은 긴 비행시간, 시차, 고정된 자세, 단조로운 식사 등으로 인해 심혈관 질환, 소화기 질환, 근골격계 질환 및 배뇨생식기 질환 등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브란스 체크업은 ABC항공사의 의료진과 긴밀히 협조해 조종사들의 건강을 점검하고 향상시킬 수 있는 개인 맞춤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ABC 항공사 의료진은 검진 전 개별 조종사의 특성을 감안해 필요한 검진 항목을 선택하고, 세브란스 체크업 의료진은 예진 및 상담을 통해 조종사 개인의 건강 상태와 필요에 맞는 건
서울대학교병원은 국민들에게 올바른 의학정보를 알기 쉽게 전하기 위하여 ‘서울대학교병원 팟캐스트 SNUH 건강 톡톡’ 를 제작하고, 7월 서비스를 개시했다. ‘SNUH 건강 톡톡’에는 2명의 서울대학교병원 의사가 출연하여, 일반인들이 궁금해 하는 건강 정보들을 알기 쉽게 풀어낸다. 7월에는 ▲ 비타민은 과유불급(過猶不及)? 다다익선(多多益善)?(내과 조영민 교수,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 ▲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가장 좋은 의사는 따뜻한 보호자(정신건강의학과 김붕년, 김석주 교수) ▲ [대장암] 조기 발견? 대장 내시경이 답이다(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 외과 박지원 교수) ▲ [대장암] 항문을 살리는 수술법이 무조건 최고는 아니다(조비룡, 박지원 교수) 편이 각각 업로드 됐다. ▲ 당뇨병 환자의 여름나기 ▲ ‘청소년 사춘기, 현명하게 극복하는 법’도 곧 업
서울대학교병원 인사-진료과장진료과장 ▲ 내과 유철규 ▲ 외과 서경석 ▲ 흉부외과 김영태▲ 신경외과 백선하 ▲ 정형외과 백구현 ▲ 성형외과 권성택▲ 산부인과 박노현 ▲ 소아청소년과 하일수 ▲ 피부과 김규한▲ 비뇨기과 김수웅 ▲ 안과 곽상인 ▲ 이비인후과 오승하▲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 ▲ 신경과 이상건▲ 마취통증의학과 이국현 ▲ 가정의학과 조비룡 ▲ 응급의학과 곽영호 ▲ 재활의학과 정선근 ▲ 영상의학과 한준구 ▲ 방사선종양학과 우홍균▲ 핵의학과 강건욱 ▲ 진단검사의학과 박성섭 ▲ 병리과 김우호 ▲ 의공학과 김희찬 ▲ 임상약리학과 장인진 (이상 보직기간 : 2014. 7. 16. ~ 2016. 7. 15.).
최근 보건복지부가 삼일제약 리베이트에 연루된 의사들 186명에게 행정처분 예고통지를 한 것과 관련하여, 대한의사협회는 행정처분 전에 반드시 보건복지부의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이는 보건복지부로부터 행정처분 예정통보를 받은 상당수의 의사들이 삼일제약과 무관함에도 삼일제약 내부자료만을 통해 정리된 명단을 토대로 보건복지부가 무분별하게 행정처분을 예고한 데 따른 것이다. 심지어 의사가 아예 삼일제약 직원과 만난 적이 없거나 약 처방을 전혀 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실제로 작년 300만원 이상 수수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검찰수사 결과 삼일제약 내부에서 소위 배달사고가 일어나는 등 삼일제약 내부 직원의 문제가 있었던 사실들을 은폐하고 의사들에게 떠넘겨 감추고자 한 것도 상당히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류마티스 질환의 최신 동향과 지견을 공유하는 ‘2014 류마톨로지 서밋(Rheumatology Summit)’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최근 경주 현대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학술 행사에서는 국내 류마티스 전문의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류마티스 질환에 대한 다양한 치료 방법 및 최신 연구 동향에 대한 정보가 공유됐다. 서밋에서는 류마티스 질환에서의 동반질환 및 합병증에 대한 내용과 더불어 2014년 유럽류마티스학회(European League Against Rheumatism, EULAR)에서 발표된 주요 내용이 논의됐다. 첫째 날 서울의대 송영욱 교수가 좌장을 맡은 첫 번째 세션에서는 ‘류마티스 질환에서 생물학적 제제의 선택 시 가장 고려해야 할 점’에 대해 다뤄졌다. 각 세부 주제로는 ▲동반질환의 발견과 관리(가톨릭의대 주지현 교수) ▲TNF(Tumor Necrosis Factor) 억제제의 사
오는 9월 수시 모집을 시작으로 10년 만에 처음으로 의대 학부생을 선발하는 경희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정주호)은 의대 진학을 희망하는 고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26일(토),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의료원과 경희대학교 의학관에서 `제2차 경희의대 의과학 멘토링 캠프’를 개최한다. 캠프는 의대 교수의 강좌와 시설 견학, 의대 선배와의 만남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심장에 대한 이해(심장내과 김수중 교수) ▲첨단 융합 의료기술의 소개(의용공학과 박헌국 교수) ▲영상으로 보는 세상(영상의학과 류경남 교수) 강좌와 ▲수술수기 체험(외과 김용호 박선진 박원서 교수) ▲초음파검사와 자기공명영상 실습 과정(영상의학과 문성경 교수) ▲해부학실습실 견학(해부학과 정준양 교수) ▲임상수기센터 견학(교육학과 권오영 교수) 등 체험과 견학 코스로 이어진다. 또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일화(www.ilhwa.co.kr, 대표 이성균)는 ‘2014 참사랑평화봉사단 필리핀 해외봉사’ 활동에 1억 2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후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일화는 본사 대강당에서 한국다문화평화연합(협회장 유경석)과 (사)다문화종합복지센터(이사장 조만웅)가 공동 추진하는 이번 해외봉사 활동에 영양제, 비타민제, 소염진통제 등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을 후원하는 기증식을 지난 15일 진행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일화 이성균 사장, 김종관 부사장, 박용덕 제약본부장을 비롯해 한국다문화평화연합 유경석 협회장, (사)다문화종합복지센터 조만웅 이사장, 국제가정협의회 우다 에쯔코 회장, 가정연합 조성일 기획국장 등이 참석했다. 기증식에 참석한 한국다문화평화연합 유경석 협회장은 “한국을 넘어서 지구촌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봉사에
본격적으로 무더위를 알리는 ‘초복’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삼복더위’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복날은 일 년 중 무더위가 가장 기승을 부리는 시기로 많은 사람들이 더위를 이겨내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보양식을 챙겨먹는다. 하지만 이런 보양식이 도움이 되는 것만은 아니다. 나트륨 함량이 지나친 고단백 보양식은 자칫 건강을 해치는 독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트륨 함량 높은 보양식•한국인 밥상, 부종발생 및 칼슘배출로 관절•뼈 건강 헤쳐우리나라는 오랜 옛날부터 복날이 되면 고단백의 음식을 챙기며 허한 기운을 보충하는 식문화가 이어져 오고 있다. 특히 삼계탕, 곰탕, 추어탕과 같이 뜨거운 국물이 있는 메뉴가 대표적인데 최근 들어 이러한 메뉴가 오히려 ‘독이 된다’는 전문가의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국물에 나트륨 함량이 높은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7월 15일 갈색거저리(학명: Tenebrio molitor Linne) 유충을 한시적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인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결과는 농촌진흥청에서 수행한 갈색거저리 유충의 독성평가 등 연구결과와 곤충의 특성, 제조방법, 안전성, 외국의 사용현황 및 학계·연구소·소비자단체 등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인정한 것이다.특히 절식·세척·살균·동결건조 과정을 거쳐 제조한 갈색거저리 유충은 단백질과 지방의 함량이 전체 구성성분의 약 80% 이상을 차지하여 식품원료로서 가치가 높은 것이 확인되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품원료의 인정 범위를 확대하여 다양한 제품 개발과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고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서울지방청은 내년 1월부터 유(乳)가공장이 축산물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의무적용 대상 업종으로 적용됨에 따라, 관내 유가공업 영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7월 17일 서울식약청 본관 대강당(서울 양천구 목동 소재)에서 민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은 ▲축산물 HACCP 관련 정책방향 설명▲축산물 HACCP 인증절차 및 중점 준비사항 안내▲유가공장 HACCP 적용 및 운용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질의응답 등이다.참고로 내년 1월부터 연매출액과 종업원 규모에 따라 유가공장에 대한 HACCP을 단계적으로 의무적으로 적용된다. 서울식약청은 유가공업에 대한 축산물 HACCP 의무적용이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시행 전까지 관련업체를 대상으로 현장기술 지도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