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국상공회의소(이하 “암참”)는 7월 11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2014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보건의료혁신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암참 보건의료혁신세미나는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서의 보건의료” 라는 주제 아래 헬스테크놀로지(HT)의 전망과 기회, 국내 투자기회 등에 관해 다각도로 논의했다.이번 세미나에는 보건복지부, 충북국제자유구역청, 셀진,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한국화이자제약, 박스터,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 쿡메디칼 코리아, 글락소스미스클라인,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한국릴리, 메드트로닉코리아, 한국MSD, 한국 노바티스 등 굴지의 제약 및 의료기기 업체와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보건당국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한국, 일본, 대만의 주요 보건당국 관계자들이 연사로 나서 각국의 보건산업
한국인 울리는 위장병, 재발해서 더 아파한국인의 위장이 아프다. 한국인 10명 중 1명은 위염을 앓고 있다. 맵고 짠 음식을 좋아하는 한국인은 위장 질환에 더 취약해 위궤양이나 위암처럼 다소 심각한 위장 질환도 그 중요성이 날로 더해지고 있다. 위암의 경우 인구 10만 명 당 41명 꼴로 발생하고 있어 세계 1위다. 위장병이 증가한 데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다. ‘반복되는’ 위장병의 특성이 그 중 하나다. 한국코와주식회사가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8.3%가 “위장 관련 증상은 재발이 잦다”고 답했다. 위장병의 높은 재발률이 증가 추세를 부채질하고 있다는 분석도 가능하다.위장병이 반복되는 이유는 훼손된 위 점막 때문이다. 위 점막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위장병의 원인에 또 다시 노출됐을 때 질환이 쉽게 재발하는 것이
장마철에는 빗길 속 미끄러짐 사고로 부상을 입고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아진다. 평소보다 시야 확보가 어렵고 지면이 미끄러워 보행 중 넘어지는 일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낙상사고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발생빈도도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노년층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 뼈가 약한 노인들의 낙상사고는 작은 충격에도 단순 부상에만 그치지 않고 쉽게 관절손상을 받을 수 있고 회복기간이 상당히 오래 소요된다. ▶ 노년층 빗길 낙상환자 中 남성보다 여성 환자 많고, ‘고관절 골절’ 부상 심각!일반적으로 빗길 위 낙상사고는 젊은 사람에 비해 평형감각 등의 사고대처 능력이 떨어지는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한다. 뼈의 골밀도가 낮고 연골도 약해진 경우가 많은 점도 노년층 낙상 환자가 많은 이유 중 하나이다. 노년층 중에서도 남성보다는 상대적으로 뼈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임영진)은 7월 6일(일), 경희대학교 청운관 지하 1층 대강의실에서 ‘2014 개원의 의학연수교육’를 개최했다.강좌는 ▲치매진단서 작성 요령(정신건강의학과 김영종 교수) ▲소아청소년 만성 기침의 감별진단(소아청소년과 나영호 교수) ▲외상 후 스트레스의 접근과 관리(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 ▲개원가의 두통환자 진료 방침(신경과 장대일 교수) ▲경추 척수증(신경외과 김승범 교수) ▲항혈전제의 임상응용 및 새로운 약물의 이해(심장내과 김원 교수) ▲수면무호흡증(이비인후과 김성완 교수) ▲성인 예방접종(감염면역내과 이미숙 교수) ▲골다공증 치료의 최신 지견과 비타민D 결핍증(정형외과 강경중 교수)을 주제로 이뤄졌으며, 이명진 의료윤리위원회 초대회장(명이비인후과)의 특강 ‘전문직업성(Professionalism)과 이익 추구’도 이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곽영태)이 ‘메디컬 휴머니스트’를 꿈꾸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의·과학캠프를 개최한다. 8월 2~3일(80명), 9~10일(80명) 각각 이틀간 2회에 걸쳐 시행될 이번 교육은 의과학 체험 교육과정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참여도와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들로 개발됐다. 또한 교육결과를 포트폴리오로 제작, 향후 학생들의 진학 및 이력 관리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프로그램 구성은 인류의 기원으로부터 자신을 알아가는 스토리형식의 교육과정으로 뇌, 혈액과 DNA, 빛과 눈, 호르몬, 근육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게 된다. 또한 이번 교육의 가장 큰 특징인 현직 의대교수들과 대학병원에서 직접 초음파, 로봇수술, 심폐소생술, 혈액분석 등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 됐다.교육과정을 총괄하고 있는 응급의학과 김명천 교수는 "이번
어느덧 한여름에 다다르며 속성 다이어트 방법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최근 원하는 부위를 차갑게 얼려서 지방층을 감소시키는 냉각 시술이 공개되어 화제다.서울 명동에 위치한 피부미용전문의원 뷰티클래식피부과(http://www.beauty-classic.com)는 강력한 냉각 에너지를 없애고자 하는 부위의 지방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전달하여 지방세포의 자멸사를 유도해 지방층을 줄이는 시술인 ‘미쿨(MICOOL)’을 선보였다.뷰티클래식피부과에 따르면 미쿨 시술은 특수 제작된 스마트 젤 패드를 사용하여 주변조직의 손상 없이 지방세포의 선택적 자연사를 유도하므로 지방 감소에 효과적이고 안전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 시술은 운동이나 식이요법으로 지방세포 크기를 일시적으로 줄이는 것이 아니라 비침습적 지방감소를 통해 지방세포의 숫자를 줄이는 것이기 때문에 요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약품 개발 및 품질관리 등에 필수적인 의약품 표준품 52종을 신규로 분양한다고 밝혔다.신규 분양하는 표준품은 ‘맥문동’ 생약표준품 18종을 포함하여 총 52종이며 한국의약품시험연구원 등과 공동 품질검증시험 및 표준품기술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립하였다.이번 신규 분양으로 분양하는 표준품 수는 총 276종으로 늘어나게 된다.또한, 제약사 및 품질검사기관 등의 의약품 표준품 분양 신청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분양절차, 분양 품목 등을 수록한 ‘2014 의약품 표준품 분양안내서’도 배포한다. 안전평가원은 이번에 신규 분양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표준품을 통해 제약사 및 품질검사기관의 의약품 품질관리 등에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표준품을 위해 공급 수요가 높은 품목부터 분양을 확대
한국-프랑스 공동 연구진이 한국의 첨단 신약개발 기술을 활용하여 통증없이 피부를 손상시키는 부룰리 궤양의 무통증 기전을 규명해 새로운 개념의 진통제 개발 가능성을 제시했다.부룰리 궤양(Buruli ulcer)은열대성 소외질환 중 하나로, 아프리카, 남태평양과 같은 열대·아열대 지역 국가의 15세 미만 유아·청소년에게서 주로 발생하는데, 오염된 습지에 서식하는 세균인 Mycobacterium ulcerans(M. ulcerans, 이하 ‘원인균’)의 감염에 의해 발병한다.한국파스퇴르연구소 프리실 브로딘 박사(공동교신저자) 연구팀과 프랑스 국립보건의학연구원 로랑 마르솔리에 박사(공동교신저자) 연구팀이 공동 참여한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한-프랑스 과학기술협력기반조성사업과 EU-FP협력사업 등의 지원으로 개시․수행되었고, 연구결과는 생명과학 분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제약개발연구회(PAC; 회장 박희범)는 오는 7월 22일(화), 23일(수) 양일간 건국대학교 새천년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2014 Pharmaceutical Value Access Development Course” 교육을 실시한다.지난 2007년부터 의약품 보험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의약품 가격 실무교육을 매년 진행해왔으나, 정부의 강화된 규제제도와 치열한 시장 경쟁 체제 환경 내에서 지속적인 경쟁력과 성공을 이끌어내기 위해 교육과정을 새롭게 디자인하여 “Pharmaceutical Value Access Development Course”로 개편하였다.2014년 제약산업은 마케팅 관련 CP준수 강화, “총약품비 절감 장려금제” 실시에 따른 의약품 유통 관리 강화를 당면과제로 다루어야 하며, 계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던 의약품 시장이 본격적으로 변화되는 전환기에 의약품 전반에 대해 새로운 접근을 모색해야
국민건강보험 경인지역본부(본부장 조우현)는 7월 10일 한림대동탄성심병원(병원장 장호근) 및 한림대성심병원(병원장 정기석)과 함께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검진․증진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간의 협력을 통하여 지역주민의 의료복지 향상과 건강증진을 통하여 국민의료비를 절감하는데 목적이 있다.지역주민들에게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어 금연분위기를 확산시키며, 운동요법․식이요법을 통한 비만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 캠페인을 공동으로 펼칠 것을 약속하였다.경인지역본부 관계자는 “화성과 안양지역을 대표하는 병원이 공단에서 실시하는 만성질환 및 대사증후군 등 건강서비스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운영을 약속하였기에 지역주민의 건강향상에 획기적인 전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