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7월 14일 6개 허가초과 항암요법의 보험 적용을 위한 「암환자에게 처방․투여하는 약제에 대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개정(안)을 예고하고 오는 24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공고로 전환되는 허가초과 항암요법 요법은 유방암 (neoadjuvant) “AC(doxorubicin+cyclophosphamide) → docetaxel” 요법, 유방암 (neoadjuvant) “AC(doxorubicin+cyclophosphamide) → paclitaxel” 요법,유방암 (adjuvant) “AC(doxorubicin+cyclophosphamide) → paclitaxel weekly” 요법,다발성골수종 “MPT (melphalan + prednisolone + thalidomide)” 요법,다발성골수종 “TCD (thalidomide + cyclophosphamide + dexamethasone)”요법,직결장암 “(neoadjuvant) capecitabine + 방사선치료” 병용요법 등이다.오는 8월 1일부터 보험 적용 예정인 개정(안)의 항암요법은 유방암 3개 요법, 직장암 1개 요법, 다발성골수종 2개
서울대학교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센터장 오승준)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수석연구원 서수원)는 7월 11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영상진단기기 개발 및 임상시험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영상진단기기의 개발을 위한 기술 확보, 공동연구 교류 및 임상시험 지원 ▲시설․장비의 공동사용 및 연구개발 인력의 교류 확대 ▲영상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 공동 참여 ▲영상진단기기의 시험검사 등에 관한 지원 ▲기타 양 기관이 상호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업무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오승준 센터장은 “의료기기 개발부터 임상시험까지 연계된 양 기관의 협약은 향후 의료기기산업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서수원 수석연구원은 “최
예상치 못한 접촉사고가 발생하거나 충격적인 사실을 접했을 때, 하루 종일 쏟아지는 업무로 인해 스트레스가 심했던 날 자신도 모르게 ‘뒷목’을 잡게 된다. 드라마에서 과장된 행동으로 표현되기도 하는 뒷목을 잡는 행동의 이유는 주변 통증과 스트레스로부터 목을 보호하려는 자연스러운 행동이다. 자신도 모르게 뒷목 잡는 일이 잦아졌다면 지금 당신의 목이 위험하다는 신호다. 접촉사고가 나면 왜 뒷목 잡고 내릴까?드라마나 영화 속 장면을 보면 접촉사고 후 작은 충격에도 앞차 운전자들이 뒷목을 잡고 내리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실제로 자동차 사고, 특히 전체 교통사고의 35~40%를 차지하는 후방추돌사고에서는 목 부상의 위험이 가장 높다. 목은 머리와 허리를 연결하는 중요한 부위이지만 무거운 머리를 받치고 있어 구조적으로 충돌과 같은 충격에 취약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14일 치과병원 지하1층 연송홀에서 치과진료처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전임 서봉직 치과진료저창에 대한 감사패가 증정됐으며, 박주미 신임 치과진료처장에 대한 소개와 취임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전임 서봉직 치과진료처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치과병원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준 모든 치과병원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신임 박주미 진료처장이 연착륙하고, 치과병원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신임 박주미 치과진료처장은 이날 취임식을 시작으로 오는 2016년 7월 17일까지 2년간 전북대 치과병원을 이끌어가게 된다. 박주미 신임 치과진료처장은 취임사에서
(사)한국독성학회에서는 2014년 8월 18일(월)~19일(화) 중앙대학교에서 기존의 독성전문가 및 향후 독성전문가 인증을 받고자 준비하시는 분들, 향후 독성학 분야에서 활동할 뜻을 가진 후학들을 대상으로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한다.교육은 독성학 교재에 나오는 기본전문지식과 최근 국내·외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독성인자 등 산‧학‧연 국내 독성분야 발전을 위하여 2일간 진행된다.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로 진행될 본 교육 프로그램은 강의, 연구, 개발, GLP 교육 등에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다.교육내용은 기존의 독성전문가 보수교육 및 독성전문가시험에 대비하는 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된다.독성학 전문교육과정 개요 • 교육목적 - 국내 독성기술 발전 - 독성평가 전문인력 육성 - 위해성평가를 위한 원천기술 습득 • 교육대상 - 독성학 전문지식이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6월 1일부터 운영한 폭염기 온열질환 감시활동 결과를 보면, 벌써 108명이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등의 피해를 입었으며, 중환자실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은 환자도 7명이나 된다. 2013년도에는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14명이나 발생하였다. 올해는 아직까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이는 순수한 온열환자만을 집계하였기 때문이며,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이 있는 환자들이 폭염으로 인하여 기존질환이 악화되어 사망한 경우는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더욱 빨리 찾아온 폭염으로 5월에도 폭염경보 수준으로 무더웠으며, 폭염 주의보가 7월 초에 발령되기도 하였다.이에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보호위원회 환경건강분과(위원장 홍윤철)는 예년에 비해 빨리 찾아온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폭염으로 인한 건강상의 위
연세대 치과대학병원(병원장 조규성)은 7월 30일(수) 12시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7층 강당에서 ‘우리 아이의 시기별 치아관리’와 ‘예쁜 잇몸 만들기’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건강강좌에는 소아치과 송제선 교수가 ‘우리아이의 시기별 치아관리’를 주제로 소아 및 청소년의 연령별 구강관리 방법을 설명한다. 나이에 따른 치아 및 구강조직의 발육단계가 다르기 때문에 젖니가 나오는 3세경까지, 3세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초등학교 고학년 이후로 크게 나누어 시기에 맞춘 치아관리와 충치, 잇몸질환 예방 방법을 소개한다.치주과 박정철 교수는 ‘예쁜 잇몸 만들기’을 주제로 아름답고 고운 잇몸에 대하여 설명한다. 검붉은 잇몸색을 분홍색 잇몸으로 회복하거나 과도하게 보이는 잇몸을 치료하는 방법과 함께 잇몸 퇴축을 개선하고 단단한 잇몸으로 개
겸상 적혈구 빈혈증(SCD : sickle cell Anemia disease) 치료제 설명회 및 신약개발 세니마가 오는 21일(월) 오후 7시 서울 프라자호텔 2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된다.미국 엠마우스 메디컬(대표 나이하라)사가 지난 10여년 간 약 500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해 성공한 이 신약은 최근 미국 FDA가 부작용 등에 대한 최종 심의를 통과시키고 허가 단계에 들어갔다. 이 신약은 우선 심사대상 약물로 지정돼 조기에 허가될 것으로 예상된다.신약의 적응증인 겸상 적혈구 빈혈증(SCD)은 주로 아프리카 인도지역 등 흑인들에게 다발적으로 발병하는 낫 모양((鎌狀)의 혈구 형태를 지닌 유전성 혈액 질병이다.미국 엠마우스 메디컬은 신약개발을 계기로 한국에 엠마우스 코리아 지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개시할 계획이다.신약개발 설명회에서는 신약에 대한 구체적인 임상결과 발
문정림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은 오는 7월 16일(수)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2층 제1세미나실에서 『북한 사회경제, 인구변화가 보건의료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통일의학포럼 제5차 심포지엄을 개최한다.통일의학포럼 공동대표: 안홍준 의원(새누리당·전 국회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춘진 의원(민주통합당·국회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문정림 의원(새누리당·국회보건복지위원회) 및 서울의대 통일의학센터(소장 이왕재)과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회장 장병철)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에 의한 대북지원 변화가 북한의 정치·경제·사회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고려한 남북의 보건의료 협력 및 통합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북한의 심폐질환 역학 및 흉부외과 차원의 대북지원 역할 논의 등 임상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서울 명동 세종호텔에서 10일과 11일 이틀간 중국 전문의 60여명을 대상으로 제5회 글로벌 우루사 포럼을 개최했다.올해로 5회째인 글로벌 우루사 포럼은 우루사의 임상학적 가치와 한국의 의료수준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우루사의 다양한 효능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서울대병원 이상협 교수, 연세 세브란스병원 안상훈 교수를 비롯, 중국 전문의 6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포럼에서는 한국과 중국 두 나라의 전문의들이 강연자로 나서 각 국가별 간•담•췌 질환에서의 우루사 임상효과에 대한 사례를 공유했다.포럼의 연자로 나선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상협 교수는 ‘우루사의 우수한 담석용해 및 예방효과’에 대해 발표했고, 중국 수도의과대학 간담회과 쑨위언빙(Sun Wenbing)교수는 ‘담석증의 외과치료 및 수술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