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무허가 제조시설에서 아이스크림(식품유형: 축산물가공품)을 제조·판매한 오모씨(남, 42세)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하고, 공모자 외국인 P모씨(남, 39세)와 김모씨(남, 41세)는 같은 혐의로 불구속 송치하였다고 밝혔다. 수사 결과, 오모씨는 아이스크림 제조업체가 2013년 1월 영업을 폐업한 사실을 알면서도 해당 무허가 시설에서 제조된 아이스크림을 납품받아 3,891kg을 판매하였다.또한 2013년 6월부터는 해당 무허가 시설에서 직접 아이스크림을 제조하여 15,321kg을 대부분 유통시킨 것으로 드러났다.해당 제품은 터키식 아이스크림으로 불리며 주로 오모씨가 운영하는 일반음식점(터키식당)에서 2013년 1월부터 2014년 6월까지 총 17,112kg(시가 3억 1,372만원 상당) 판매되었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이 더 이상 생산․유
고려은단 쏠라-C(www.solar-c.com)가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름 휴가 계획을 공유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찌는 듯한 무더위 속에 신나고 재미있게 보낼 수 있는 여름 휴가 계획을 함께 공유해보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오는 31일까지 쏠라-C 홈페이지(www.solar-c.com)에 나만의 특별한 여름휴가 계획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댓글을 작성한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는 6가지 맛(레몬, 딸기, 오렌지, 포도, 사과, 복숭아)의 쏠라-C 20정과 하트캔에 담겨진 쏠라-C과립 70포가 상품으로 증정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쏠라-C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당첨자는 8월 4일 당첨자 게시판을 통해 발표된다.한편 무설탕, 무방부제, 천연색소를 사용한 쏠라-C는 비타민C를 함유, 맛있는 캔디처럼 먹을 수 있는
국립암센터(http://www.ncc.re.kr, 원장직무대행 이승훈) 특수암센터 뇌척수종양클리닉 곽호신 박사는 지난 6월 28일 서울 아산병원 연구동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24차 대한뇌종양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뇌척수 암종증에 대한 뇌실-요추 관류 항암치료법: 임상 1상 결과 및 약물 역동학 자료” 연구로 임상부문 최우수 논문을 수상했다. 곽호신 박사 등 뇌척수종양클리닉 연구진은 뇌척수액내로 암세포가 전이(뇌척수 암종증)된 폐암, 유방암 환자 등을 대상으로 이전에 기술적 어려움으로 임상치료에 도입되지 못하였던 뇌실-요추 관류 항암치료법을 시행하여 최적화 조건 및 약물 역동학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본 학술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국립암센터 곽호신 박사는 “이 방법을 개발함으로써 기존의 방법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하였던 뇌척수액 암종증 환자들에게 항암치료를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임영진) 이비인후과 은영규 교수 연구팀이 ‘타액을 이용한 역류성 인후두염 진단용 종이 면역스트립 센서 및 측정기 개발’ 과제가 2014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산업핵심기술개발 신규 지원과제에 최종 선정돼, 3년간 4억 8천 7백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현재 역류성 인후두염은 후두∙식도 내시경 검사와 식도내압 및 24시간 pH검사를 통해 진단하고 있지만 아직 완벽한 진단 방법은 없다. 은영규 교수팀은 기존의 복잡했던 검사를 단순화하며 진단 방법의 정확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지식서비스, 바이오, 화학공정, 시스템반도체 및 로봇 분야 등 산업 전반에 걸친 산업핵심기술개발에 1,138억 원을 지원하는 2014년도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의 신규 지원계획을 공모했다.
제38대 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14일 오전 정동 '달개비'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과 심도 있는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대한의사협회는 의료계 건의사항을 전달했으며,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도 의료계 건의사항에 대해 같이 고민해 나가기로 하는 등 의료계를 깊이 이해하자는데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의협이 공식 발표했다.의협은 △제2차 의정합의사항 조속한 이행, △복수차관제 도입, △부정수급자 관리 책임 의료기관에 일방적 전가 문제 해결, △일차의료 접근성 강화 및 노인복지 차원의 노인정액제 문제 개선, △보건소 기능재정립, △보장성 강화정책에 따른 대형병원 쏠림 완화 및 의료전달체계 강화 등을 주요 골자로 한 현안들에 대해 보건복지부에 설명하였다.의협은 "이번 면담을 통해 의-정간의 가장 중요한 현안이라고 할 수 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최근 5년간(2009∼2013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하여 ‘ 둔부 및 대퇴부위의 근육 및 힘줄의 손상(S76)’ 에 대해 분석한 결과,진료인원은 2009년 약 2만명에서 2013년 약 4만명으로 5년간 약 2만명(66.8%)이 증가하였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13.7%로 나타났다.총진료비는 2009년 약 45억원에서 2013년 약 65억원으로 5년간 약 21억원(46.0%)이 증가하였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9.9%로 나타났다.표1. 햄스트링 부상(S76) 성별 진료인원 및 총진료비 현황 (2009년∼2013년)햄스트링 부상(S76) 성별 진료인원 및 총진료비 현황 (2009년∼2013년)구 분2009년2010년2011년2012년2013년진료인원 (명)계23,43528,29332,24335,20339,100남15,80219,15721,82924,00226,351여7,6339,13610,41411,20112,749총진료비 (천원)계4,464,5275,244,0945,806,1615,835,0996,517,405남3,251,8273,745,1754,251,7694,362,6584,734,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비임상시험의 실시기관 및 신약 연구‧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2014 비임상시험 지원 교육’을 7월 18일부터 10월 1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서울시 관악구 소재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에서 실시한다.교육은 의약품 등의 안전성·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해 필수적인 비임상시험에 대한 최신 규제 동향 및 전문 지식을 이해함으로써 국내 제약업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하였다.내용은 ▲비임상시험 관리기준의 이해 ▲최근 국외 규제 당국의 국내 시찰 사례 ▲표준작업지침서 작성 안내 ▲신규 동물대체시험법 ▲독성통계분석 등이다.특히, 신약 개발에 필수적인 비임상시험자료의 영문 국제공통문서(CTD) 작성 교육은 경험이 풍부한 국외전문가를 초청하여 진행한다.식약처는 이번 비임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출신의 박주영 박사(미국 국립보건원/구강암연구소)가 지난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개최된 제92회 국제치과연구학회(IADR)에서 “Hatton award 1등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전 세계 각 지부의 총 61명의 대표들과 경쟁하여 이루어낸 성과이며, 한국지부로써는 최초 수상이다.글로벌 생활용품 기업인 Unilever 오랄 케어의 후원을 받아 IADR에서 세계치과연구학회 지부의 젊은 치의학 연구자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주어지는 상이며, 각 지부의 대표들이 국제 대회장에 모여 연구내용을 발표하고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1등과 2등을 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더불어 기념 명패가 제공된다. 현재까지 약 200여명의 Hatton award 수상자가 배출되었으나 한국지부에서는 처음으로 수상했다.박주영 박사는 서울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14일 오후 12시 30분 명예회장들을 모시고 취임 후 처음으로 주요 현안을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박상근 회장은 “취임한 지 66일째”라며, “병원계 현안에 대해 차근차근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며, 명예회장님들의 고견을 항상 기다리겠다”고 밝혔다.명예회장 초청 간담회는 백낙환, 한두진, 노관택, 라석찬, 김광태, 유태전, 지훈상, 성상철 명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병원 환산지수 계약 결과, 3대 비급여 제도개선 과정 및 결과를 보고하고, 식대수가 개선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회무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이 자리에서 명예회장들은 신임 집행부가 지난 60여 일간 보여준 회무 추진 성과와 관련하여 노고를 치하하면서도, 3대 비급여 제도 변경이 의료계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특히, 최근 대형병원이나 중소병원 모두 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지난 7월 8일(화) SAS코리아와 함께「제 12회 데이터 마이닝 챔피언십」워크숍을 심사평가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워크숍은 ‘제12회 SAS 데이터 마이닝 챔피언십’에 등록한 총230팀 434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사평가원의 보유 데이터 설명 및 심사요강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마이닝 챔피언십 참가자는 심사평가원이 보유한 요양기관 관련 데이터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특정지역에 개원하는 요양기관(의원, 약국대상)의 향후 예상 매출액과 폐업 위험성의 예측 모델링을 통한 결과를 8월 31일까지 분석․제출하면 된다.이번 과제는 2014년 심사평가원 업무의 실행 계획 중 일부인 만큼 현업연계와 더불어 우수 인재 발굴 등 다양한 성과가 기대되며, 특히 챔피언십 수상자에게는 향후 대학 병원 및 임상 제약 관련 기업에 취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