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근 교수 Best poster award 수상서울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권성근 교수는 최근 미국에서 개최된 미국 이비인후과학회 춘계종합학술대회(Combined Otorhin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Spiring Meeting, COSM)에서 ‘Best poster award 2nd place’ 를 수상했다.권 교수는 새로운 방식으로 성대주입물의 생체 내 효과를 증진시킨 논문 “Irradiated Beta glucan for Vocal Fold Injection: In Vivo Animal Study” 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Best poster award’ 는 Americal Laryngology Association(ALA)에서 학회 중 발표된 가장 우수한 논문의 저자 3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끝.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의료법인의 부대사업 확대를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과 관련해 국회입법조사처에서 의뢰한 대다수 법률전문가들이 의료법의 위임범위를 일탈해 국회의 입법권을 침해하는 위법한 시행규칙(안)이라고 결론을 내렸으므로, 반드시 입법예고가 철회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의협은 “국회입법조사처 자문결과에 따르면, 의료법 제49조 제1항 제7호 후단에서 규정하고 있는 의료법인 부대사업의 범위는 본래적으로 수행하는 의료업의 범위를 초과하지 않는 비영리사업의 범위 내에서 허용된다”며,“그러나 숙박업, 여행업, 국제회의업, 건물임대업 등은 본래적으로 수행하는 의료업의 범위를 뛰어넘기 때문에, 이들을 부대사업으로 정한 시행규칙은 의료법에 위반된다”고 밝혔다. 또한, “공중위생
아이들의 성장은 방학기간 학부모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다. 연세바른병원은 성장이 집중되는 방학기간 동안 척추측만증을 겪는 학생들이 정확한 진단을 통해 변형의 심화를 막고 교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척추 바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18일 밝혔다.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7월 24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통해 치료 대상자를 선별하며 7월 28일부터 8월 22일 까지 4주간의 일정으로 치료가 진행된다. 치료 프로그램의 주된 내용은 도수교정치료와 운동치료다. 치료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X레이 검사(척추 전체), 3D 동적체 평형검사를 통해 개인별 척추 건강상태를 진단하는 것이 첫 단계다. 그 다음 도수 교정치료와 운동치료를 각각 주 3회씩 총 12회 집중 실시한다. 3D 동적체 평형검사로 마지막 검사를 하면 모든 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12년부터 자율적인 나트륨 저감화 사업을 실시한 이 후 나트륨 함량을 줄인 9개 식품군 165개 제품의 나트륨 함량 감소 수준을 조사한 결과, 평균 21.0% 줄었다고 밝혔다.특히 올해 상반기에만 나트륨 함량을 줄인 제품 수가 70개로 조사되었으며, 나트륨 함량은 22.4% 줄었다.식품군별로는 라면류가 60개로 가장 많았고, 장류(16개), 김치류(9개), 치즈류(9개) 순이었다.나트륨 함량 감소는 라면류가 평균 19%였으며, 장류(10.3%), 김치류(19.2%), 치즈류(32.5%) 등이었다.업체별로는 오뚜기(46개), 농심(27개), 대상(15개) 등 대기업 중심으로 나트륨 저감화에 적극적인 참여하였이는 식품업계가 나트륨 함량을 줄이면 해당 제품의 매출이 감소할 것이라고 우려해 온 것과는 다르게 실제로는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외식과 급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매월 문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V라인 시네마데이트’의 7월 참가자를 모집한다. 광동제약 ‘V라인 시네마데이트’가 7월에 함께할 영화는 올 여름 흥행 기대작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다.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조선 건국 직전 사라진 국새를 찾는 이들의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영화로, 해적단 두목으로 분한 손예진이 선보이는 고난도 액션연기, 그리고 산적단 두목을 연기하는 김남길과의 조합이 기대되는 영화다.광동제약 ‘V라인 시네마데이트’는 만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20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고, 21일 결과를 발표한다. 신청자 중 140명에게 1인 2매씩 초대장이 제공되며, 시사회는 23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다.시사회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광동제약의
높은 기온과 습한 날씨의 여름. 아토피피부염 환자에게는 가을로 건너뛰고 싶은 계절이다. 특히 여름에 심해지는 습열형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의 고통은 더욱 심하다. 소아에게서 더욱 심한 습열형 아토피피부염습열형 아토피피부염은 증상이 주로 붉고, 붓고, 진물이 나는 아토피피부염을 말한다. 건조하고 갈라지고 인설이 심하게 발생하는 건조형 아토피피부염과는 증상이 다르다. 습열형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은 여름철의 높은 온도와 습한 날씨 때문에 아토피피부염 증상이 나빠질 뿐 아니라 가려움도 심해진다. 특히 100만 명이 넘는 아토피 환자 중 약 60%를 차지하고 있는 소아 아토피 환자의 경우 아토피 부위를 긁어서 상처가 생기기도 하고, 가려움을 참지 못해 밤잠을 설치기도 한다. 아토피피부염을 가진 아이들이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증상이 나빠질 뿐만 아니
“우리 지역의 보배이자 자랑인 참 의료인을 많은 사람에게 소개하고 싶었습니다”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 흉부외과 최종범(사진) 교수의 성심을 담은 참인술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월 28일 한 포털사이트에는 ‘땀양삼촌’이라는 아이디로 ‘전북대병원 최종범 교수를 칭찬합니다’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전북대병원 심혈관센터 흉부외과 최종범 교수님과 의료진에게 감사드립니다”로 시작되는 이 글에는 최 교수에게 수술을 받은 환자의 가족이 정확한 진단과 신속한 수술로 목숨을 구하게 된 과정을 소상히 소개하고 있다.수술을 받은 이는 글쓴이 ‘땀양삼촌’의 장모인 전주시 서서학동 소재의 차덕실(67) 씨. 건강검진을 받은 뒤 심장에 종양이 있다는 진단을 받은 차씨는 지난달 16일 전북대병원을 찾아 정밀검사를 했다. 정밀검사 결과는 ‘좌
휴가철 ‘방콕’족의 건강 실천 플랜넉넉지 않은 주머니 사정이나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쉬고 싶다는 등의 이유로 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이른바 ‘스테이케이션(stay+vacation)이다. 그런데 집이라고 너무 제멋대로 지내다 보면 자칫 생활 리듬을 잃고 휴식은커녕 몸과 마음이 더 지칠 수 있다. 스테이케이션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계획하고 실천해보자.아무 하는 일 없이 집에 있으면 가장 쉽게 무너지는 것 중 하나가 취침시간, 기상시간이다. 그동안 바쁜 생활에 쫓겨 느긋하게 즐기지 못한 잠을 한꺼번에 보충하겠다는 생각으로 해가 중천에 뜰 때까지 자다 보면 오히려 생체 리듬이 흐트러져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다. 잠을 많이 잔다고 쌓인 피로가 풀리는 건 아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건강증진의원 임대종 원장은 “가장 효
7월 18일, 초복이다.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하여 어떤 보양식을 챙겨 먹어야 할까? 여름이 제철인 육류는 닭고기다. 삼계탕은 닭고기에 인삼, 황기, 대추, 마늘 등을 넣어 고아 먹는 음식이다. 닭고기는 맛이 담백하고 소화, 흡수가 잘되며 쇠고기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아 더위에 지친 심신에 힘을 불어넣어 준다. 쇠고기에 비해 불포화지방의 비율이 높은 것도 돋보인다. 인삼은 원기를 회복해주며 피로,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효능도 있다. 삼계탕은 고열량 식품이기 때문에 칼로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닭은 기름 부위와 껍질을 제거하고 끓이면 더욱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끓이면서 생기는 기름은 걷어내는 것이 좋다. 혈압이 높은 사람은 삼계탕에 인삼을 넣지 않고 끓이는 것이 좋다. 장이 약한 사람은 찹쌀과 마늘을 넉넉히 넣어 퓌레 상태로 푹 끓여 먹으면 부담이
스테로이드는 강력한 항염증 작용과 면역 억제 작용으로 많은 질환에 사용되지만, 사용시기와 방법에 대한 임상근거는 한정되어있다. 도서 약재를 통해 알 수 있는 스테로이드 사용방법은 스테로이드 사용에 대한 임상 상황을 근거로 실제적인 경험을 포함한 정보를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발간됐다. 책은 3부에 걸쳐 ▲스테로이드의 기초지식 편 ▲약제 편 ▲질환 편으로 구성된다. 스테로이드의 종류와 사용방법, 부작용 등 기초지식부터 사용되는 용도와 질환별로 체계적인 지식과 설명을 제공한다. 역자인 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김영설 교수는 “스테로이드제의 선택과 사용에 대한 재정립이 필요하며 이 책이 스테로이드제에 관한 새로운 인식과 연구의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발간 소감을 밝혔다. ‣도서정보- 지은이 : Yamamoto Kazuhiko, Suzuki Hiroshi- 옮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