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암병원(병원장 심영목)은 예방부터 재활까지 全과정 케어(Full care)를 위해 포괄적 암치료(Integrative Cancer care)를 제공하는 ‘암치유센터’ (Supportive Care Center, 센터장 이정권 가정의학과 교수)를 개설하고 7/1(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암병원 암치유센터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전인적인 암 통합 케어’ 를 목표로 암환자와 가족이 겪게 되는 ▲육체적*정신적 고통과 불안, 두려움을 해소하고, 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건강, 삶의 질, 치료경과를 개선하여 ▲조속한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포괄적 암치료’ 를 제공하고자 만들어졌다. 이번에 오픈한 암치유센터는 암병원 1층에 ‘첫방문상담실’(안내/상담)과 ‘암치유센터’(진료/상담) 두 구역으로 공간 배치되고, 암환자들의 치료흐름에 따라 ‘진료영역’(Clinical care)과 ‘암교육영역’(Non-Clinical c
“아이고~ 삭신이 쑤신다” 요즘처럼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오는 등 궂은 날이면 노인들에게서 자주 들을 수 있는 말이다. 실제로 장마철처럼 기압이 낮고 습도가 낮은 날씨는 관절 통증을 발생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관절염 환자의 경우 만발의 준비가 필요하다. ▶기압 낮고 기온과 습도 높은 장마철 날씨, 높아져 관절통증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장마철 날씨는 기압은 낮고 기온과 습도는 높아져 인체의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질병에 걸릴 위험성을 높인다. 그 중 관절은 근육이나 인대, 뼈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통증이 악화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뿐만 아니라 평소보다 낮아진 기온 역시 관절통증을 가중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주변 기온의 영향을 받아 관절 내부의 온도 역시 떨어지며 시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특히 무릎 통증의 경우 아침에 잠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의약품 규제과학 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오는 7월 9일부터 교육 신청 접수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의약품 규제과학 전문가 양성은 제약산업의 경우 지식집약적 산업이면서 엄격한 규제산업의 특성상 우수한 인적 자원의 확보가 산업 경쟁력 확보에 매우 중요하여 민간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마련하였다.이번 의약품 규제과학 전문가 교육시험은 경쟁 입찰 및 평가를 거쳐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하여 진행한다.‘의약품 규제과학 전문가’는 의약품 개발, 임상, 허가·심사, 생산, 특허, 시판 후 관리 등 의약품 관리의 전반에 걸쳐 법적‧과학적 규제기준에 대한 높은 수준의 전문 지식을 갖춘 민간 전문가를 말한다.‘의약품 규제과학 전문가’ 과정은 교육과 인증시험의 두 단계로 나뉘며 총 400명을
올해 초 건강검진을 받은 서모씨(42세)는 갑상선 결절이 발견 되었다는 진단을 받았다. 양성 결절이었지만 생각보다 결절의 크기가 컸고 검진 결과 이후 심리적 요인인지 목에 이물감이 많이 느껴졌다. 혹 제거를 수술로만 생각했던 서씨는 치료가 부담스러워 미뤘지만 최근 고주파를 이용하면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시술을 받았다.갑상선은 목 앞쪽에 위치한 나비모양의 기관으로 호르몬을 만들어 인체의 대사과정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보통 근육에 싸여 있기 때문에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육안으로 관찰되거나 만져지지 않지만 기능 이상이나 결절이 생겼을 때는 육안으로 튀어나온 것이 보이기도 한다.갑상선 결절의 경우 크게 양성과 악성으로 나눌 수 있는데 악성종양인 경우에는 갑상선 암이기 때문에 치료가 필수적이지만 양성종양은 정도에
2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리베이트 약제 요양급여 정지·제외법(리베이트 투아웃제)과 관련, 준법경영체계를 확실하게 정립하고 강력한 자정활동을 벌여가겠다는 제약업계의 다짐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제약협회 의약품유통위원회(위원장 김윤섭 유한양행 대표이사)는 지난 1일 제3차 회의를 열고 “리베이트 산업이라는 오명을 계속 안고 갈 것이냐 아니면 벗어 것이냐를 좌우할 중대시기임을 인정하고, 향후 3개월이내에 준법경영체계를 확실하게 정립해나가겠다”며 “유통위원회 위원사들부터 준법경영체계 구축에 솔선수범하겠다”고 결의했다. 위원회는 회의에서 “리베이트 요양급여·제외법 시행을 계기로 새로운 편법 리베이트 행위가 발생하는 것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서는 약사법상 의약품 허가권자의 관리책임 범위를 명확히 해야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
‘제12회 인터비즈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14’이 7월 2일 제주 휘닉스아일랜드에서 ‘Realizing the Creative Value Thru Partnering’을 주제로 61개 기업, 28개 대학, 15개 정부출연/국공립연구기관, 특허/지재권/투자분야 15개 기관 및 지역바이오클러스터, 관련단체 등 총 130개사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 성황리에 개막되었다. 올해는역대 최대 규모의 125건의 유망기술이 도출되었고, CJ헬스케어, SK케미칼, 유한양행, 종근당, 툴젠 등 국내 주요 대기업, 메이저 제약사, 생명공학기업과 사노피,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머크를 비롯한 글로벌제약사 등 국내외제약/생명공학기업 총 출동하여 대학/벤처기업 등이 제안한 600여 건의 기술수요-공급자간 1대1 기술거래 상담을 통해서 두 자리 수의 기술이전이 기대되고 있다.7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 동안 다양한 세션(프리젠테이션, 1대1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전북도내 의료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소아 대사증후군 등록관리사업’을 실시한다.‘소아 대사증후군 등록 관리사업’은 비만 고혈압, 고혈당, 이상지질혈증과 관련된 대사증후군 진단기준을 적용해 만성질환 발병 가능성이 높은 아동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지지하는 사업.이는 대사증후군이 성인병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생활식습관이 변화로 인해 아동들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의료소외계층 아동의 경우 의료기관의 접근성이 제한적이고 적절한 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이들 아동들에 대한 적극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전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과 어린이병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도내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들을 대상으로 방문검진과 정밀검진, 건강관리 교육 등을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소화기내과 양성연 교수가 인체조직의 재생 촉진하는 신약 개발에 관한 특허를 미국에서 출원하여 등록되었다.'15-PGDH'로 불리우는 효소를 강하게 억제하여 체내의 생리활성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PG: prostaglandin)'을 활성화시켜 조직의 재생에 기여하는 것으로, 신약 개발을 통해 조직 재생의 장애가 있는 염증성 장 질환, 골수 질환, 피부 및 부속기 등 여러 질환에 폭넓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번 특허는 양성연 교수가 작년도 미국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학교(Case Western Reserve University) 연수기간 중 Sanford Markowitz 박사와 함께 연구한 것으로 올해 'COMPOSITIONS AND METHODS OF MODULATING 15-PGDH ACTIVITY'라는 제목으로 국제특허를 취득하였다.
거창국제학교(이사장 함승훈, www.gis.or.kr)는 지난 6월 26일 헝가리 데브레첸 국립 의과대학이 우리나라 보건복지부(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로부터 의사면허시험 응시 자격을 인증 받았다고 2일 발표했다. 거창국제학교는 헝가리 명문 데브레첸 국립 의과대학 의학기초과정 한국캠퍼스로 2007년 설립된 학교이다. 급변하는 국제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잠재적 인재를 모아 지성, 감성, 영성의 조화를 바탕으로 스스로의 삶을 운영, 창조하고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미래의 한국, 나아가 글로벌 의료전문가로 육성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거창국제학교 의학기초과정을 마치고 2008년부터 2014년 현재까지 데브레첸 국립 의과대학에 입학하여, 2013년 9월에 8명이 처음으로 졸업하였다. 졸업한 8명은 현재 유럽과 미국등 전세계 글로벌 의료전문인으로 첫발을
몽골 의료진이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해 최신 의술과 진료 시스템을 경험했다. 몽골 성길 하일항 종합병원 이비인후과 의사 3명은 6월 23일부터 일주일 간 인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에서 검사, 진료, 수술 등 첨단 진료 시스템 현장을 참관했다. 연수 마지막 날에는 천주교 인천교구가 운영하는 국제성모병원을 방문해 미래형 첨단 대형병원의 시설과 시스템을 확앤했다..이번 연수에 참여한 성길 하일항 종합병원의 바트벌드 헝걸졸 의사는 “인천성모병원에서 경험한 진료 노하우가 몽골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몽골 의사 연수는 인천성모병원의 공적 의료서비스 확대와 몽골 의료발전 원조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국내외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의료 취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