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정승 식약처장이 식품·의약품 안전 분야 협력 강화 및 2012년 체결한 양해각서 후속조치 등을 논의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식약청장(로이 알렉산더 스파링가)과 식약처(충북 오송)에서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우리 측은 ▲국내 수출 인도네시아 식품제조업체에 대한 현지실사 정례화 ▲우리나라 할랄 인증 식품에 대한 동등성 인정 ▲인도네시아에서 운영하는 ‘수입식품등록제도’에 한국 업체의 신속한 등록 등을 인도네시아 측에 요청하였다. 정승 식약처장은 이날 면담에서 “2012년 한‧인도네시아 식품·의약품·화장품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에 이어 오늘 실질적 협력을 위한 양 기관장간 면담은 양국가간 정보 및 인적 교류 증진, 對인도네시아 교역 확대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하였다.
애브비는 연구중인 B세포 림프종-2(BCL-2)의 선택적 억제제인 ABT-199/GDC-0199와 리툭시맙의 병합요법을 평가한 제1b상 임상시험의 중간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초록번호: 7013). 연구 결과 미국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백혈병인 재발성/불응성 만성림프구성백혈병(CLL) 환자의 경우 전체반응률(ORR)은 84%였다. 이 결과는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시카고에서 열린 제50회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발표되었다.4월 16일 현재 25명의 평가 대상 환자(병용요법을 완료하거나 완료 전 중단했음)들 중 36%(9명)가 완전관해 내지 불완전한 혈구 수치 회복을 동반한 완전관해(CR/CRi)에 도달했고 48%(12명)이 부분관해(PR)를 보였다. 또한, 완전관해에 도달한 환자 중 75%(6명)은 미세잔존질환(MRD)이 음성으로 나타났다. 즉, 백혈병 세포가 검출되지 않았다. 애브비 종양학 임상개발 부사장
JW중외제약은 진통제 ‘페인엔젤 프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나선다.페인엔젤 프로는 근육통, 관절염, 통증성 부종 등 다양한 통증을 억제해주는 신개념 진통제이다.이 제품의 주성분인 덱시부프로펜은 해열, 진통작용과 함께 소염작용도 있어 두통, 치통과 같은 일반적인 통증과 골관절염, 강직성척추염 등 염증으로 인한 통증에도 효과적이다.특히 연질캡슐 제형이기 때문에 정제에 비해 위장 내에서 빠르게 흡수되고, 간손상의 위험도 적다는 것이 특징이다. JW중외제약은 앞으로 ‘수호천사의 의미를 담은 엔젤‘이라는 네이밍을 적용한 진통제 시리즈를 출시하는 등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빠른 진통 효과 등 페인엔젤 프로의 장점을 부각할 수 있는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들을 통해 진통제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
바이엘 헬스케어가 지난 3일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피임약 야즈®정(성분명: 드로스피레논, 에티닐에스트라디올)의 생리통 치료의 적응증 획득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대한산부인과학회 김장흡 이사장(가톨릭의대)을 좌장으로, 일본 세인트 루크 국제병원의 미키오 모모에다 교수와 대한피임생식보건학회 회장인 김탁 교수(고려의대)가 각각 일본과 국내 생리통 치료 현황에 대해 발표했으며, 수도권 지역 산부인과 개원의 100여 명이 참석해 야즈의 생리통 치료 적응증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미키오 모모에다 교수는 일본 내에서 진행되었던 야즈의 생리통 치료에 대한 연구를 국내 의료진에게 소개하고, 다양한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119명의 여성을 야즈와 위약군으로 무작위 배정하여 4주간 생리통지수 및 안전성을 평가한 연구에 따르면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국내 액상진통제 시장 5년 누적 판매 1위 제품 이지엔6가 앞으로 액상진통제 시장을 확장시키기 위해 더욱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2005년 출시된 이지엔6는 기존 진통제들과 차별되는 이부프로펜 액상진통제임을 강조해 매년 평균 15% 이상의 성장을 해왔다. 2013년에도 특별한 광고 없이 3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5년 연속 액상진통제 시장 누적 판매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것이다. 대웅제약은 이지엔6의 성공 이유로 제품의 효능뿐만 아니라 제품의 색깔과 브랜드 네임을 꼽는다.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제품의 색깔과 그 속성을 잘 나타내주는 브랜드 네임이 소비자에게 쉽게 다가가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이지엔6는 색채심리전문가에게 자문을 받아 통증을 치유하는데 심리적 효과가 있는 청록색을 제품에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등 14개 보건의약단체로 구성된 사회공헌협의회(이하 사공협)는 지난 3일, 안암동에 위치한 장애아동시설 승가원을 방문하여 2014년도 제2차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승가원은 무연고 또는 기초생활수급권자로서 양육이 불가능한 장애아동 3세∼만18세까지 67명을 입소시켜 사회복지 전문가들이 24시간 보호, 교육,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곳이다. 사공협과 승가원은 2011년 2차 활동으로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2013년 3차 활동에 이어 올해까지 세번째로 승가원을 방문하여 아동들의 진료와 필요한 건강검진을 실시하였다. 올해 두 번째 사공협 활동에는 김화숙 사공협 고문(한국여자의사회 회장), 오혜숙 의협 사회참여이사, 이향애 성북구의사회장, 김소현 대한치과의사협회 대외협력이사, 공동위원장인 김경희 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장을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정부가 3대비급여 개선에 따른 병원계의 손실 보전방안을 제대로 마련하지는 않고 오히려 8일 예정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개선안을 확정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성급한 시행보다 시범사업을 통한 제도보완을 먼저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병원협회는 정부가 내놓은 보상방안이 병원계의 손실을 100% 보전한다고 하지만 실제 보전을 위한 설계가 손실이 없는 의료기관으로 분산되는 구조적 문제점을 갖고 있어 많은 병원들의 손실이 예상된다며 추가적인 보전방안과 보완이 절실하다고 밝혔다.병협의 이같은 주장의 근거는 병원별 선택진료 손실·보전액 검증결과 상급병원중 중위병원, 종합병원중 상위병원, 전문병원 및 DRG 그룹 특성화 병원의 경우 손실에 따른 보상이 미흡해 오히려 상당한 피해를 입을 것으로 추계됐기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이 미션 및 비전 선포 5주년을 맞아 지난 7월 1일부터 4일까지 다양한 소통과 공감의 한마당 축제를 개최하며, 환자제일주의 미션 구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미션데이 비전위크 축제’는 이왕준 이사장이 취임과 함께 선포한 ‘환자제일주의’ 미션 구현과 ‘대한민국에서 가장 혁신적인 글로벌 통합의료시스템 구축’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한 다짐의 계기로 삼고자 개최된 것이다.지난 7월 1일 오전 이왕준 이사장 취임 5주년을 맞아 전 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 조회를 가진 것을 시작으로 같은 날 오후에는 병원 로비에서 미션 도미노 만들기, 4일간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펼쳐진 건강 상식 퀴즈 및 건강 차 나눔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이와 함께 2일 아침에는 기독교 목회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축복 기도회를 가졌으며, 3일 오후에는
알보젠은 자회사인 근화제약을 통해 국내 제약사인 드림파마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이번 인수제안은 향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5대 제약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알보젠 전략의 일환이며, 한국시장에서 주요 제약회사로 성장하기 위한 시장 경쟁력 강화의 일환이다. 이번 거래의 경우, 근화제약의 생산능력과 전문인력, 다양한 제품군에 대한 투자를 이끌어낸 알보젠과의 파트너쉽에 기반한 것이다.드림파마의 제품군은 근화제약이 주력하는 제품군과 중복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드림파마의 주력 제품의 경우, 비만치료제(국내시장에서의 35% 점유)와, 처방약, 항생제, 항진균제, OTC 변비치료제, 고지혈증 치료제 등이 있다.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한층 강화된 RD는 드림파마와 근화제약 양사 모두에게 이익을 안겨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병석)이 연세대학교 약학대학과 '항노화(anti-aging) 분야 융합연구 활성화를 위한 약학대학과의 공동 세미나'를 열고 본격적인 융합연구 사업을 나섰다.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 7월 1일, 병원 인흥홀에서 약학대학과 공동 세미나를 개최하고 약학대학 교수진과 강남세브란스 임상교수들이 '연합팀'을 구성해 다양한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세미나에는 안영수 약학대학장을 포함한 약학대학 교수진과 이병석 병원장, 정재준 강남부학장 이하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진 및 관계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은아 교수 등 총 9명의 약학대학 교수들이 차례로 항노화 분야와 융합연구 관련 주제를 발표했다.안영수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강남세브란스병원 임상교수진과의 융합연구는 폭발적 시너지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