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은 7월 5일 순천향대 서울병원 동은대강당에서 창립 40주년 기념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순천향대의대 신경외과학교실은 1974년 5월 6일 순천향대서울병원 개원과 동시에 허곤 박사가 부임하면서 역사가 시작됐다. 이후에 변박장, 이인수교수가 부임했고, 1976년엔 신경외과 전공의 수련병원 지정을 받았다. 1978년부터 순천향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로 발전해 현재는 서울병원, 부천병원, 천안병원, 구미병원 등 의료원 산하 병원에서 22명의 전문의와 11명의 전공의들이 진료, 연구,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이날 학술대회는 의료문서, 정위방사선수술, 신경해부학과 혈관분야, 척추분야, 동문세션 등 총 5개 분야로 나눠 4-6개의 연제를 발표했다.4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는 변박장, 최순관 등 원로교수와 정용구
오츠카제약주식회사(본사: 도쿄, 이하 오츠카제약)는 「델티바정 50mg」 (성분명: 델라마니드)에 대해서, 성인의 다제내성 폐결핵에 대한 적절한 병용요법의 일부로 일본에서 승인을 취득했다. 델티바는 결핵균의 세포벽을 구성하는 미콜산(mycolic acid)의 생성을 억제하여 살균 효과를 나타내는 새로운 메커니즘을 갖는 항결핵제다. 특히 결핵 치료의 첫 번째 선택 약물이며 장기간 사용되는 이소니아지드와 리팜피신에 내성이 있는 결핵균종 (다제내성 결핵)에 강한 효과를 나타낸다. 델티바는 희귀 의약품으로 지정되어 있다.현재 일본의 결핵 발병률은 전후 저하되어 왔지만, 인구 10만명당 17명이며 선진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항결핵제의 내성은 부작용 등으로 인해 완치되지 않는 등, 약이 적절히 사용되지 못할 경우에 발생한다. 다제내성 결핵의 출현은 세계적인 위
국립암센터(http://ncc.re.kr, 원장직무대행 이승훈)는 특허청이 실시한 ‘연구개발(RD) 지식재산(IP) 테크페어 2014’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국립암센터는 지난 7월 4일(금) 특허청 주최 더케이 서울호텔에서 개최된 ‘RD IP 테크 페어 2014’에서 성공적인 기술이전 활동과 실적을 보여주어 ‘2014년 올해의 지식재산 사업화 성과 창출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국립암센터는 지난해 1월 IP 사업화 전담 조직인 기술평가이전센터를 신설하고, IP 사업화 역량을 강화해왔다. 또한 특허경영 전문가를 영입하고, 발명인터뷰·IP 사업화 지원사업 등 정부 지원 사업을 통해 우수 발명을 발굴하는데 주력했다.특히 지난해 간암 유전자 치료제를 보량제약에 기술이전해 25억원의 기술료와 매출액의 3%를 경상기술료로 받기로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또 수술용 표지자를 개발해 한림
신장암 발생 빈도는 아시아 지역보다 북미나 유럽 등 서구에서 더 높다. 우리나라는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서양에 비해 신장암이 상대적으로 적지만, 연평균 6.2%의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건강검진으로 초음파검사나 전산화단층촬영 같은 영상진단법이 보편화함에 따라 조기 진단 비율도 높아지고 있고, 다른 병으로 검사를 받다가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도 많다. 발생 기전은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른 암들과 마찬가지로 환경 요인, 생활습관과 기존 신장 질환, 유전적 요인 등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장암은 신장에 발생한 모든 암을 말한다. 신장의 대표적 원발암인 신세포암과 신우암은 물론이고 윌름스종양과 신장의 육종 등도 넓은 의미의 신장암이다. 하지만 통상적으로는 신장에 생기는 암의 85%를 차지하는 신세포암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심사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올해 4월부터 분기별 요양급여비용 심사사례 공개를 시작으로 내과분야 3개 유형 9사례 공개에 이어 ‘2/4분기 외과 및 안과분야 5개 유형 15사례’를 7월 2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였다.심사사례는 심사과정에서 전문적인 의‧약학적 판단이 필요하여 심사위원의 자문을 받아 결정되는 경우로 환자 특성(상병, 환자상태 등) 및 청구내역에 따라 적용되는 개별 심사사례이다.주요 공개대상은 심사기준 해석 및 의‧약학적 판단에 차이가 있는 항목 등으로 인정 사례와 불인정 사례를 동시에 공개하였다.이번에 공개한 세부 심사사례는 외과분야 4개 유형(▲두부 MRI ▲관절경하 수술시 사용하는 치료재료비용 ▲액티라제주 ▲이학요법료) 및 안과분야 1개 유형(▲루센티스주) 등 총 15사례(인정 5사례, 불인정 10
연세의료원노동조합(위원장: 이수진)은 연세의료원 전체 일반직을 대표해 의료원장 후보자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전달할 것을 연세대학교 정갑영 총장과 협의했다. 지난 4월 연세재단 이사회의 ‘교무위원 임명 과정에서 구성원에 의한 직접·간접 선거 투표 또는 이와 유사한 행위 등은 일절 실시하지 않는다.’는 결정으로 두 달여 동안 연세의료원 교수평의회와 연세대학교 대학본부는 마찰을 빚어왔다.연세의료원노조는 대학본부와 교수평의회에단일안 마련,3자(대학본부, 교평, 노조) 공동발표,일반직 참여 구조마련을 요구하며 성명을 발표하는 등 대학본부와 교수평의회를 압박해왔다. 공식적인 합의가 없음에도, 부결된 협의안을 바탕으로 대학본부에서는 선거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후보 3인(노성훈, 신규호, 정남식 : 가나다 순) 선정까지 마쳐 사실상 대학본
신풍제약(주)(대표 유제만)은 7월 4일(금)∼5일(토) 양일간 설악대명리조트에서 전 영업사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도입에 따른 ‘준법경영 강화선포식’을 거행했다.이 날 선포식에서 신풍제약의 모든 임직원들은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에 따라 행동할 것이며, 당사의 이러한 노력에 대하여 제약업계는 물론 의료기관 및 의료관계자들과 한층 더 신뢰의 관계로 발전되기 위해 노력할 것을 결의하였다.신풍제약은 모든 제품은 생명에 대한 사랑에서 출발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정도 경영과 자율 책임경영으로 지켜 나가고 있다. 특히, 고객중심의 경영을 토대로 세계적인 글로벌 제약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건전한 의약품 경쟁질서 유지는 기본인 동시에 원칙이라고 할 수 있다.의약품 전체에 대한 사회의 신뢰와 신용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
서울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는 7월 16일(수)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암병원 1층 영상의학과 회의실에서 ‘간이식’ 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날 강좌에서는 외과 이광웅 교수가 간이식과 최근 우수한 성적을 보이는 혈액형 불일치 간이식에 대해 강의한다.강좌는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문의처 : 장기이식센터(02-2072-3550, 0049).
중외정보기술(대표 이정하 http://www.cwit.co.kr)은 하나로의료재단 종로본원의 확장이전을 겸해 고급화 전략의 일환으로 수진자, 의료진, 관리자 모두를 위한 능동형 RFID 자동화 건강검진 시스템을 성공리에 구축했다고 밝혔다.하나로의료재단은 수진자의 흐름과 관련된 정보를 디지털화하여 휴먼에러를 최소화하는 안정적이고 신뢰적인 시스템을 보유하게 됨으로써,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환자 중심의 선진형 의료문화를 실현하기 위한 초석을 다질 수 있게 되었다. 자체 의료정보시스템과 결합하여 기존의 종이차트를 활용해 검사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자동 대기등록이 가능하도록 하여 수진자의 흐름을 통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수진자에게는 검진시간 단축과 쾌적한 진료환경을 선사할 수 있게 됐고, 관리적인 측면에서는 검사실 직원에게 자동으로 인식된 수진
김재헌 순천향대서울병원 비뇨기과 교수가 7월 3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6회 미래의학자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김재헌 교수는 임상강사와 임상조교수로 재직하는 동안 18편 이상의 SCI논문을 주저자로 발표해 주목을 받아 왔다. 시상에는 총 75명이 지원해 1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심사는 김성덕 위원장(중앙대의료원장)과 삼성서울병원 송재훈 병원장, 노성훈 연세암병원장, 유한욱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등 권위 있는 전문가들이 참여해 엄정한 심사절차를 거쳤다. 심사위원들은 지원자들의 임상강사 또는 임상조교수 재직 기간 중 국내외 SCI급 학술지에 발표된 제1저자 논문만을 중심으로 1~2차에 걸쳐 연구업적을 평가하고 최종 수상자를 가려냈다. 지원자들은 평균 7~8개의 논문을 제출했으며, 20개가 넘는 논문을 제출한 이도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