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가 23일(잠정) 임시총회를 열어 ‘한국제약협회 윤리헌장’의 채택·선포식을 갖는 등 불법 리베이트 추방을 위한 회원사들의 참여와 실천 분위기를 적극 조성키로 했다. 협회 이사장단(이사장 조순태)는 9일 제13차 회의를 개최, 윤리헌장과 윤리실천강령의 초안을 검토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윤리경영 선포식은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윤리헌장 상정·채택과 외부 법률전문가의 특별강연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일정은 23일로 예정돼있으나 사정에 따라 조정될수 있다. 윤리헌장에는 인류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제약산업의 최우선적 사명과 함께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과 투명한 유통체계 확립 등 책무에 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이사장단사들은 이날 회의에서 초안에 대해 1주일간의 추가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최종안을 확정,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 소화기외과 양두현 교수가 EBS 명의 3.0에 출연한다. 오는 11일 오후 9시 50분 위암, 최적의 치료법을 찾아라에 편에 방송될 예정이다.양 교수는 지난 30여 년간 3500여건이 넘는 위암 수술을 집도해왔으며, 조선일보가 선정한 ‘위암 수술 지방 명의’로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자타가 공인하는 위암 수술의 최고 권위자다. 1991년 일본 국립암센터로 임상연수를 다녀온 양 교수는 위암 수술 체계가 전무하다시피 한 지방에 체계적인 수술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위암 수술의 지방시대를 활짝 열었다. 지역 암 환자의 20%가량이 서울로 올라가고 있지만 양 교수가 집도하는 위암 수술만큼은 예외가 되고 있다. 매년 120여건이 넘는 수술횟수는 지역 환자들이 얼마나 그를 신뢰하는 지를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양 교수로부터 위암 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이지메디컴(www.ezmedicom.com)이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의 구매 • 물류 통합 서비스를 시행한다.이지메디컴은 지난 4월 한양대학교병원 본원과 구매 • 물류 서비스에 대한 공개입찰을 통해 거래를 시작했으며, 이번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의 공개입찰에서도 최고 득점을 받고 계약을 수주했다.이번 계약을 통해 이지메디컴은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의 진료재료와 시약 구매를 전담하는 한편, 원외물류를 통해 재고관리의 정확성을 더하고 의료진들의 공간과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이지메디컴은 자체 개발한 차세대 전자상거래 시스템 MDVan을 한양대 구리병원의 시스템과 연동시키는 준비작업을 거쳐 오는 9월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며, 100만 건의 DB정보를 활용하여 구매비용 절감에 나선다.또한, 오산 물류센터 인프라를 이용하여 원외물류 시스템을 도입하고, 병원과 공급사간
한국노바티스㈜ (대표이사 브라이언 글라드스덴)와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7월부터 제2형 당뇨병치료제인 ‘가브스’ (성분명 빌다글립틴)와 ‘가브스메트’ (빌다글립틴/메트포르민)’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한국노바티스와 한미약품은 최근 한미약품 영업사원 교육장에서 양사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브스 및 가브스메트에 대한 전략적 제휴 기념행사를 갖고 국내 DPP- 4 억제제(dipeptidylpeptidase-4 inhibitor)계열 당뇨치료제 시장 1위 도약을 다짐했다. 가브스는 인슐린 분비 작용을 하는 인크레틴 분해 효소인 DPP-4(dipeptidylpeptidase-4)를 억제하는 기전의 약물로, 췌장 섬세포 기능부전에 표적으로 작용해 신체의 자연적인 혈당조절 능력을 개선함으로써 혈당 상승 시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의 분비를 증가시키고 글루카곤의 분비를 감소시키는 작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사노피 당뇨사업부의 국내 진출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 ‘The Future Starts Now(지금부터 시작되는 사노피와 함께 그리는 새로운 미래)’를 선포한다고 밝혔다. ‘The Future Starts Now’는 지난 10년간 국내 당뇨병 치료 시장을 선도해오며 당뇨병 환자의 니즈에 대해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10년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사노피 당뇨사업부의 의지를 담았다. 사노피 당뇨사업부는 지난 10년간 다양한 기전의 우수한 치료제를 공급, 국내 치료제 시장 발전에 기여해왔다. 사노피는 당뇨병 환자와 의료진의360도 당뇨파트너를 지향, ‘환자중심주의’(Patient Centricity) 가치 실현을 가장 중심에 두고 있으며, 제1형 당뇨병 및 제2형 당뇨병 환자용 주사제와 경구용 치료제 등 폭넓은 당뇨병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통
회사원 안진우 씨(42)는 얼마 전 운동을 마치고 시원한 음료를 마시다 왼쪽 턱을 감싸줬다. 시원한 음료를 마시자 왼쪽 어금니 부위가 찌릿 찌릿 쑤셨기 때문이다. 안 씨의 이런 증상은 찬 음료나 빙과류를 자주 먹는 여름이면 유독 심해졌다. 단순히 찬 음료 때문이려니 생각해 검사를 미뤄왔던 안 씨는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증상이 심해지자 다음날 치과병원을 찾았다. 그리고 상아질 지각과민증이란 다소 생소한 이름의 질환을 진단 받는다. 올해는 한여름 더위가 빨리 찾아올 것이란 기상청의 예보처럼 지난 5월에는 기상 관측 사상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무더위는 찬 음료와 음식을 더욱 많이 찾게 해 시린 이 증상을 자극할 환경적 요인을 만든다.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시린 이의 원인이 되는 상아질 지각과민증에 대해 환자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을 강동
장마와 상관없이 여름철 여성의 각선미를 돋보이게 하는 가장 큰 요소가 바로 하이힐.하이힐은 작은 키를 키우면서도 여성을 좀더 아름답게 만들 수 있는 요소지만 여름철 하이힐은 4계절용 힐과는 다르게 끈 형식으로 발목과 발등 주의를 잡아주기 때문에 발을 잡아주는 공간이 적어 발을 잘못 디뎠을 경우 발목이 부자연스럽게 꺽이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이럴 경우 발목이 밖으로 꺽이며 손상되는 염좌가 생길 수 있는데 이러한 염좌를 보통 내반염자라 하는데 특히 여성들에게서 내반염좌가 자주 발생한다. 내반염좌는 외반염자에 비해 부상 빈도가 높아 발목염좌로 병원을 찾는 환자의 85% 정도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질환.내반염좌는 일반적 염좌라 할 수 있는데 관절에 무리한 힘이 걸려서 관절이 어긋나려 하고 관절을 잇고 있는 인내(힘줄)나 근육이 외적인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8일 제1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을 개최하여 「선택진료·상급병실 개선에 따른 수가 개편 방안」,「캡슐 내시경 등 4대 중증질환 관련 5항목 급여 적용방안」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 2014년 선택진료·상급병실 개선 및 수가 개편 방안 제12차 건정심에서는 박근혜 정부 국정과제로 지난 2월 발표한 「3대 비급여 제도개선 방향」중 금년도(2014년) 선택진료 및 상급병실 개선계획 및 이에 따른 수가 개편방안을 의결하였다.3대 비급여 개선에 따라 ’14.8월부터 선택진료비가 평균 35% 감소되고, ’14.9월부터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일반병상이 6인실에서 4인실까지로 확대될 예정이다.-상급병실료 개편에 따른 기본입원료 인상 및 4·5인실 입원료 신설(안) 구분간호등급현재 기본입원료인상 기본입원료 간호등급 적용상급종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의약품 허가·심사의 전문성과 신뢰성 강화를 위해 ‘의약품 심사자문단’을 확대·개편했다.이번 조치는 2010년부터 의약품 기준·규격, 임상시험 분야와 관련 현안 등에 대해 83건의 자문을 수행해 온 의약품 심사자문단의 운영 결과, 신 기술 발달에 따른 전문성 강화와 신뢰도 향상 등의 요구에 따른 것이다.이번 확대로 기존의 임상 관련 전공 뿐 아니라 독성학, 분자유전학 등 비임상 분야까지 38개 분야의 자문이 가능해 지고 자문위원수도 기존의 102명에서 152명으로 늘어나게 된다.특히, 자문위원 중 104명은 감염내과, 심장내과, 종양내과 등 24개 분야의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사들로 구성되며, 나머지 48명은 독성학, 분자유전학, 생명약학 등 14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었다.식약처는 이번 심사자문단 확대 개편을 통해 의약품 허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모자보건센터(센터장 배종우 교수)는 지난 7월 5일(토) 오후 2시부터 강동경희대병원 별관 지하1층 강당에서 임신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프랜들리 대디를 찾아라 - 아빠와 함께하는 모유수유’ 특강을 진행했다.행사의 목적은 세계모유수유주간(매년 8월초)을 맞이하여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기에게 트림시키기 등 모유수유에서의 아빠역할을 강조하는 것이다.참석한 예비 엄마와 아빠의 자리에는 아이의 태명이 적힌 이름표가 적혀있어 참석자들의 편의성과 친숙함을 더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인 정성훈 교수와 일반인 아빠가 ‘아빠의 육아사례’를 발표하였다. 이어서 모자보건센터 전담 간호사가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노하우에 대해 설명하여 예비 엄마와 아빠의 육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그리고 아빠의 육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