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ㆍ화학 분야에서 최고 품질의 혁신적인 하이테크 제품을 만드는 선도 기업 머크가 네덜란드의 스마트 윈도(smart window) 전문업체인 피어플러스(Peer+)를 7월 1일자로 인수했다. 양사는 구체적 거래 조건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머크는 액정 업계 글로벌 리더로서 혁신적인 액정 기술의 새로운 응용 분야를 개발하기 위해 자신의 전문성을 활용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머크는 장기간 파트너로 협력해 온 피어플러스를 인수함에 따라 미래형 액정 윈도 시장을 개척하는데 박차를 가하게 됐으며, 디스플레이 이외 분야에서 액정 소재의 기술과 혁신의 리더로서 위치를 공고히 하게 됐다. 액정 윈도의 혁신성은 명 상태와 암 상태를 수 초 이내로 바꿀 수 있는 지속적 가변성에 있다. 액정 윈도를 이용하면 실내의 빛과 온도를 최적 상태로 조절할 수 있어 건물의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중앙심리부검사업단(단장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주관으로 심리적 부검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Alan L. Berman 박사를 초청하여 심리부검 훈련프로그램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심리부검 훈련프로그램은 1960년 미국자살학회 설립자인 Edwin Shneidman 박사가 개발하였고,지속적인 보완을 통해 자살 뿐 아니라 사망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변사 사건들에 대한 표준적인 원인분석 방법으로 자리매김한 대표적인 심리부검 훈련프로그램이다.심리부검 훈련프로그램 워크숍은 7.8(화)∼10(목) 3일간 경기도 포천 아도니스 호텔에서 진행되며,중앙심리부검사업단의 심리부검 전담 면담요원과 전국의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의 자살예방 전담 인력이 참석하여,이번 워크숍을 통해 심리부검의 전문지식과 방법을 습득하여 향후 지역사회에서 심리부검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1)을 통해 수집한 인체자원2)을 연구자가 직접 온라인을 통해 검색하고 분양 신청할 수 있도록 "인체자원 원스톱 분양서비스(http://koreabiobank.re.kr)"를 7월 7일(월) 가동한다고 발표하였다."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은 2008년부터 인체자원은행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인체자원을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연구자들에게 분양함으로써 국내 보건의료분야 연구경쟁력을 높이고자 시작되었다. 한국인체자원은행네트워크는 질병관리본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과 전국 17개 대학병원 소재 인체자원단위은행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 및 국민건강연양조사사업 등의 참여자와 병원에 내원한 환자 등을 대상으로 인체자원을 수집·보관하고 국내 연구자들에게 분양하고 있다."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 어루러기(B36.0)'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2013년 기준 전체 진료인원은 7만 3,069명으로 남성이 4만 9,471명, 여성은 2만 3,598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2.1배 많았다.연령별로는 20∼40대의 비율이 전체 진료인원 중 60.6%를 차지해 다른 연령층에 비해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2013년 기준)[표1] ‘ 어루러기’ 질환의 2013년도 연도별/성별 건강보험 진료인원(단위: 명, %)‘ 어루러기’ 질환의 2013년도 연도별/성별 건강보험 진료인원구분전체9세 이하10대20대30대40대50대60대70대80세 이상전체73,0692,04510,50214,24116,53713,52510,0194,2681,662270(100.0%)(2.8%)(14.4%)(19.5%)(22.6%)(18.5%)(13.7%)(5.8%)(2.3%)(0.4%)남성49,4711,2285,7288,76711,4139,5917,9233,4431,227151(100.0%)(2.5%)(11.6%)(17.7%)(23.1%)(19.4%)(16.0%)(7.0%)(2.5%)(0.3%)여성23,5988174,7745,47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 소화기내과 김정욱 전임의가 6월 28일(토), 일본 도쿄에서 열린 ‘11차 한·일 헬리코박터학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김정욱 전문의는 학회에서 ‘Mannose 결합 lectin2의 코돈 52·54·57부위 유전자 다형성은 한국인의 헬리코박터균 감염과 위십이지장 질환 발생 위험에 영향이 없다(Mannose-binding lectin 2 polymorphisms at codon 52, 54 and 57 do not increase the prevalence of Helicobacter pylori infection and the risk of gastroduodenal diseases in Korean population)’라는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Mannose 결합 lectin 2’는 선천성 면역을 담당해 헬리코박터균으로 인한 위십이지장 질환 발생에 관여할 것으로 추정되는 단백질이었지만 이번 연구 결과로 그 역할에 대한 논란을 잠재울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았다.한편, 김정욱 전임의가 속한 장영운 교수팀은 헬리코박터균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 소화기내과 문종호 교수팀(문종호 교수, 문선영‧이의진 간호사)이 지난 7월 5일(토), 6일(일) 양일간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된 ‘대만소화기내시경학회 2014 치료내시경 국제심포지엄’ 에서 초청 강의 및 내시경 라이브 시술을 시연했다. 문종호 교수팀은 이번 행사에서 고난이도의 시술이 필요한 대만의 췌장암, 담도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문종호 교수가 직접개발한 금속배액관을 삽관하는 시술 시연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금속배액관삽관술은 스텐트라 불리는 원통형 액세서리를 좁아진 혈관, 담도, 위관 등에 삽입해 관내 흐름을 정상화시켜주는 시술이다. 또한 금속배액관에 대한 최신 지견과 개발 등 한국의 위장관 금속 스텐트 발전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환자들의 진료편의 향상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과와 종양혈액내과 외래를 새롭게 단장했다. 전북대병원은 7일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본관 1층에서 암센터 1층으로 이전한 외과 외래의 개소식을 거행하고 본격적인 진료활동에 들어갔다. 새롭게 개소한 외과 외래는 간담췌이식혈관외과와 소아외과, 대장항문외과, 위장관외과 등 4개의 부서가 확장된 진료공간과 쾌적한 환경 속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암센터 1층 현관 옆에 자리 한 외과 외래는 입구의 메인 접수데스크를 중심으로 4개의 서브 접수데스크를 마련해 환자들이 접근성 높였으며 7개의 진찰실과 수술실, 상담실 등의 공간을 전체 공간 속에 효율적으로 배치했다. 또한 진료를 기다리는 환자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기
다국적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대표 김진호)은 예비 약사를 위한 인턴쉽 프로그램인 'GIPPs(GSK Internus for Prepared Pharmacists) 2기'를 7월 7일부터 8월 11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한다. GIPPs는 GSK가 올바른 복약지도 정착을 위해 약대 재학생 또는 졸업생으로 구성된 예비 약사들이 실무 현장을 직접 찾아가 의약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사용법을 전달하도록 하는인턴쉽 프로그램이다. 이번 GIPPs 2기 참가자들은 광노화 질환 치료제 '스티바-에이® 크림'과 여드름 치료제 '듀악겔®'에 중점을 두고 인턴쉽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두 제품의 정확한 복약지도와 부작용 감소를 위해 전국의 약 7,500개의 약국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GSK 피부과학사업부 정이든 대리는 "GIPPs는 우수한 소수 정예의 예비 약사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해외 약대 재학생도 참가 신
서울대병원(원장 오병희)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硏, 원장 오태광)과 7월 2일 병원 의생명연구원 지석영홀에서 의생명과학 분야 기초연구 및 임상시험, 중개연구 등 전주기적 연구수행에 있어 상호 필요로 하는 정보제공, 인력교류, 시설․장비 공동 활용 등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업무협약의 주요내용에는 ▲보건의료기술 적용 제품의 개발, 임상시험을 위한 연구재료 및 정보의 공동 활용 ▲관련 RD 사업 참여 ▲개발 시설 입주 등 대형 인프라의 확보‧지원 ▲연구 사업비의 확보‧지원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되어 있다.또한, 두 기관은 ▲실질적 협력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총괄책임자 선정 ▲줄기세포, 만성염증질환, 대사성질환, 뇌신경, 암, 빅데이터 등 서로가 관심 있는 분야별 그룹 미팅 ▲고가 첨단 연구 장비 및 시설의 공동 활용 등을 추진키로 했
한국얀센(대표이사 김옥연)이 지난해 7월 창립 30주년을 맞아 새로 선포한 비전, ‘혁신’과 ‘책임’을 지난 1년간 어떻게 실현해왔는지에 대한 사례를 공개했다. 회사에서 조성한 플랫폼형 사회공헌기금 ‘나눔펀드’를 통해 전국 지역별 사회공헌활동이 활발해졌으며, 비전 실천을 장려하는 ‘이립컵’ 대회에는 수십 건의 혁신 사례가 접수됐다.사회공헌기금 ‘나눔펀드’ 통해 자발적 사회공헌활동 전국 단위로 확대한국얀센은 지난해 새 비전을 선포하면서 직원들의 자발적인 ‘지역사회 돌봄’을 장려하기 위해 ‘나눔 펀드’를 조성했다. 전국 각지의 직원들이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에서 할 수 있는 사회참여활동을 찾아 기획하고 기금을 신청하면, 심사 후 ‘나눔펀드’에서 활동비가 지원되도록 한 것이다. 필요 시에는 지역사회 기관이나 단체와도 연계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