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릴리는 지난 2014년 3월부터 4월까지 리서치 전문 기업 GFK와 함께 암환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암 치료에 대한 지식과 태도, 보건의료 시스템 및 환자 관여도에 대한 암 인식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한국의 암 인식도 조사 결과는 2012년 일라이 릴리에서 진행된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영국, 일본을 포함한 선진 6개국 ‘PACE 암 인식도 조사(Patient Access to Cancer care Excellence - Cancer Perception Index)’ 에 이어 진행된 것이다.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내 암 환자들은 암 퇴치를 위한 지난 20년 간의 한국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과 성과에 대해 대체로 만족한다고 답변하였다. 다만, 대다수의 응답자가 새로운 항암 치료제 신약을 이용하게 되기까지 너무 오랜 기간이 소요되며, 국민건강보험 보장 범위를 확대해야 새로운 항암제 신약에 대한 접근성이 개선될 것이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현장에서 생생한 마케팅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광동 K-Player'를 12일까지 모집한다.광동 K-Player는 광동 옥수수수염차, 광동 힘찬하루헛개차 등 대표 제품을 비롯한 신제품의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수립한 전략을 온, 오프라인을 통해 실전에 적용하는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다. 광동 K-Player로 선정되면 7월 21일부터 10월 4일까지 12주 동안 기획, 모델, 영상, 디자인 각 분야별로 4인씩 조를 이뤄 활동하게 된다.서울, 수도권 지역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활동에 참여 가능한 대학생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자기 소개 및 지원 분야 등을 적은 지원서를 이메일(kplayer2020@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광동 K-player에게는 마케팅 활동에 필요한 제품 및 소정의 활동비가 지원되고, 우수한 모습을 보여준 광동 K-player는 수료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수근관증후군 환자가 2013년 기준 약 16만6천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9년 11만7천명보다 약 5만명 늘어난 숫자로 매년 모든 연령대 환자가 꾸준히 증가했으며 2009년 대비 42%가 늘어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2013년 기준 여성 환자는 13만6백명으로 전체 환자의 약 78%를 차지하며 40대 이상 여성들에게 집중되어 있다. 이는 가사일 등으로 여성의 손목 사용이 남성들보다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수근관은 손목 인대를 싸고 있는 공간이며 인대 아래쪽으로는 손을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근육의 힘줄과 신경 등이 있다. 수근관증후군을 손목터널증후군이라고도 하며 손과 손가락의 감각을 담당하는 주요 신경이 수근관 내에서 여러 요인으로 압박을 받아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 압박 질환이다.보통 손바닥과 엄지, 검지, 중지 쪽이 저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백민우)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중단하여 생명이 위급했던 저소득 알코올성 간경변 말기 환자를 간이식수술로 살려냈다. 부천성모병원은 지난 7월 3일(목) 간기능 부전이 심해 간이식수술을 못 하면 사망할 수 있었던 45세의 남자환자에게 치료비와 수술비를 지원하여 간이식수술로 새생명을 선물했다. 이번에 간 이식을 받은 환자 A씨는 어려운 집안 사정을 비관하여 술에 의존함으로써 알코올성 간경변이 말기까지 진행되어 간이식수술로만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치료비 걱정으로 수술은 엄두도 내지 못하는 상황을 안타깝게 여긴 부천성모병원 의료진이 사회사업팀에 의뢰, 수술비 및 재활치료비를 지원하게 됨으로써 지난 3일 성공적으로 간이식수술을 받게 된 것이다. 현재 A씨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
한국의료지원재단(이사장 유승흠)은 다발성경화증 환자를 대상으로 '자애(自愛)로운 글∙그림∙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자애(自愛)로운 공모전'은 다발성경화증 환자들이 공모전을 통해 자신에 대한 사랑을 당당하게 표현하여 자아존중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또한 이들에 대한 치료비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기획한 행사로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실시하는 행사이다. 공모전 참가 자격은 다발성경화증 진단을 받고 인터페론으로 1년 이상 치료를 받은 환자가 대상이며, 공모 내용은 나만의 질환 극복 스토리, '나'를 표현하는 그림이나 사진 등 스스로에 대한 사랑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글, 사진, 그림 등에 형식의 제한이 없다. 작품 공모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두 달간 진행되며, 응모할 작품을 참가신청서와 함께 이
부모님이나 아이가 병원 통원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직장이나 기타 업무로 매번 시간을 낼 수 없다면 이보다 더 막막할 수 없다. 지인에게 부탁도 미안한 마음에 한두 번 이상은 힘들다. 이럴 때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 잠시 병원동행을 맡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복지서비스 전문기업이 이런 병원왕래를 함께 할 동행이 필요한 경우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기획해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가디언엔젤스(http://www.guardianangels.co.kr)는 기존의 병원동행서비스를 보다 강화하여 서비스 질을 높이고 이용자 및 지사 모집을 진행 중이다. 병원동행서비스는 병원에서 입원 및 퇴원수속이나 각종 검사 시 집에서 병원으로 혹은 병원에서 집으로 함께 동행해주는 서비스로, 이용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며 꾸준한 이용신청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서비
공동생동시험 허용등으로 생동성시험 분석기관들이 본의 아니게 한가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2014년 상반기에 동아에스티 비롯 종근당,대웅,유한양행 등 50여군데 제약사가 모두 86건의 생동성시험게획서( 자세한 내용은 2014년 상반기 생동성시험계획서 승인현황 참조)를 식약처로 부터 받아 생동성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이는 지난해(아래 2013년생동성시험계획서 승인현황 참조) 총175건(상반기 86건)과 비교해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생동성시험이 지난 3년여 동안 침체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본지가 올 상반기 생동성시험계획서를 분석한 결과분석기관과 실제 임상시험을 실시하고 있는 의료기관의 편중이 심하게 나타났다.특히 임상 의료기관 가운데 몇년전 생동성 파동 이후 약학대학과 관련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의무를 준수하지 않은 정황이 발견되어 ㈜동방제약의 ‘징코민플러스정120mg', '징코민정80mg'에 대하여 7월 4일 잠정 판매중지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해당 제품의 제조과정 중에서 제조·품질관리 의무를 준수하지 않은 정황이 있어 「약사법」제71조제2항에 규정된 보건위생상 위해 발생 우려 해소를 위한 사전 예방적 조치이다. 식약처는 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동방제약에서 제조·유통한 ‘징코민플러스정120mg', '징코민정80mg'을 취급하는 도매상 등에서도 판매를 중지할 것을 당부하였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공급자협의회(이하 건공협)는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 간, 부산 일루아호텔에서 정례 워크숍을 개최하여 공급자를 둘러싼 건강보험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갖고, 향후 불합리한 건강보험 제도 개선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내기로 하였다. 건공협은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한국제약협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4년은 대한의사협회에서 간사직 수행금번 워크숍에서는 각 단체에서 추진 중인 건강보험 아젠다에 대한 제안 설명 및 향후 실행방안에 대한 상호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공단의 일방적인 건강보험 부정수급 방지대책 저지’와 관련하여 지난해 9월 건공협 명의로 반대의견을 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강행된 정책에 대해 심한 우려를 표하며 향후 성명서 발표 등
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과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이 골다공증 치료제 ‘비비안트’의 공동판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한국화이자제약은 종합병원에서, 한독은 준종합병원과 의원 영역에서 비비안트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하며 각 사의 역량을 집중한다. 2012년 출시된 한국화이자제약의 비비안트(성분명 바제독시펜아세테이트)는 1일 1회 복용하는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selective estrogen receptor modulator: SERM) 계열의 골다공증 치료제이다. 비비안트의 적응증은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 및 예방’이다.비비안트 임상 결과에 따르면 비비안트 20mg은 위약 대비 새로운 척추 골절 발생 위험을 42% 유의하게 감소시켰다.장기복용을 필요로 하는 골다공증 치료제로서 7년 동안 진행된 임상 연구 결과에서 양호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