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황윤호)와 부산의 대표적인 향토기업 고려제강(대표이사 이이문)은 5월 26일 오후 5시 고려제강 KISWIRE 센터에서 협약식을 가지고 상호협력하기로 하였다.이이문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고려제강 본사가 해운대백병원과 지리적으로 인접하여 홍종렬 명예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해운대백병원을 자주 이용하는 중에 환자를 정성으로 치료하는 의료진들의 노력에 감명을 받았다.'며 작년 말 해운대백병원에 발전기금 2억원을 기부한 것에 이어 이번에 산학 상호협력 협약을 추진하게 되었고 밝혔다.황윤호 원장은 '지난 60여 년간 철강소재인 특수선재 개발에 한 길을 걸어온 고려제강은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지닌 글로벌 기업으로 MRI 등 의료기기 개발에도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보다 실질적인 산학협력으로 지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정형외과 최병완 교수(척추센터)는 2014년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31차 대한척추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하였다. 대한척추외과학회에서는 척추외과학 분야에서 연구성과가 뛰어나고 발전 가능성이 큰 교수들을 대상으로 매년 '젊은 연구자상'을 시상하고 있다. 최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Zero-p 단독 케이지를 이용한 경추 전방 유합술- 기존의 단독 케이지보다 침강과 골 유합에서 보다 나은 술식인가?'라는 제목의 연구를 발표하였다. 최병완 교수는 그간 척추관련 36편의 연구 결과를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하였고, 최근 SCI(E)에 많은 논문이 책임저자로 게재되어 해운대백병원 척추센터가 진료뿐 아니라 연구 역량에 있어서도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안은억)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본사에서 중앙대학교병원 헌혈센터(센터장 김헌석)와 함께 2년 연속 ‘2014사랑의 헌혈행사’를 개최했다. 중앙대병원은 지난 2012년 3월 헌혈자 접근성 향상 및 안정적 혈액공급을 위하여 보건복지부로부터 국고지원금을 받아 대학병원 최초로 국가혈액사업에 참여하는 기관이다.헌혈은 혈액 성분 중에서 한가지 이상 부족할 경우 건강과 생명을 위협받는 이를 위해 신체 건강한 사람이 대가 없이 본인의 혈액을 기증하는 사랑의 실천이다. 현재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으며 대체물질이 없어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다. 혈액은 장기 보관이 불가능해 인해 적정 혈액 보유량인 5일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장기적은 헌혈이 필수적이다. 한국은 현재 수혈용 혈액은 자급자족
최근 볼링과 가벼운 술 한잔을 즐길 수 있는 ‘볼링펍’이 속속 등장하면서 퇴근 후 음주와 볼링을 함께 즐기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볼링은 경기 내내 무거운 공을 한 팔로 들어 올려 굴려야 하는 스포츠인 만큼 지나친 ‘음주 볼링’은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새로운 여가 트렌드로 떠오르는 볼링펍을 즐겁고 안전하게 즐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 불안정한 자세 허리와 무릎에 부담 높여볼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하고 바른 자세다. 지나친 음주로 인해 자세가 불안정하면 경기가 제대로 안 풀릴 뿐만 아니라 허리, 무릎 등 부상 위험도 높아진다. 특히 허리가 뒤로 젖혀지거나 앞으로 무리하게 기운 자세는 허리와 근육에 큰 부담을 준다. 허리는 앞으로 15도 정도로 약간만 기울여지는 상태가 가장 좋다. 볼링은 무릎에도 힘이 많이
고령화 사회가 본격화되면서 건강한 노후에 대한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 중 눈에 띄게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관절질환 및 그에 따른 치료법이다. 그 중에서도 인공고관절수술은 말기 고관절 질환 환자들에게 시행되는 치료방법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5년부터 2013년까지 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재수술 건수 역시 증가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탈구가 꼽히고 있다. 근육과 힘줄 보존해 탈구 발생 최소화시킨 인공고관절수술지난 2009년 미국 정형외과학 분야의 학술지인 The Journal of Bone Joint Surgery(JBJS) 통계 자료에 따르면 미국 고관절 재수술 원인 1위는 탈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탈구는 전체 재수술 환자의 22.5%로 전체 51,345 건의 인공고관절수술 중 탈구로 인한 재수술은 1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고은미,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류마티스내과)가 오는 6월 10일부터 한 달여간 전국 17개 대학/종합 병원에서 ‘제 5회 골드링 캠페인’의 일환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서울, 인천, 광주, 대전, 대구, 부산, 전북에서 실시되며, 류마티스관절염의 올바른 치료 방법 및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운동법, 식이요법 등 류마티스관절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건강강좌에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뿐 아니라 일반인, 환자 가족 등 류마티스 질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류마티스관절염은 우리나라 인구 중 약 1%가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번 망가진 관절은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며, 발병 후에는 관절 변형과 손상을 막기 위해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삼성서울병원은 최근 심실성 부정맥 클리닉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심실성 부정맥은 심실의 이상으로 심장이 빨리 뛰거나 심하게 떨리는 경우를 말하며, 심장 돌연사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심실성 부정맥은 최신 3차원영상시스템 의료기기를 이용해 부정맥이 생기는 부위를 정확히 찾아내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을 시행하는 등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주로 심방세동을 포함한 심방성 부정맥 치료에 집중해 온 탓에 심실성 부정맥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덜했다. 이에 삼성서울병원은 최근 순환기내과 박경민 교수를 주축으로 심실성 부정맥 클리닉을 신설, 심실성 부정맥 환자들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와 진료를 시작했다.박 교수는 2010년부터 2년간 심실성 부정맥의 세계적인 대가로 꼽히는 미국 펜실베니아대학병원 부정맥 클리닉 마츨
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 백신사업부의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백신 멘비오(Menveo®)가 지난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생후 2개월 이상의 영유아부터 사용 가능하도록 접종연령 확대 승인을 받았다.수막구균성 뇌수막염 예방백신 멘비오는 수막구균 감염의 주요 원인인 A, C, Y 및 W-135의 4개 혈청군을 포함한 4가 단백 접합백신으로 기존 만2세 이상 55세 이하에서 접종이 되어왔다. 멘비오는 국내에서 유일한 수막구균 4가 백신이자 전세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연령층에 접종이 가능한 백신이다.이번 접종 연령 확대는 지난해 미국 FDA 승인에 이은 것으로 호주, 캐나다, 남미, 대만 및 미국에서 총 8,700여명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진행한 3상 임상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연구결과 멘비오는 높은 면역원성을 보였으며 Hib백신, 폐렴구균 백신 등 접종스케줄이 같은 다른 소아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백민우)이 ‘2014년 급성기뇌졸중 평가’에서 5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종합병원 이상 201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급성기뇌졸중 평가에서 부천성모병원은 종합점수 100점 만점으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천성모병원은 지난 2007년 1회 평가부터 금년 5회차까지 5회 연속 1등급에 선정됐다. 부천성모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신경외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모두 상근하는 A등급 기관으로 분류됐으며, 뇌영상검사 실시율(1시간 이내) 100%, 지질검사 실시율 100%, 정맥내 혈전용해제(t-PA)투여 고려율 100%, 정맥내 혈전용해제(T-PA)투여율(60분 이내) 100%, 항혈전제 투여율(48시간 이내) 100%,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100% 등 상세평가항목에서도 100점 만점을 받았다. 특히 지난 4회차 평가 때부터 실시한 가감지급사
사전의료의향서 실천모임 (공동대표 회장 노연홍 가천대학교 부총장)은 『임종환자의 자기결정권 보장방안』이라는 주제로 사전의료의향서 실천모임 총회와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전의료의향서 실천모임은 건강하게 살 권리, 편하고 품위있게 죽을 권리의 사회적 실현, 죽음과 관련된 자기결정권의 실현수단으로 사전의료의향서 작성과 의학적 활용을 목표로 2010년부터 활동해 왔던 보건의료인, 생명윤리전문가 및 웰다잉 운동가들의 모임으로서 지난 2013년 5월 28일 창립총회를 가졌다. 공동대표로 노연홍(가천대학교 부총장), 김일순(한국골든에이지포럼 회장), 최준식(한국죽음학회장, 이화여대교수), 홍양희(전 각당복지재단 삶과 죽음을 생각하는회 회장)이 활동하고 있다. 고문으로 이수성 전 국무총리, 변재진 전 보건복지부장관 및 김건열 서울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