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6월 17일 연세대학교 패키징학과와 공동으로 국내 의약품의 포장과 용기 품질관리 등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서울 방배동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의약품 패키징 설계를 소개하고 대한민국 약전의 용기포장 기준규격 개정방향 및 의약품 용기 품질 관리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마련되었다.4년제 대학으로는 최초로 패키징전공 학과를 개설한 연세대와 함께 마련한 심포지엄에서 국내외 의약품 패키징 기술개발에 대해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15조 규모의 국내 패키징 산업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의약품 패키징분야의 산·학·연 공동 기술개발을 비롯한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도 있을 예정이다.심포지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의약품 패키징 소개 및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4년 한의약 분야 RD사업에서 18개 과제 중 가장 많은 7개 과제에 선정되며 ‘한방=경희’라는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난 5월 21일,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한의약 분야 RD사업 신규과제 공모 결과,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기초 및 임상 교수진은 총 4개 분야 7개 과제에서 선정되며 10억 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 이 중 경희대학교한방병원은 양․한방 융합 기초연구 부문 ‘양∙한방 병용투여를 통한 B형 간염바이러스에 의한 만성간염 및 간암 신규 치료전략 개발(연구책임자 이장훈∙한방1내과)’과 한의약선도기술개발 부문 ‘한약 알레르기 진단키트 개발(연구책임자 정우상․한방2내과)’ 과제로 선정, 각각 3억 원을 지원받는다.보건복지부의 이번 RD사업은 양․한방 융합을 통한 새로운 치료기술을 기대하는
최첨단 관절척추병원인 선한목자병원 (www.gsfoundation.net; 원장 이창우)은 운동치료를 받는 환자들의 편의를 돕고 효율적인 치료가 가능하도록 기존 바디 발란스 스포츠센터(Body Balance Sports 센터, 이하 BBS센터)를 확장 신축하여 26일 정식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날 확장 이전한 BBS센터에서 진행된 개원식에는 선한목자병원 이창우 병원장을 비롯해 내빈과 각계 인사, 특히 스포츠 손상 등 운동치료에 관심이 높은 장윤창 사단법인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회 회장 외 양종옥 사무총장, 이경석 전 LIG 손해보험 프로배구단 감독, 이은철 사격 금메달리스트, 홍차옥 전 탁구 국가대표, 이영무 현 고양 Hi FC 감독 등의 스포츠 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배우 박건형, 개그맨 이재호, 김선정, 염기정 등 방송인들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이번에 개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조지아의 ‘엠엘씨(MLC)’사, 도미니카 공화국의 ‘파마수티컬 테크놀로지(Pharmaceutical Technology)’사, 홍콩의 ‘지에스지엘(GSGL)’사와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성장호르몬인 ‘케어트로핀’과 전용주사기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3개국에 향후 5년 간 270만 달러 규모의 케어트로핀을 공급하게 된다. 대웅제약은 조지아의 MLC사 및 홍콩의 GSGL사와는 독점판매권 계약 체결하였으며 특히 홍콩 GSGL사를 통해 마카오까지 제품을 수출하게 됐다. 2015년 조지아와 도미니카 공화국을 시작으로 2017년 홍콩과 마카오에 케어트로핀을 선보이게 됐다. 케어트로핀은 성장호르몬이 분비되지 않거나 부족한 소아 및 성인 환자들이 사용하는 의약품으로 뛰어난 편의성과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출시 3년 만에
346년의 역사를 가진 독일의 화학 및 바이오 제약 기업이자 가족 소유 기업인 머크 그룹의 한국 지사 한국 머크(대표이사: 미하엘 그룬트)는 26일 간담회를 통해 화학 및 의약, 생명과학 분야의 비즈니스 업데이트와 AZ 일렉트로닉 머티리얼즈(이하 AZ) 인수에 따른 변화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오리지널 브랜드 소유기업으로서 머크 브랜드에 대한 입장과 함께 최근 한국에서 진행된 제약 및 바이오 제약 부문에서의 활동과 산업에 대한 기여 그리고,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기대되는 관련산업에 대한 전망이 강조되었다. 그룬트 대표는 “혁신적인 제품을 통한 산업에 기여를 목표로 하는 머크는 AZ와 함께 아시아 성장 시장에서 주요한 비즈니스 영역을 추가로 확대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서 최첨단 컴퓨팅 기기까지 전자 소재의 글로벌 메가트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피부에 다양한 약물을 자동으로 주입하는 의료기기 더마샤인 밸런스사진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더마샤인 밸런스는 피부에 히알루론산을 주입해 뛰어난 보습효과를 얻는 일명 물광주사에 주로 쓰인다. 2011년 출시된 더마샤인은 누적판매 1,000대를 돌파하는 등 매출 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일본 수출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9월 예정된 중국 CFDA 의료기기 인허가 후 연간 800대 수출을 내다볼 만큼 인기몰이 중이다. 더마샤인 밸런스는 더마샤인의 성능을 향상시킨 제품으로, 전용멸균주사침을 이용해 시술자의 피부에 자동으로 약물을 주입한다. 더마샤인 대비 주사침은 31게이지에서 32게이지로 더 얇아졌으며, 침의 개수도 5개에서 9개로 늘었다. 더 얇고 더 많아진 주사침으로 인해 시술시간이 획기적으로 단
한국유방암학회(회장 윤정한/이사장 송병주)가 한국인 유방암 생존 환자의 디스트레스(distress) 와 삶의 질 관계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30개의 전국 대학병원 및 유방암 전문병원 생존 환자 1,0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542개의 유효한 응답을 분석에 사용했다. 조사 결과, 유방암 생존 환자의 평균 디스트레스 점수는 4.04점이었다. 중증 스트레스로 분류하는 4점 이상의 디스트레스를 경험하는 환자가 50.7%(275명)에 달했으며, 12.7%(69명)는 8점 이상의 심각한 디스트레스를 느낀다 답했다. 3.1%는 디스트레스의 정도가 10점으로 극도의 스트레스 상태에 노출된 것으로 드러났다.(표 1)정도012345678910빈도2968719949854329361617%5.412.513.118.3915.77.95.46.633.1표 1. 유방암 생존 환자의 디스트레스 정도 수치특히 30세 미만의 환자는 디스트레스 지수가 비교적 높은 6점을 기록
여름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은 빨라진 더위가 반갑다. 여름철 대표 레저스포츠는 수상스키와 웨이크보드. 주로 빠른 속도감과 활동적인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하지만 위험을 즐기는 스포츠인 만큼 골절이나 인대파열 같은 크고 작은 부상 위험도 높은 편이다. 특히 목 디스크의 경우 운동 중 가볍게 다치는 순간적인 부상에도 유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목뼈, 척추 중 충격에 가장 취약우리 몸의 기둥인 척추는 7개의 경추(목뼈)와 12개의 흉추(등뼈), 5개의 요추(허리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추는 요추에 비해 크기가 절반 정도로 작고 근육이나 인대도 약하며 압력을 견딜 수 있는 능력도 1/4 정도로 낮다. 반면, 움직이는 범위는 흉추의 4배, 요추의 2배 정도로 커서 각종 부상이나 손상에 취약하다. 머리의 무게도 경추가 지탱한다. 일반 성인의
John V. Frangioni, M.D., Ph.D.Professor of MedicineProfessor of RadiologyHarvard Medical School, Boston, MA, USA발표 제목: Image-Guided Surgery using Invisible Near-infrared Fluorescent Light교육 배경: Dr. Frangioni는 하버드 의과대학 Medicine and Radiology의 교수이며 Beth Israel Deaconess Medical Center에 근무하고 있다. NIBIB (National Institute of Biomedical Imaging and Bioengineering)의 Director’s Program Review Group에서 Optical Imaging Portfolio분야에서 활동하였으며 NCI Experimental Therapeutics(NExT) Program 의 reviewer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하버드대학에서 1986년 Engineering Science 학사, 1993년 Cell biology 박사학위, 1994년 MD 학위를 받았다.연구 대상 및 발표 내용: Dr.
5월 25일 일요일 오전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이 사무실에 출근했다.취임 15일째를 맞은 박상근 회장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무실에 나와 여러 정책 현안을 직접 챙기고 실타래 처럼 얽힌 난제들을 풀어나갈 해법마련에 골몰했다. 박 회장은 오후 대한임상보험의학회 세미나에 참석하는 것으로 평일과 다름없는 일정을 소화했다.취임 첫날인 지난 11일 한원곤 기획위원장 및 정규형 총무위원장과 함께 슬픔에 잠겨있는 진도실내체육관 임시진료소 방문을 시작으로 12일부터는 신임인사차 세종시 보건복지부 청사를 찾아 문형표 장관을 예방했고, 오제세 보건복지위원장 등 국회 보건복지위원들을 만났으며, 건강보험공단이사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등을 면담했다.박 회장은 보건의료 유관 기관장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나갈 계획이며 우선 지면을 통해 취임인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