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통계에 따르면 교사 60% 이상이 직업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들의 수업시간도 늘어났지만 그만큼 교사들의 업무시간도 늘어나기 때문. 힘든 육체노동은 아니지만,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서서 보내야 하기 때문에 각종 척추관절질환의 위험이 높아진다. 반복되는 부담으로 인한 선생님들의 직업병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수업시간, 하이힐 벗고 편한 신발 신으세요하이힐이나 신발 코가 좁고 굽이 높은 신발을 신고 장시간 수업을 진행하면 무지외반증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무지외반증이란 엄지발가락의 뼈가 바깥쪽으로 치우치고 뒤꿈치 쪽의 뼈가 안으로 치우치는 일종의 변형질환이다. 대표적인 증상은 발가락 부위 통증이다. 심한 경우 두 번째 발가락이 엄지발가락과 겹쳐지거나 관절이 탈구되기도 한다.무지외반증을 예방하
순천향대학교 서울‧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 조주영 교수팀(조주영‧조준형‧홍수진‧이태희)이 최근(5. 2-5. 6)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소화기병 학술대회에서 '아칼라지아의 경구 내시경 근절개술'이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최우수 교육 비디오상을 수상했다. 2006년 '위 점막하 종양'으로 첫 최우수 교육비디오상을 받은 이후 9년 연속 수상이라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이중 8회가 최우수상이다. '식도무이완증'은 식도 내부 평활근 운동 질환으로 음식을 삼킬 때 정상적인 하부 식도 조임근의 이완이 없고, 중간부위 식도는 연동운동을 하지 못해 음식물을 삼키지 못하는 증상을 말한다. 식도무이완증의 최신 치료법인 경구 내시경 근절개술은 과거 흉부외과 수술과는 달리 피부와 갈비뼈를 절개하지 않고 몸에 흉터를 남기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또 선택적으로 근육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 소화기병센터․소화기병연구소가 주관하는 ‘내시경․초음파 라이브 심포지엄 2014’가 5월 25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원내 향설대강당 및 소화기병센터에서 실시간 이원 중계로 진행된다. 본 행사는 지역사회 의료진들을 초청해 최신 의료술기와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해 개최되고 있다. 심포지엄의 대회장을 맡고 있는 소화기내과 문종호 교수는 “지난해부터 초음파 인증의 제도가 시행되고 초음파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등 의료 현실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따라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진들이 실제 임상에서 필요한 소화기질환 내시경 및 초음파 검사관련 지식과 술기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행사 참가시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4점, 대한내과학회 평생교육 연수평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제13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이하여 ‘365일 안전한 식품,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식품안전을 넘어 ‘안심’을 다짐하는 기념식을 14일 충북 오송 CV센터(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개최했다.(수상자 명단 아래 표 참조) 기념식 대표 수상자 현황□ 식품안전관리 수상자 명단(15명) 훈격소 속직위성 명나이성별비 고훈장(주) 동서회장김상헌66세남휘장(목걸이), 봉황시계포장(주) 서흥캅셀부사장박금덕57세여휘장(목걸이), 봉황시계대통령표창(4)부산소비자연맹회장김향란50세여휘장(뱃지), 봉황시계(사)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대전광역시지회중앙회장이호진77세남휘장(뱃지), 봉황시계조선일보기자이지혜41세여휘장(뱃지), 봉황시계경찰청경감박종민39세남휘장(뱃지), 봉황시계국무총리 표창(6)(재)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팀장김영찬58세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14일 동아ST의 블록버스터 약물인 스티렌에 대한 일부 급여제한 주장 등과 관련,국내 제약산업의 백년대계를 위해 합리적 결정을 내려주기를 기대한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아래 협회 공식입장 표 참조)1. 보건복지부가 금일 오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5개 효능군 조건부 급여 품목 평가결과’를 심의 의결한다고 한다. 이중 위염치료제 스티렌 관련 안건이 처리될 예정인데, 유용성 입증이라는 조건부 급여의 본래 취지에서 벗어나 임상시험 기한을 지키지 못했다는 이유로 급여제한 및 약품비 상환이 결정될 것이어서 논란이 되고있다. 하지만 핵심은 기한과 유효성 입증 사이에서 현명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2. 스티렌이 비록 임상기한을 지키지 못했지만 지난 3월 임상을 완료했다. 임상시험은 임상을 위한 피험자수 모
㈜대웅제약(대표이사 이종욱)이 지난 13일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올메텍 발매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고혈압 치료제 ‘올메텍’의 발매 10주년을 기념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대한고혈압학회 김종진 이사장(경희의대)을 비롯, 박창규 교수(고려의대), 김현창 교수(연세의대), 카를로스 페라리오(Carlos M Ferrario) 교수(Wake Forest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Winston-Salem, North Carolina), 한국다이이찌산쿄 이희자 이사 등 관련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두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첫 번째 세션은 박창규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현창 교수가 연자로 나서 “고혈압 치료 국민건강 기여도”란 주제를 발표했다. 김현창 교수는 “고혈압을 치료하는 것은 다른 합병증 예방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비용절감효과에서도
한국산도스는 혁신적인 천식•COPD(만성폐쇄성폐질환) 흡입기 ‘에어플루살(AirFluSal)® 포스피로(Forspiro)®’를 출시한다고 오늘 밝혔다.천식•COPD 흡입기 ‘에어플루살® 포스피로®’는 지난 2013년 12월 덴마크에서 전세계 최초 승인을 받은 후, 독일, 벨기에, 스웨덴, 노르웨이, 헝가리, 루마니아, 불가리아에 이어 국내에서 허가 받았다. 한국산도스 박수준 대표는 “한국산도스가 ‘에어플루살® 포스피로®’를 출시하게 되어 기쁘다.” 며, “ ‘에어플루살® 포스피로®’의 출시로 세계적인 수준의 혁신적인 제품을 국내에 소개하겠다는 한국산도스의 기업철학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에어플루살® 포스피로®’는 살메테롤(지속성 베타2 항진제, LABA)과 플루티카손(흡입스테로이드, ICS)이 복합된 혁신적인 흡입제로서 복수의 임상연구를 통해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는 5월 14일(수) 오전 8시 중앙일보-JTBC 홍석현 회장을 초청하여 원내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암전문대학원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국립암센터 임직원 및 의료진 400여명을 대상으로 ‘일류국가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명사특강을 진행했다. 중앙일보-JTBC 홍석현 회장은 대한민국이 일류국가로 가기 위해서는 발상의 전환을 통한 ‘통념에 역행하는 리더십(Contrarian Leadership)’을 발휘하고, 기업하기 좋은 나라, 매력국가가 되기 위해 더 힘써야 함을 강조했다.중앙일보-JTBC 홍석현 회장은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에서 학사, 미국 스탠포드 대학 산업공학 석사,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 중앙일보 사장, 1999년 중앙일보 회장, 2005년 주미 한국 대사 등을 역임하였고, 2006년부터는 중앙일보 회장, 2011년부터는 JTBC 회장을 중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한국인 4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1-2013 화장품 이용행태 설문조사 결과 보고서'를 보면 한국 여성의 93.46%, 남성의 53%가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자외선차단제의 비교적 높은 사용률은 태양광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는 인식이 넓게 퍼져 있음을 나타내는 하나의 지표일 것이다. 물론 자외선이 무조건 나쁜 것만은 아니다. 긍정적인 예로 자외선은 뼈 형성과 칼슘 흡수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D 합성에 관여하여 우리 몸의 건강을 지켜준다 . 하지만 자외선의 특성이 피부 손상에 있어 결정적 역할을 한다는 것 은 부정할 수 없다. 특히 그간 이미 많은 연구에서 유아기에 경험하는 과도한 자외선 노출이 성인기에 발생하는 피부 손상과 연관성이 있다고 입증된 터이기에 나이가 어릴 수록 자외선으로부터 세
‘디스크’라 불리는 추간판 탈출증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목과 허리 부위에 발생하는 질환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다 보니 엉치뼈나 옆구리 등 다른 부위에도 디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자연스럽게 이 부위의 관리 또한 소홀할 수 밖에 없는데, 사실 디스크는 전신 어느 부위에나 걸릴 수 있는 질환이라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부위별 디스크 자각증상과 대처법을 알아보자.천추디스크, 바른 자세 통해 예방하고 마사지 함부로 받지 말아야허리통증이 느껴진다고 해서 무조건 허리디스크는 아니다. 허리 아래 엉치뼈가 갈라지는 듯한 느낌을 받은 적이 있거나, 특히 앉았다 일어날 때 허리 통증이 심하다면 천추 디스크를 의심해 봐야 한다. ‘천추’란 허리뼈 아래쪽에 있는 골반을 구성하는 다섯 개의 뼈를 뜻한다. 엉덩이에서부터 다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