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동욱 교수사진가 최근 열린 대한소아신경학회 운영위원회에서 제10대 차기 회장으로 선임돼 오는 2016년 5월까지 향후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됐다. 김동욱 신임회장은 “앞으로 회원들의 교류 활동을 강화하여 교육 및 연구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소아신경학의 발전과 국민 보건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동욱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한 후 동대학원 석·박사를 수료했으며 미국 UW 소아신경과 방문교수로 활동했다. 또 대한소아신경학회 국제학회 대표 및 부회장과 아시아대양주소아신경학회 운영위원을 역임했으며, 아시아대양주간질기구 및 국제간질퇴치연맹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대한소아신경학회는 소아신경학 전문 의사들의 학술단체로 1993년 7월 창립총회 및 학술대회 개최 후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과 인천광역시 체육회(사무처장 김도현)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의료원과 인천시 체육회는 24일(목)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원 소회의실에서 장례식장 시설이용 및 건강검진 등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 의료원은 체육회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규 장비와 시설이 변화한 모습, 각종 대내‧외 활동 등에 대해 세부적으로 안내했다.인천시 체육회는 지역 시민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 서비스 개발과 엘리트 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포츠 과학화 등에 전념을 다하고 있다. 또한 국제 스포츠 교류 행사도 적극 추진해 성공적 개최라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김도현 사무처장은 “의료원의 다채로운 활동을 알게 되어 많은 체육인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의료원의 시설‧장비가 최신으로 바뀌어 시민과 체육인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지난 15일 좁아지거나 막힌 심장혈관을 뚫는 심혈관 중재시술 10,000례를 달성했다.심혈관 중재시술은 손목의 요골동맥과 대퇴동맥을 통해 심장혈관에 지름 2~3mm의 플라스틱관을 삽입한 후 조영제를 주입해 혈관의 이상 여부를 찾는 심혈관조영술, 좁아진 심장혈관에 풍선•스텐트(그물망)를 넣어 넓히는 중재시술을 모두 포함한다.서구식 식사습관, 인구 고령화, 스트레스 등으로 심장혈관질환(심근경색증•협심증)이 증가하며 심혈관 중재시술이 중요해 지고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센터 전두수 교수(심장내과)는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면 심장근육이 죽기 시작한다”며 “이때 환자의 생명은 막힌 심혈관을 뚫는 병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처치에 달렸다”고 설명했다.가톨릭대 인천성
강동경희대학교 한방병원(원장 고창남)이 4월 24일(목) 체질판정실을 오픈하고 국내 최초로 ‘사상체질 진단 솔루션’을 운영한다. 사상체질 진단 솔루션은 전문적인 검사와 사상의학 전문의의 진료에 의해 사상체질(소음인, 소양인, 태음인, 태양인)을 진단하고 체질에 맞는 생활습관과 운동, 음식 등에 대한 맞춤정보를 제공한다. 사상체질 진단은 3D 안면형상 검사, 사상체질진단 설문지(QSCCⅡ+), 소증 설문. 체질판정 및 상담을 통해 이뤄진다. 특히 3D 안면형상 검사는 3차원 안면형상 계측 기기로 촬영한 후 체질별 안면 형태의 특징을 바탕으로 개개인의 안면을 분석, 체질 진단에 활용한다. ‘소증’은 건강상태에 관계없이 각 체질마다 고유하게 나타나는 특성을 뜻한다.체질 진단과 더불어 환자의 상태에 따라 체성분 검사, 자율신경 기능검사, 가속도맥파 검사(혈관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 정형외과 이준모 교수가 대한미세수술학회 회장에 취임, 활발한 학회활동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대한미세수술학회는 1980년 창립된 이래 33년 동안 매년 춘계와 추계 학술대회와 워크숍, 정기총회 등을 통해 미세수술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교수는 지난해 열린 대한미세수술학회 제32차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취임 이후 학회 위상을 높이고 회원 간 단합을 위한 각종 학회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오는 5월에는 대한수부외과학회와 함께 심포지엄을 열 계획이며, 오는 7월에는 아시아태평양연맹 재건미세수술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017년에 우리나라에서 열릴 예정인 세계재건미세수술학회 개최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교수는 “대한미세수술학회를 창립하신 선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의 습윤드레싱 브랜드 ‘이지덤’이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14 코리아 베이비페어 임신출산유아교육전(이하 베이비페어)’에 참가한다. 베이비페어는 임신, 출산, 육아교육과 관련한 1200여 개의 브랜드가 참가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박람회다. 이번 베이비페어에서 대웅제약은 습윤드레싱 이지덤의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다양한 종류의 이지덤 라인업들을 선보인다. 이지덤 부스에서는 행사 기간동안 방문하는 고객에게 이지덤씬 2000개와 이지덤 뷰티와 이지덤 밴드 샘플 5000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지덤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추성훈, 추사랑 부녀의 모형물을 포토존에 설치하고, 기념 촬영을 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사은품도 제공한다.'모든 아이들이 상처로부터 자
경희의료원 정형외과 정덕환 교수는 3월 29일부터 4월 5일까지 캐나다 캘거리 Big White Ski Resort에서 개최된 제19차 세계스키패트롤국제대회(FIPS: Federation Internationale des Patrouilles de ski)의 한국대표로 참석했다. 미국, 영국, 프랑스 등 13개국의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계스키패트롤국제대회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사고내용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안전사고 대비 ▲스키 안전사고 대비 응급조치 기술을 공유했다. 특히, 한국팀은 스키장에서의 환자 안전과 후송작업을 평가하는 설상 국제 경연대회에서 주체국인 캐나다, 이탈리아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정덕환 교수는 “스키경기 중 사고가 발생해도 응급차 접근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현장 응급조치기술이 매우 중요하다.”며 “사고 예방은 물론 환자처치와 후송, 그리고 저체온증이나 동상과 같은 질환 발생에 대
최근 레티놀의 단점을 모두 극복한 세계 최초의 수용성 비타민D를 개발한 ㈜휴메딕스(대표 정봉열)가 이번에는 줄기세포 배양액을 함유한 고기능성 화장품 개발에 성공했다. ㈜휴온스의 자회사인 휴메딕스는 본 제품의 특허출원이 진행 중이며, 휴온 하이퍼셀 액티베이터 앰플이란 이름으로 제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본 앰플은 엘라비에 필러의 핵심성분인 히알루론산과 인체지방줄기세포 배양액을 결합하여 만든 화장품이다. 휴메딕스의 고순도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는 유럽CE인증으로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으며 매출 100억대 제품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휴메딕스는 기존 히알루론산 화장품의 희석사용 방식을 탈피해, 엘라비에에 사용되는 것과 동일한 히알루론산 원액을 경쟁제품 대비 100배 이상 많은 양을 함유시켰다. 인체지방줄기세포는 말 그대로 사람
서울대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안규리, 내과 교수)는 4월 22일 오전 10시 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장기기증 캠페인’을 개최했다. 장기기증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바로 잡고, 그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마련된 이날 캠페인에서는 서울대병원 신장 이식 환우 모임인 ‘새콩사랑회’와 간 이식 환우 모임인 ‘설사랑회’, (사)생명잇기가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대병원에서 장기이식을 받고, 새 생명을 얻은 환우 20여명이 병원 교직원과 내원객들에게 홍보책자 등 교육 자료를 제공하며, 장기기증의 중요성을 알렸다. 그 결과, 총 103명이 장기기증 희망서약을 했다. 장기기증 희망서약은 본인이 뇌사에 빠졌을 때, 장기기증을 하겠다고 문서로 의사표현 하는 것이다. 향후 뇌사에 빠지면, 가족이나 보호자의 동의를 거쳐, 장기기증을 할 수 있다. 치과대 학
한-일 양국의 제약사가 공동 투자한 첫 번째 글로벌 신약 개발이 본격화 된다.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로슈그룹 쥬가이 제약과 공동 투자해 설립한 CC신약연구소가 개발한 통풍치료제 ‘URC-102’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2상 시험 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24일 밝혔다.‘URC-102’는 관절부위에 심한 통증을 주는 통풍의 원인인 고요산혈증의 치료에 있어 유효한 신약후보물질이다. 앞으로 JW중외제약은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경희대병원 등 국내 10개 대형병원에서 60여명의 통풍환자들을 대상으로 2상 임상시험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지난 1년 동안 건강한 한국인과 백인 남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1상 결과 우수한 요산저하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2상 임상시험을 통해 통풍환자에게서의 URC-102의 약효와